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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사랑하는 아들이 결혼했는데

tkfkd 조회수 : 5,382
작성일 : 2025-06-20 14:02:33

너무 너무 좋아요.

 

어디서 그런 츠.자.를 데려왔는지 

참 좋아요.

 

안사돈에게

과분한 며느리 맞이해서 기쁘다하니

바숫하게 알아보고 서로 잘 만난거라고..

 

결혼한지 3달되었는데

아들은 1주일에 한번씩 꼬박 꼬박 전화하고

카톡도 수시로하고...

며느리도 수시로 안사돈이랑

통화하고 자주 만나고 ..

각자 부모한테 결혼전보다 잘하네요.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 알인지...

 

미리 독립해 걱정되던 혼자살던 아들이 

같이 사는 사람이 생겨서

안심이 되니 얼마나 좋은지요.

 

둘이 여행도 자주다니고

밥도 같이 차려먹고

정말 요즘은 모든게 감사할뿐요.

 

아들아!!!

독립했으니  둘이 의지하고

더욱더 독립적으로 잘살아라~~~~

난 니네아빠랑 서로 등긁어주며

보둠고 살아갈께!!!

IP : 211.234.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0 2:04 PM (219.254.xxx.170)

    요즘은 시부모의 이미지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독립한 아들을 응원해 주는 원글님 멋지네요

  • 2. ...
    '25.6.20 2:10 PM (210.100.xxx.228)

    각자 부모에게 전보다 더 잘한다니 정말 멋집니다!!!

  • 3. 맞아요
    '25.6.20 2:14 PM (39.123.xxx.24)

    아들 가진 부모의 갑질이 사라져서 진짜 좋은 세상이 왔어요
    아들 가지고 갑질은 보통이고 그냥 미워하던 시어머니 ㅠ
    며느리를 자기 사랑을 빼앗아간 여우로 생각하니 본인이 더 지옥이었을 듯 합니다
    결혼 시키고 50대 중반인 시어머니는 제사도 제게 넘기고
    시댁에 가면 누워만 계시고 제가 장보고 밥 차리고 ㅎㅎㅎ
    그나마 방바닥 안 닦은 게 다행이구나 싶어요

  • 4. 과분한 며느리
    '25.6.20 2:46 PM (223.38.xxx.178)

    과분한 며느리라고 하실 정도니 엄청
    마음에 드시나봐요ㅎㅎ

    아들도 장점이 많으니 좋은 며느리 맞이하신 거겠죠
    요즘은 끼리끼리라서요

  • 5.
    '25.6.20 3:24 PM (58.140.xxx.20)

    저도 아들 둘다 결혼을 잘하고 알콩달콩 사니 행복합니다.

  • 6. 저도
    '25.6.20 3:38 PM (106.101.xxx.201)

    자식이라고는 딱 하나뿐인 아들이 결혼했는데
    아들 혼자 사는것보다 며느리가 아들 곁에 있으니
    든든해요
    아들 걱정에서 좀 비켜난것 같아서요

  • 7. 부럽
    '25.6.20 4:12 PM (49.175.xxx.11)

    자식이 좋은짝 만나 잘 사는모습 보는것만큼 기쁜일도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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