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입시 객관화가 되는 시기는

ㅇㅇ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25-06-21 15:23:30

초등, 중학교 때는 다들 자기 애가 연고대는 갈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고2때까지도 객관화 안되는 경우가 많던데

아이 성적대비 대입 객관화가 애 몇학년쯤에 되셨어요?

IP : 218.48.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1 3:25 PM (116.46.xxx.176)

    3모 5모 점점 올라가다가 6모에서 삐끗하니 6모 기준으로 보게 되네요.

  • 2. ..
    '25.6.21 3:31 PM (211.234.xxx.32)

    7수능성적표 나와도 몰라요.1.1

  • 3. ..
    '25.6.21 3:31 PM (220.78.xxx.149)

    글쎄요 대학들어가도 여전히 우리애가 실수한거고 어떤 사정이 있었던거고..해가며 여전히 객관화가 안되던데요

  • 4. ㅇㅇ
    '25.6.21 3:32 PM (39.7.xxx.35)

    고2때까지 객관화가 안되면
    입시에 무지하거나
    부모가 공부를 못했거나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거죠.

    초등 고학년 공부대비 성적나오는 것만
    봐도 대충 견적이 나오는데요.

    학원 안 가고 혼자 알아서 의대 갔다
    서울대 갔다.. 이런 애들은 빼고

    보통의 머리를 가진 애들은 부모가
    냉정하게 판단하고 입시 공부 열심히(아주 열심히) 해서 잘 끌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내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략!

  • 5. * *
    '25.6.21 3:32 PM (118.235.xxx.73)

    애가 성적이 지 마음대로라
    해마다 달랐어요.
    중학교 1,2학년때는 지방 국립대
    중3때는 성적이 좀 올라 서울로 갈까?
    고1때는 이상하게 더 떨어지지 않고
    버티길레 서강대 이상도 될까 싶었구요.
    고2 부터는 경찰대가 좋게다고 공부하고
    고3 초에 경찰대 1차에 운좋게 합격하니
    자신이 붙었던지 열나게 공부하더군요.
    수능도 잘 나와버리니 그냥 의대로 갔어요.

  • 6.
    '25.6.21 3:35 PM (182.221.xxx.40)

    초딩은 시험이 없고, 중딩은 석차 발표를 안하니 애 수준을 모르죠. 학원에서는 잘한다 얘기만 하고, 선행, 심화도 제대로 됐는지 알수없는데 다 시킨것처럼 얘기하니까요. 게다가 평반중 다녔으면 애 실력을 더 대단하게 생각하기 쉽구요. 그러다 고등가서 첫 모고에 놀라고, 첫 시험에 충격받고 2학년에 문이과 나뉘고 시험보면 더 놀라고.....고3 돼서 재수생 들어오는 6모 보고나면 처음 목표가 어디였든 아무데라도 붙어라 싶어지죠.

  • 7. 저는
    '25.6.21 3:35 PM (1.235.xxx.154)

    초등때 알겠던데요
    머리좋고 초등단원평가도 쉽게 가는게 보이던데요

  • 8. ㅐㅐㅐㅐ
    '25.6.21 3:40 PM (116.33.xxx.157)

    정시 결과 나와야 알아요

  • 9. ,,,
    '25.6.21 3:45 PM (118.235.xxx.171)

    수시는 워낙 높게 싸는 경우가 많아서 잘 모르다가 수시 6광탈 하고 정시 원서 쓸 때 깨닫게 되죠 정시는 원서를 우주상향을 못 쓰잖아요 다음해 재수하면 오르겠지 이렇게 믿다가 또 정시원서 쓸 때 아 우리 애가 그냥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는거죠

  • 10. 최초는 초5
    '25.6.21 3:57 PM (175.123.xxx.145)

    초5때 최초로 인식
    중2때 영수 가능한지 인식
    고2때 마지막으로 완벽하게 인식해야지
    수시 원서씁니다

  • 11. 그러다가
    '25.6.21 3:59 PM (210.179.xxx.207)

    저는 초딩때도 알겠던데요.
    저나 동생, 사촌들, 친구들 어느 정도 공부하다가 어느 정도 진학했는지 알잖아요.

    애가 어느 정도 욕심이 있고, 어느 정도 난이도까지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느 난이도 이상은 공부해야 하는지 보면 알죠.
    공부한다고 앉아 있다가 금방 딴짓하는지 한참 집중하는지도 보면 알게 되고요.

    이상한게... 그런 걸 보고도 모른척 하는 부모도 많고... 그 사인을 못 알아채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저는... 저보다는 잘할거 같았는데, 그렇다고 의치한 갈 정도는 아닐거 같았어요. 그래서 굳이 학원 보내서 선행하지도 않았고...이과 강요하지도 않았고... 슬슬 했어요.

    저는 서성한 문과 나왔는데, 아이는 ky상경 갔거든요.
    딱 맞았죠.

