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남자를 만나면 딸처럼

Lemonade!!!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5-06-21 09:18:52

좋은 남자를 만나면 딸처럼 살고

나쁜 남자를 만나면 엄마처럼 산다

는 말 정말 맞지 말입니다 ^^

IP : 71.193.xxx.1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monade!!!
    '25.6.21 9:19 AM (71.193.xxx.120)

    당신은 남편의 딸인가요 엄마인가요 ?

  • 2. ㅁㅁ
    '25.6.21 9:20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둘다 싫은데요?

  • 3. 저는
    '25.6.21 9:21 AM (218.233.xxx.109)

    엄마네요
    동갑이랑 살면서 20년동안 아들 3명 키우고 있어요
    큰아들은 점점 더 어려져서 걱정이고요 ㅠ

  • 4. ㅇㅇ
    '25.6.21 9:24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인데 사귀었던 남자들 생각하니 그들과 결혼했으면
    사랑의 이름으로 통제 당하는 딸처럼 살았을 것 같아요 아 끔찍하다

  • 5. ㅇㅇ
    '25.6.21 9:25 AM (219.250.xxx.211)

    저는 미혼인데 사귀었던 남자들 떠올려보니
    사랑의 이름으로 통제 당하는 딸처럼 살았을 것 같아요
    아 끔찍하다

  • 6. 오호
    '25.6.21 9:25 AM (118.235.xxx.248)

    그럴 듯한 말인데요?

    근데
    친구처럼 사는게 제일 베스트라 생각해요

  • 7. 결국
    '25.6.21 9:27 AM (116.33.xxx.104)

    누가 희생해야 내가 편하단 말이네요

  • 8. ....
    '25.6.21 9:27 AM (122.36.xxx.234)

    둘 다 거부합니다.
    저희는 절친이에요.

  • 9. 남편
    '25.6.21 9:29 AM (118.235.xxx.78)

    아들 취급하지만 그아들이 가장이라 엄마 먹여살리는거네요?
    남편 아들 취급 하는 여자들 보면 통제욕이 어마어마해요
    다 내뜻대로 해야하고 그게 안되니 아들이네 뭐네 하는거죠

  • 10.
    '25.6.21 9:39 AM (124.5.xxx.146)

    아들이라 말하지만 드러누워 가사는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이에요.
    아들을 안 키워보니 알 수 없을듯

  • 11. 엄마네요
    '25.6.21 9:4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먹고재우고 용돈 꽂아 싹 차려입혀보내면
    잠만 자러는 오는 하숙생모드

  • 12. ㅇㅇ
    '25.6.21 9:53 AM (106.101.xxx.46)

    딸처럼살던 제친구
    16년 살때쯤 친구도 사춘기가 온건지ㅋ
    남편 통제에서 벗어나러고 무지 싸우더군요.
    그동안은 딸처럼 남편한테 의지하고 다 남편이 해줘서 사랑받는것같다고 자랑하고 다니더니..
    지금 오년째 계속 서열 싸움중

  • 13. 넝쿨
    '25.6.21 10:26 AM (114.206.xxx.112)

    엄마가 권한이 더 많은데요 딸보다??

  • 14. 영통
    '25.6.21 10:27 AM (106.101.xxx.109)

    30대 40대에
    남편의엄마처럼 살다가

    50대 되고
    남편의 딸처럼 살고 있는데

    이유를 물으니
    내게 지은 죄가 많아서
    다음 생에 벌 받을 거 같아서 잘해줘야겠다고..

    기독교 믿던 인간이 불교 관심 갖고 윤회설 믿더니
    이렇게 변했는데
    혜택을 즐기고는 있지만..뭔가 씁쓸합니다.......

