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영양제로 효과보신 분 있으신가요?

여름비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25-06-20 17:01:16

병원에서 검사받고 콘서타 복용해보고싶은데

7개월 아기도 있고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대단히 망한 인생은 아니지만 계속 아쉬움이 생기는 삶을 사는 이유중에

가장 큰 하나가 ADHD 같아요.

집중력부족 산만. 호기심이 많아 책도 좋아하고 정보력도 많지만

머리속에서 정리되어 입으로 나오지않아 답답하거나

서술형 시험을 칠때는 공부를 했음에도 거의 망했죠..

학창시절 이상은 높지만 아웃풋이 없는것을 자각하면서 방법을 몰라 우울했고

직장생활도 어찌어찌 했지만 평생 불안 했던것같아요.

여전히 목표도 있고 이렇게 아이만 보며 남은인생 살고 싶진않은데

ADHD너무 큰 숙제네요..

요즘 같이 이 문제가 화두가 된 시대였으면 학창시절 엄마에게 병원이라도 가보자고 했을텐데.. 

매년 다이어리를 사며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국 늘 엉망진창

새 교과서에는 늘 모서리나 빈공간에 낙서가 가득..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가정도 있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게 불행하네요.

영양제나 도움되신 것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병원도 좋구요

IP : 125.130.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0 5:04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20년 전 부터 직구해서 먹고 약사 유투버 보다 잘 아는 정도에요 보조제는 아니에요
    콘서타 등 안 맞아서 못 먹었는데 맞으면 adhd약 먹는 게 축복이에요
    소극적으로 다가가면 밀가루를 한동안 끊어보세요

  • 2. **
    '25.6.20 5:25 PM (14.54.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이 기대됩니다. 유튜브로 성인ADHD 정보를 보면서, 나도 어릴 때 이런 걸 깨닫고 치료했으면 효율적으로 살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야매지만 키토로, 밀가루는 거의 안 먹는데, 효과는 그닥입니다. 요즘은 뇌기능도 많이 저하된 거 같은데, 유튜브나 인스타 숏츠 보는 게 정말 뇌건강에 안 좋다는 걸 실감합니다. 정신과도 가보려고 했는데, 병원마다 예약이 길어서 갈 수도 없어요. 저도 댓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3. 콘서타
    '25.6.20 5:28 PM (118.235.xxx.182)

    일부 약국 재고 빼면 없을 걸요
    지금 그래서 메디키넷 먹는다던데

  • 4.
    '25.6.20 5:36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성인에게도 적용이 될지모르겠지만
    영국에서 실험한결과인데
    모든 음식물 첨가제가 들어있는것을 안먹이고 6개월만에 꼴등이던아이가 일등하는거 봤어요
    아이가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첨가제를 안먹으려면
    음료수 소시지 등등 파는건 먹을게 별로없더라고요
    그래서 순수한고기 채소 등 가공하지않은것들만 먹는거에요 외식도 금물
    저희아이한테 그렇게 먹였더니 차분해지는걸 느끼겠더라고요
    adhd는 유전이 강하니까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그렇게 먹는습관을 들여보세요

  • 5. 여기
    '25.6.20 5:52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A1reaRL

  • 6.
    '25.6.20 5:58 PM (117.111.xxx.228)

    일단 가세요. 그냥 애기 들쳐메고 가세요. 일단 예약하고 진료 보기 전까지 기다리실 수도 있는데... 검색해서 성인ADHD 본다는 곳으로 예약해놓으시고요 초진 볼 때 그냥 애기 델고 가셔도 됩니다. 검사할 때가 문제인데... 그거는 어떻게 시간 잘 맞춰보세요.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길어봐야 한시간내로 끝나요.
    약 드셔보시고 내 몸이 반응하나 안하나 보면 됩니다.
    이거 먹고 만병통치약처럼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움 받아요. 먹다가 줄이는 분들도 많으니까 일단 시도해보세요

  • 7. ..
    '25.6.20 6:24 PM (175.124.xxx.122)

    저는 아니고, 아이가 ADHD입니다.
    메디키넷 먹다가 콘서타 먹다가 다시 메디키넷으로 왔는데
    오메가3 도움된다고 해서 꾸준히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효능은.. 큰 차이 없지만, 그래도 알려드려봅니다.

  • 8. Ghj
    '25.6.21 3:03 AM (59.14.xxx.42)

    의료용 마약 성분 든 게 adhd 치료제여요. 메틸폐니데이트성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72 미국 측, 한국에 ‘백지 답안지’ 요구 26 00 2025/07/25 3,502
1739171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울게요 6 .. 2025/07/25 1,255
1739170 쇼핑했더니 좋아요 4 .. 2025/07/25 1,919
1739169 수건 선물 하려는데, 어디서 구매하세요? 11 Gift 2025/07/25 1,311
1739168 호야꽃이 펴요 11 저희집 2025/07/25 1,549
1739167 백화점에서 신기한 광경을 봤네요 88 신기함 2025/07/25 27,823
1739166 수술후 변비와 항문통증 8 엄마 2025/07/25 1,459
1739165 베트남 여행 시 환전 방법 6 ㅇㅇ 2025/07/25 954
1739164 '당직자 발차기' 송언석 거짓 해명…꼼수로 징계 피해 4 ㅅㅅ 2025/07/25 902
1739163 성인아이 아토피, 습진 7 도움좀 .... 2025/07/25 1,066
1739162 국힘당직자 "아내와 다른 남성 성행위 강요" 17 ㅇㅇ 2025/07/25 3,860
1739161 오월의아침 피부과 다녀보신분 계실까요? 2 미소 2025/07/25 730
1739160 집집마다 사정은 있겠지만 자식 용돈 뺐어가는것도 참.. 9 .. 2025/07/25 3,372
1739159 윤석열 집무실에 비밀 사우나실 사진 8 o o 2025/07/25 4,273
1739158 김남주도 유튜브 시작했네요 ㅎㅎ 13 ........ 2025/07/25 3,459
1739157 세입자가 자꾸 주인집 일 관여 10 000 2025/07/25 2,443
1739156 한국수송기 일본 영공진입시도 10 .... 2025/07/25 1,808
1739155 영어 수업 들을 정도의 수준을 만들려면.... 15 영어로말하기.. 2025/07/25 1,697
1739154 최동석이 이재명을 예수에 비유했네요 30 ㅇㅇ 2025/07/25 2,410
1739153 고3 재학생 수능접수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나요? 6 ㅇㅇ 2025/07/25 937
1739152 8월부터 자녀에게 돈 이체못하나요? 8 모모 2025/07/25 5,828
1739151 남자 시원한 티셔츠 4 ㅡㅡ 2025/07/25 1,014
1739150 이 더위에 일본가요... 38 00 2025/07/25 5,112
1739149 투잡을 넘어 쓰리잡까지 12 .. 2025/07/25 2,519
1739148 요새 한강수영장 가보신분 계세요? 1 한강수영장 2025/07/2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