  • 12. 대학교
    '25.6.21 4:00 PM (58.230.xxx.181)

    입학해도 초반에는 내 애는 이정도 학교가 아니라 더 높은 학교가야할 수준인데.. 그렇게 생각하니 계속 재수 삼수, 아이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미련 못버려 재수 삼수
    저도 사실 수능 성적이 못미더웠는데 군대 다녀오고 철좀 드니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더라고요
    고3때는 너무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었다고요. 지금은 원하는 공부하니 열심히 하던데요
    저흰 애가 죽어도 하기 싫어해서 재수는 안하고 바로 입학했는데 지나고보니 재수 안하길 잘한것 같아요. 인정하기 싫지만 수능 성적이 정말 본인 성적맞아요. 신기하게 정말 정확하게 나와요

  • 13. ..
    '25.6.21 4:01 PM (211.210.xxx.89)

    수능성적표 나와도 잘모르고 막판에 진학사 넣어 지원할때 현타옵니다.얼매나 인서울이 힘든지 그때 뼈저리게 느껴요

  • 14. ...
    '25.6.21 4:15 P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 둘다 대학생인데
    초등때부터 감이 오던데요
    성적보고 오는게 아니고
    공부에 호기심이 있냐없냐 부터 시작해서
    수학심화가 쉽게 되느냐 아니냐로 알수있어요
    공부하니 성적이 오르고 성적이 오르면 주변에서 인정해주고
    그걸 즐기는거죠
    여자애들은 중등2학년쯤이면 자기주도가 잡혀있어야하구요
    남자애들은 고등가서 쭉 올라가기도 하는데
    중등때 기본기가 탄탄해야
    사춘기가 와도 금방 빠져나올수 있구요

  • 15. kk 11
    '25.6.21 4:20 PM (114.204.xxx.203)

    원서 쓸때 . 수능 점수 나올때 합격자 빌표때 느끼죠

  • 16. 글쎄요
    '25.6.21 4:23 PM (211.235.xxx.163)

    조카 내신 지방 학군지에서 2등급후반
    첫해 다 떨어지고(국숭세단도 못감)
    재수때 이대
    삼수때 서울대.

    문과인데 특히 수학을 못해서 이대도 언감생심이었는데
    결국 삼수때 엄청 노력해서 서울대 갔어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01 퇴직한 남편과 하루가 멀게 20 ... 19:55:04 3,534
1729500 시부모님께 잘하려 했던 신혼시절 9 로ㅓ 19:48:56 1,666
1729499 라부부라고 자꾸 뜨길래 4 ... 19:46:53 1,324
1729498 친정보다 시댁이 더 좋으신분 계세요? 9 ㅇㅇ 19:46:19 995
1729497 김민석 의원님책 구입합니다 1 김민석의원님.. 19:43:35 237
1729496 혐) 김건희 미공개 영상이랍니다./펌 22 이건또 19:40:24 4,910
1729495 고견감사합니다 60 222 19:38:16 4,012
1729494 이런사람이 나르시스트인가요? 6 , 19:36:54 947
1729493 유튜브에서 영부인 팔짱 부분을 봤습니다. 4 ㅇㅇㅇㅇㅇ 19:32:09 1,759
1729492 내란종식을 하려면 마약조사를 크게 해야 한데요 6 oo 19:30:50 925
1729491 집값 불만이신분들은 어디 사고싶으신 건가요 22 서울? 19:27:30 1,068
1729490 윤명신 마약 중독자일까요? 11 ㅇㅇ 19:25:45 2,556
1729489 돈생기면이혼하고싶습니다 11 19:24:49 2,542
1729488 공청기필터 화나서 버렸어요 3 ㄱㄱㄱ 19:24:39 1,026
1729487 전세계 6월 폭염 공포... 美 열돔 경보, 유럽 야외행사 취소.. 벌써부터 19:22:58 862
1729486 갱년기 같아서 영양제를 3 ㅎㄹㅇㅇ 19:21:53 646
1729485 아래 목동 이야기가 나와서 3 ........ 19:21:45 915
1729484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서 다행이다! 6 속이시원하네.. 19:16:41 862
1729483 아파트 팔려면 이번달 안에 반드시 파세요 29 ... 19:12:41 5,861
1729482 무서운 유전자의 힘의 예시는 2 ... 19:11:06 1,414
1729481 요즘 대통령실 사진 좋아요. 위성환 작가(탱고사진작가) 19 ㅇㅇㅇ 19:04:26 2,406
1729480 80대 노인 기관지염에 뭘 사드릴까요. 7 .. 19:03:46 387
1729479 spc...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한 23살 9 제발 18:59:04 2,586
1729478 코스트코 종이영수증 없으면 11 코코 18:54:48 1,010
1729477 김민석 정치자금법 사건은 '우검회' 일당의 첫 작품이었다 7 ㅇㅇ 18:54:46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