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기말고사 앞둔 고딩 학원에서 아침 10시까지 오라고 한대서 밥 주고 챙겨주려고 일어나긴 했는데 메뉴부터 이거줄까 저거줄까 싶고 빨래는 돌아가고 있고 이것저것 치우고 챙길건 많고 진짜 엄마로 살기 힘들고 다 놓아버리고 싶네요.
원래가 집안일 이라고 이것저것 해봐야 티는 1도 안 나지만 또 안 하면 티가 나는. 그런게 주부의 일이 맞는거죠?
저 자신이 일은 못하면서 에너지만 낭비하는 바보같은 스타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