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들 모시고 해외여행 하롱베이

아우트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25-06-21 15:32:20

부모님들 중에 한분이 다리가 불편하세요.

70대시고 많이 걷기 힘드십니다.

나머지 어른들도 다 70대 시고  잘 걷는 분은 모시고 일본 다녀왔었는데

너무 걷는게 많아서 젊은 저도 힘들었던지라

이번에는 많이 안걷고 볼거리 좀 있는 거 찾다 보니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이 눈에 띄는데

다녀오신 분들 솔직히 추천하시나요?

(음식,교통,날씨 이런거 다 빼고 하롱베이 경관?볼만하셨는지 궁금해요!)

사람들 후기 올린거 보면 저는 크게 와닿지가 않아서 긴가민가 고민중이라서요.

 

참고로 마카오,후쿠오카,오사카,교토, 싱가폴은 다녀왔어요.

하롱베이 말고 가까운곳으로 정말 괜찮았던 여행지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IP : 59.5.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년
    '25.6.21 3:49 PM (122.252.xxx.157)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 몇시간 갔어요
    크루즈에서 이틀 숙박했는데 첫날은 조금 신기했지만 물이 맑지않고 나중엔 남해안 섬들 같았어요
    작년에 하노이 방문하는 동생에게 추천했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 2. ㅁㅁ
    '25.6.21 3:59 PM (211.62.xxx.218)

    하롱베이 시시해요. 시시하다못해 우스워요.

  • 3. 키니
    '25.6.21 4:02 PM (211.36.xxx.163)

    저도 가을에 70.80대 부모님모시고 하롱베이, 크로즈 타고 사파 계획 중이네요. 사파가 좋더라구요.

  • 4. 아우트
    '25.6.21 4:12 PM (59.5.xxx.170)

    아 역시 82에 물어 보길 잘했네요.
    사파는 검색해볼게요!

  • 5. 그냥
    '25.6.21 4:1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국내여행가세요.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갈것도 아닐것 같고
    배우자도 참 힘들듯

  • 6. 나니
    '25.6.21 4:35 PM (221.153.xxx.225)

    어른들은 하롱베이좋아해요. 하루 투어 있습니다. 아침에 갔다 오후에 오는 거요. 그거 이용하세요. 젊은 사람들은 하롱베이 재미없지만 어른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다 만족하시더라고요.

  • 7. ..
    '25.6.21 5:05 PM (222.236.xxx.119)

    70대 어르신들 모시고 하롱베이 일일 투어 갔다 왔습니다.
    좋았어요.
    크루즈 타고 한바퀴 휘 둘러 보는 거라 다들 좋아라 하셨습니다

  • 8. 부모님들은
    '25.6.21 5:32 PM (221.144.xxx.81)

    싫어하실라나요.. 50대초 부부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좋기만 합디다
    ㅁㅁ 님 댓글이...

  • 9. 다리불편하시면
    '25.6.21 5:33 PM (114.201.xxx.60)

    동굴투어나 티톱섬 전망대는 빠지면 돼요. 인당 30만원정도 되는 1박2일 투어하시면 크루즈내부도 좋고 음식도 괜찮아요. 동굴투어는 한번 들어가면 꼭 출구까지 가야하는 코스니 그냥 배에서 휴식하시라 하고 티톱섬의 경우는 그냥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면 돼요. 좋은 크루즈는 작은 수영장도 있는데 1박2일투어에서 스케줄대로 다니면 수영장에 들어갈 시간이 없더라구요. 동굴투어빠지고 수영장에서 시간 보내세요.
    저희 부모님도 크루즈투어 좋아하셨어요. 투어도 하면서 배에서도 소소하게 할 게 있어요. 객실에서 바다 보면서 휴식해도 괜찮더라구요.
    사파의 경우 판시판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도 계단이 좀 있어서 다리 불편하면 힘드실수도 있어요. 그리고 판시판은 워낙 높아서 구름때문에 전망이 가려지는 날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한번 가볼만은 하고 사파가시면 깟깟마을도 방문해야 하는데 다리불편하심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981 전기밥솥 버리고 어떻게 할까요? 6 50대후반 .. 2025/07/24 1,364
1738980 일그만두고 쉬고있는데 남편이 히치코머리래요 33 00 2025/07/24 10,984
1738979 은지원 이승기 누가 더 잘생겼다고 보세요? 40 심심풀이땅콩.. 2025/07/24 3,937
1738978 심심하신분들 정신번쩍나게 해드려요~ 9 이런거였 2025/07/24 3,891
1738977 고양 파주 이쪽으로 맛집 아시는데 있을까요 21 oo 2025/07/24 2,098
1738976 미담)강남 한복판에 밥퍼주는 편의점 3 2025/07/24 2,493
1738975 2차전지 가자~~ 9 주식인생 2025/07/24 3,072
1738974 몇주전에 런던 다녀왔는데 쪄죽는줄 알았어요. 10 ㅇㅇ 2025/07/24 4,172
1738973 어우~눈 버리고 비위 상해서 충격 71 Oo 2025/07/24 19,867
1738972 엘리자베스 여왕은 카밀라를 싫어했었나봐요. 10 ㅇㅇ 2025/07/24 4,589
1738971 여름 휴가는 보통 언제 가나요 6 ㅎㄹㄹㅇ 2025/07/24 1,507
1738970 남편이 소비쿠폰을 안 나눠주네요 55 ..... 2025/07/24 19,028
1738969 박종훈, "이시바 총리, 최악의 관세협상으로 한국까지 .. 22 ㅅㅅ 2025/07/24 3,217
1738968 디즈니 촌뜨기들 너무 재밌어요 ㅎㅎ 5 ufg 2025/07/24 3,244
1738967 조부모님께 첫월급으로 선물 드리고 싶다는데 10 첫월급 2025/07/24 1,480
1738966 이더위에 에어컨 안트는 식당 23 2025/07/24 6,422
1738965 헬스장을 생각하기만 해도 숨이 차올라요 4 ㅇㅇ 2025/07/24 1,980
1738964 대통령실 기레기들 난리났네 32 o o 2025/07/24 6,851
1738963 이번 정치인 갑질사태 보면서요. 9 갑질 2025/07/24 1,721
1738962 얼마가 좋을까요? 40 .. 2025/07/24 5,060
1738961 아들과 갈등 7 아들과 갈등.. 2025/07/24 3,052
1738960 민생지원금 경기도 성남시라면 2 질문 2025/07/24 1,502
1738959 이런걸로 기분나쁜게 제가 예민한가요? 13 햄버거가게 2025/07/24 3,747
1738958 지원금으로 종로3가 반지 살수 있나요? 1 2025/07/24 2,838
1738957 버거킹 와퍼는 진리네요 역시 ! 14 ㄷㄷ 2025/07/24 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