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매물 많고 거래 안될때
이럴때 사야 조금이라도 네고 가능하다고 친한 동료에게 적당한 곳 추천해줬는데
애들 학군이 별로라 하길래 그럼 전세끼고 사라하니
지금 살고있는 곳(강남) 전세자금 대출이 있어서 또 대출 받아야한다고
현실적으로 살 형편이 안된다 했어요 (자산은 저희집과 비슷)
그런데 요즘 부동산 불장이니 하소연하며 불안해해요
근데 10년 전부터 쭉 같은 패턴이에요
무주택자들을 조롱하는게 아니고요
지금 좋은 기회다 알려줘도 이런저런 사유로 구매를 미뤄요
청약 당첨 기대하거나 인구가 줄어 집값 떨어진다는 얘기 등...
근데 또 부동산이 요즘처럼 오르면 엄청 불안해하고 정부 욕해요
결혼 후 20평대 30평대 40평대 갈아탈때마다
하락해도 어쩔수없지.... 감당할만한 수준의 대출만 받았어요
누군들 잠실 강남 집 안살고 싶나요
제가 보기엔 아파트 눈높이가 높아요
지금 서울 전 지역으로 오르고 있다고 해도
찾아보면 덜 오른 곳들도 많거든요
왜 조용할땐 쳐다보지도 않고 불장일때만 관심을 갖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