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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딸보단 엄마 역할이 좋아요

조회수 : 956
작성일 : 2025-06-21 18:24:50

엄마로서 규칙을 내가 정하고

어디 갈지 뭘 먹을지 뭐가 되고 뭐가 안되는지 정하는게 좋지 

딸로서 부조리하든 말든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건 싫어요

손 하나 까딱 안해도 엄마아빠가 양치해 우유마셔 8시에 일어나 다리꼬지마 하는걸 받아주고 사는거보단

내가 음쓰 버리고 운전해야 하지만 내가 가족들에게 음악 꺼라 시끄럽다 야채 먹어라 인사드려라 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ㅎㅎ

 

IP : 114.206.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1 6:28 PM (218.159.xxx.228)

    착한 딸 키우시나봐요.

    저는 딸인데 부모님 말 안 듣고 다 내맘대로 했어서 딸로 사는 게 더 좋았어요.

  • 2. ㅎㅎ
    '25.6.21 7:03 PM (123.212.xxx.149)

    아니 엄마가 그게 가능한가요? ㅎㅎ
    저는 엄마인데 대부분 아이에게 맞춰줍니다.
    제가 딸일 때는 엄마가 요구했지만 말 잘 안들었었구요.

  • 3. 글쎄요
    '25.6.21 10:15 PM (221.153.xxx.127)

    그럼 원글 딸이 부조리를 느낄 수도 있단
    생각은 안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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