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중반 입니다..
여전히 연하 남친 만날수 있을 정도로 관리도 잘 되어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싶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있어요
이번에 시작한 연애는 서로가 결혼을 염두하고 시작한 관계이고 꽤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달이 지나니까 이 사람도 단점이 있네요...
저에겐 경제적인거나 피지컬 이런게 저에겐 큰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인성이 중요한데
일상적일땐 꽤 좋은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싸운다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사람의 본성이 나오잖아요
그럴때 너무 인자하지 못한 이기적이고 충동적인 것들이 느껴집니다..
휴..이번놈도 아닌가벼...싶다보니
다들 결혼 어떻게 하셨는지 진짜 대단해 보이세요
객관적으로 부족한게 없는 사람인데 나이 먹고 결혼 못했다는 이유로 저랑 비슷하고 잘 맞는 누군가 만나는게 어려운일인지 싶고 좀 억울하달까요
이번 연애도 헤어지고 나면 언제 어디서 만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