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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

...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5-06-21 18:05:23

운전한지 만2년 넘은 50대 중반 아줌마 입니다.

이번에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차를 가지고 내려가야 할것 같은데 잘 할 수 있을까요?

아님 업체에 맞겨야 할까요? ㅠㅠ

고속도로 타고 70키로 까지는 두세번 운전해 봤어요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들리는건 안해봤구요

어떡할까요?

도전해 볼까요?

IP : 121.145.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1 6:10 PM (211.227.xxx.118)

    탁송업체 맡기세요.
    불안한거 같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 2.
    '25.6.21 6:15 PM (221.138.xxx.92)

    맡기세요..부산가서 기절하실듯.

  • 3. 무리
    '25.6.21 6:31 PM (116.43.xxx.47)

    부산 도로가 엄청 좁더라고요.
    톨게이트 지나가기도 힘들거고
    사고 나면 주윗 사람까지 큰일 나요.

  • 4. ...
    '25.6.21 6:36 PM (1.232.xxx.112)

    중간에 두세 번 휴게소에서 쉰다 생각하고 맨 가장자리차선으로 운행해 보세요.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에요.

  • 5. 부산
    '25.6.21 6:51 PM (182.221.xxx.40)

    운전은 국내 최고일거예요. 간신히 부산 도착했어도 집까지 못가실 듯해요.

  • 6. ..
    '25.6.21 7:15 PM (211.176.xxx.204)

    기회가 생겼을 떼 해봐야지 평생 이런저런 핑계로 못하게돼요.
    운전초보자들한테는 오히려 고속도로가 더 쉬워요.
    안전거리 잘 지키고 과속만 안하면요.
    휴게소는 이용하고 나서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할 고속으로 달려오는 차들 주의하셔서 충분히 가속하면서 진입하면 돼요.
    부산 일반도로는 아무리 복잡해도 차근차근 천천히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구요

  • 7. ㅇㅇ
    '25.6.21 7:30 PM (175.199.xxx.97)

    네비 잘되어있어 충분히 가능해요
    휴게소 쉬고 천천히 오세요

  • 8. ......
    '25.6.21 7:40 PM (112.148.xxx.195)

    도전해보세요..집중하면 할수 있어요

  • 9. ㅇㅇ
    '25.6.21 7:54 PM (175.213.xxx.190)

    휴게소 두세번 쉬면 못할 게 없죠
    곡선 구간이 많으니 집중

  • 10. @@
    '25.6.21 8:14 PM (121.129.xxx.26)

    해봐야해요
    이번 기회에 하시고 한단계 올라서세요
    고속도로 운전이 그리 어려운게 아닙니다
    시내운전이든 고속도로든 집중해야하는건 매 한가지구요
    막상 하시면 다 하게 됩니다
    저도 서울로 이사올때 남편 며칠 먼저 가고
    애들 둘 태우고 서울로 혼자 입성했어요
    하면 하게 됩니다
    운전은 이리 저리 피하면 결국 장농면허 되는거예요

  • 11. 만2년이면
    '25.6.21 8:15 PM (119.71.xxx.144)

    아주 겁많고 소심하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고 실력 쌓으세요
    겁나거든 초보운전 붙히고 가시던가요
    화이팅!!

  • 12. 노노
    '25.6.21 8:23 PM (222.113.xxx.251)

    글에서 불안감이 느껴져요
    맡기세요 그냥.

    그리고 부산 운전은
    난이도 전국 최고수준예요

    아주 터프하고 거칠어서 깜놀함

  • 13. @@
    '25.6.21 8:33 PM (110.15.xxx.133)

    그 실력에 혼자서 부산까지 다 운전하는건 무리예요.
    교대할 사람 있으면 해 보는게 좋고요.

  • 14. ...
    '25.6.21 9:09 PM (121.145.xxx.90)

    아...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이런 기회 아니면 도전하기 힘들다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말에 용기가 불끈 생기기도 하고 여전히 불안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직 두달 남았으니 잘 참고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채은대현맘
    '25.6.21 9:14 PM (122.44.xxx.136)

    제가 15년전에 그렇게 운전해 왔는데
    운전 자체보다는
    서울에서 하루종일 이삿짐 싣는 것 보고 밤새 운전해서 부산 내려와 다시 아침부터 이삿짐 부려야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이삿짐센터들이 야간 운전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동 시간을 거기에 맞춰야 했거든요.

  • 16. ㅡㅡ
    '25.6.22 12:32 AM (122.36.xxx.85)

    운전 자체보다는, 체력적으로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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