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

...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25-06-21 18:05:23

운전한지 만2년 넘은 50대 중반 아줌마 입니다.

이번에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차를 가지고 내려가야 할것 같은데 잘 할 수 있을까요?

아님 업체에 맞겨야 할까요? ㅠㅠ

고속도로 타고 70키로 까지는 두세번 운전해 봤어요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들리는건 안해봤구요

어떡할까요?

도전해 볼까요?

IP : 121.145.xxx.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1 6:10 PM (211.227.xxx.118)

    탁송업체 맡기세요.
    불안한거 같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 2.
    '25.6.21 6:15 PM (221.138.xxx.92)

    맡기세요..부산가서 기절하실듯.

  • 3. 무리
    '25.6.21 6:31 PM (116.43.xxx.47)

    부산 도로가 엄청 좁더라고요.
    톨게이트 지나가기도 힘들거고
    사고 나면 주윗 사람까지 큰일 나요.

  • 4. ...
    '25.6.21 6:36 PM (1.232.xxx.112)

    중간에 두세 번 휴게소에서 쉰다 생각하고 맨 가장자리차선으로 운행해 보세요.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에요.

  • 5. 부산
    '25.6.21 6:51 PM (182.221.xxx.40)

    운전은 국내 최고일거예요. 간신히 부산 도착했어도 집까지 못가실 듯해요.

  • 6. ..
    '25.6.21 7:15 PM (211.176.xxx.204)

    기회가 생겼을 떼 해봐야지 평생 이런저런 핑계로 못하게돼요.
    운전초보자들한테는 오히려 고속도로가 더 쉬워요.
    안전거리 잘 지키고 과속만 안하면요.
    휴게소는 이용하고 나서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할 고속으로 달려오는 차들 주의하셔서 충분히 가속하면서 진입하면 돼요.
    부산 일반도로는 아무리 복잡해도 차근차근 천천히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구요

  • 7. ㅇㅇ
    '25.6.21 7:30 PM (175.199.xxx.97)

    네비 잘되어있어 충분히 가능해요
    휴게소 쉬고 천천히 오세요

  • 8. ......
    '25.6.21 7:40 PM (112.148.xxx.195)

    도전해보세요..집중하면 할수 있어요

  • 9. ㅇㅇ
    '25.6.21 7:54 PM (175.213.xxx.190)

    휴게소 두세번 쉬면 못할 게 없죠
    곡선 구간이 많으니 집중

  • 10. @@
    '25.6.21 8:14 PM (121.129.xxx.26)

    해봐야해요
    이번 기회에 하시고 한단계 올라서세요
    고속도로 운전이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시내운전이든 고속도로든 집중해야하는건 매 한가지구요
    막상 하시면 다 하게 됩니다
    저도 서울로 이사올때 남편 며칠 먼저 가고
    애들 둘 태우고 서울로 혼자 입성했어요
    하면 하게 됩니다
    운전은 이리 저리 피하면 결국 장농면허 되는거예요

  • 11. 만2년이면
    '25.6.21 8:15 PM (119.71.xxx.144)

    아주 겁많고 소심하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고 실력 쌓으세요
    겁나거든 초보운전 붙히고 가시던가요
    화이팅!!

  • 12. 노노
    '25.6.21 8:23 PM (222.113.xxx.251)

    글에서 불안감이 느껴져요
    맡기세요 그냥.

    그리고 부산 운전은
    난이도 전국 최고수준예요

    아주 터프하고 거칠어서 깜놀함

  • 13. @@
    '25.6.21 8:33 PM (110.15.xxx.133)

    그 실력에 혼자서 부산까지 다 운전하는건 무리예요.
    교대할 사람 있으면 해 보는게 좋고요.

  • 14. ...
    '25.6.21 9:09 PM (121.145.xxx.90)

    아...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이런 기회 아니면 도전하기 힘들다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말에 용기가 불끈 생기기도 하고 여전히 불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직 두달 남았으니 잘 참고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채은대현맘
    '25.6.21 9:14 PM (122.44.xxx.136)

    제가 15년전에 그렇게 운전해 왔는데
    운전 자체보다는
    서울에서 하루종일 이삿짐 싣는 것 보고 밤새 운전해서 부산 내려와 다시 아침부터 이삿짐 부려야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이삿짐센터들이 야간 운전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동 시간을 거기에 맞춰야 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75 무생채 맛있게 만들어본 적 없으신 분들 들어오세요~ 1 봄날처럼 21:32:15 80
1729574 주진우 학위의혹이 있나봐요 1 ㄱㄴ 21:25:46 495
1729573 학교 많은 동네는 전월세 잘 되나요? 1 .. 21:24:27 81
1729572 이웃집 백만 ...다음주 예고 ... 21:21:43 294
1729571 냉동 생선, 조개, 고기들 모두 해동 후 조리하나요? 2 냉동 21:20:39 152
1729570 대출 규제라도 좀 하세요 2 ... 21:20:10 140
1729569 코코아 가루를 찬 우유에 녹이려는데요 3 ㅇㅇ 21:19:08 200
1729568 민주당은 역풍이니 뭐니 신경쓰지 말고 9 ㅇㅇ 21:17:16 334
1729567 러닝용 스포츠.브라 뭐 쓰시나요?? 2 .... 21:16:02 220
1729566 이재명 대통령, 통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21:13:55 222
1729565 어떡해요 ㅋㅋㅋ 전광훈 집회엔 60명 남짓-"尹부부 구.. 3 ㅇㅇ 21:13:53 1,114
1729564 최근 10년 동안 계층간 사다리가 완전히 막힌 것 같아요 12 .. 21:13:15 485
1729563 내란당 국힘 주진우 풀인테리어 1 1병2병3병.. 21:12:30 422
1729562 떠들다 걸린 초등 4학년이 담임한테 하는 말 4 !헐 21:12:18 651
1729561 싫어하는 채소가 없어요 5 ㅇㅇ 21:09:30 356
1729560 특검과 상설특검의 차이가 뭐예요? ㄴㄱ 21:07:50 60
1729559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는? 6 . . 21:03:46 417
1729558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사는 것이잖아요? 4 ㅡㅡ 21:03:21 547
1729557 5년간 부동산 불장을 보겠네요? 잘 버티세요 27 20:59:48 1,217
1729556 예전에 잼프 아들 건도 주진우가 기획한듯 10 나름 20:51:09 981
1729555 70대 중후반 취미 뭐가 좋을까요? 11 ........ 20:50:44 822
1729554 유퀴즈의 장례지도사 3 장례 20:49:20 1,138
1729553 남편 먹는소리에 민감한 저 9 20:47:47 728
1729552 한동훈 측 "김민석 '불법자금 수수 사건' 수사 안 했.. 5 .. 20:47:32 1,188
1729551 아파트 안마의자 사용 시간 매너 1 .. 20:47:30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