  • 15. 저는
    '25.6.21 12:06 PM (223.38.xxx.224)

    어떨땐 친구
    어떨땐 엄마
    어떨땐 딸
    셋 다 예요

  • 16. 귀여워
    '25.6.21 12:27 PM (59.23.xxx.214)

    예전엔 이런글 읽으면 여자쪽 빙의해서 그래 딸처럼 챙겨주는 좋은 남자만나야지 했는데
    요즘엔 그럼 여자를 딸처럼 챙겨야하는 남자는 무슨죄 ?이렇게 되네요
    (참고로 아들있는 엄마 아님)

  • 17. 주체성
    '25.6.21 1:39 PM (124.53.xxx.169)

    부 부는 동격이지
    딸은 뭐고 엄마는 또 뭔가요?
    여자들 스스로 자존좀 높입시다
    기껏 몇살 연상인 남자가 뭐그리
    정신영령이 높아 아내를 딸처람?
    이거 여자가 모자란가요?
    엄마되고 싶다면 연하 열댓살 차이나게 만나
    엄마해주면서 살몀 될 일이지 ...
    챵피한 글이네요.
    성인이면 자기인생 주제적으로 삽시다

  • 18. 저는
    '25.6.21 1:48 PM (39.7.xxx.99)

    친구이자 딸인듯
    엄마는 확실히 아니네요
    규칙적이고 모범적인 남편이랑 살아요
    어제 퇴근하면서 미용실 들렸다 갈께 전화하고
    집에 갔더니 라면 끓여서 밥 먹더라고요
    왜 했더니
    여자들 미용실가면 오래 걸리잖아

    일년 열두달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1시쯤 잠자는 남편
    누굴 만나도 아들은 못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87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무한지지합니다. 27 이뻐 13:23:04 1,264
1729386 아버지는 딸이 셋인데 5 연두 13:19:48 2,351
1729385 주식1억으로 한달사이 2천벌었는데...종목도 공개 19 비교 13:19:04 8,044
1729384 80대 몰던 차에 치인 예비신부, 휠체어 신세 16 정말화나네 13:18:02 3,734
1729383 엉치뼈 꼬리뼈를 다쳤는데요 3 .. 13:16:30 541
1729382 오래된 에어컨온도 몇도 하세요? 4 궁금이 13:16:21 642
1729381 잔기침과 목이 간질간질해서 나온 기침과 다르나요 8 ..... 13:13:39 527
1729380 취득세 양도세가 얼만데 집값을 잡겠어요 45 ... 13:07:30 2,201
1729379 솥반 전복내장밥 5개만원 찾아주실 분~ 1 종종 13:01:47 1,338
1729378 단소나 대금 배우고 싶은데요 15 ㅇㅇ 12:58:06 500
1729377 “전작권 환수, 억제력 흔들 수 있다” 한동훈, 李정부 구상에 .. 38 ㅇㅇ 12:54:56 1,467
1729376 회사에서 거래하는 꽃 업체에서 항상 실수를 하는데요. 14 고민 12:53:49 1,999
1729375 법사위 문제로 계류중이라는 상법 개정안 11 ... 12:53:24 1,020
1729374 디스크 진단 3주면 얼마나 심한거에요? 7 .... 12:46:45 727
1729373 억울한 일 당한 사람들 어떻게 마음 다스리고 사세요? 9 가끔 12:45:12 1,410
1729372 집값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소문 좀 내 주세요 43 부탁 12:42:47 3,056
1729371 비오는 강릉 10 강릉 12:35:39 1,467
1729370 늘봄학교교사 대놓고 모집 15 기가막힘 12:35:08 2,650
1729369 심민경 외교부 입사해서 뻔뻔하게 다니고 있나요? 8 심우정딸 12:32:20 2,467
1729368 트리벨리파프리카 맛나요 1 추천 12:31:10 385
1729367 이러다 이스라엘 걸레되겠는데요 31 보아하니 12:29:57 6,937
1729366 파는 수육은 어떤 고기를 쓰는거에요? 11 ㅍㅍㅍ 12:25:29 1,366
1729365 썬라이즈 평택에 있는 회사?뭐하는데인가요? 6 12:24:06 1,103
1729364 다음 주말날씨 어떤지 아시는분.. 7 귀여워 12:21:41 757
1729363 가정네 쓰레기 버리는 문제 고민 21 고민 12:21:30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