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은 남동생한테만 주고

블라인드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25-06-20 13:03:33

제목 ㅡ재산은 남동생한테만 주고 부양은 똑같이하래

 

브라인드에 올라온 사연 더쿠에서 가져왔어요

 

https://theqoo.net/square/3793791530

 

저 부모는 우리 82쿡 언니들뻘 나이정도 되었을텐데 아직도 아들한테만 재산 주고 딸들한테 출가외인 타령하네요

본인재산 어떻게 쓰던 상관없지만

대놓고 차별하고 키운 공 타령하고  노후는 공평하게 책임지라니 무슨 논리일까요?

남자가 쓴듯한  댓글들도 가관이고

 

부모님 모시고 병원다닐때

아들 며느리가 보호자로 동행하는거 10%로도 못봤어요

부부가 같이가거나 거의 딸이고

요양병원 요양원 문병도 거의 딸들임

저도 유산 비슷하게 받았지만 부양은 더 했던 딸 입장인데요 

 

여기도 하루멀다하고 차별받고 서운한글 올라오는데 저런 정신 못차린 부모들은 부디 없었으면 좋겠어요 

 

IP : 182.215.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리갈필요없이
    '25.6.20 1:05 PM (221.138.xxx.92)

    나부터 정신차리면 됩니다.
    그게 안되서 그렇죠.

  • 2. ..
    '25.6.20 1:07 PM (211.36.xxx.215)

    우리집도 그래요 딸들은 어떻게든 무수리로 이용해 먹고 돈은 못된 아들 주긴줘야겠는데 돈주고 구박 받을거 알아서 머리만 굴리고 있어요

  • 3. ^^;
    '25.6.20 1:08 PM (118.235.xxx.182)

    저희는 아들1 딸 1 친구들이 많은데 아들들이 공부 못하고 불성실해서 그런걸 딸들 의대 보내고 서울 유학 보내고 학비 많이 들었다고 아들 더 준대요..... 딸 학벌 때문에 그나마 체면 유지한 건 생각을 못 하고

  • 4. ㅅㅅ
    '25.6.20 1:09 PM (218.234.xxx.212)

    부모의 문제이지만 장남의 문제이기도 해요. 장남이 공평한 배분의 의사를 명확히 하면 부모님도 그렇게 합니다.

  • 5. 아들딸 재산차별
    '25.6.20 1:14 PM (223.38.xxx.132)

    링크된 사연은 부모님이 남동생만 몰빵 지원하겠디는 거네요
    사연 올린 여자분과 여동생 자매한테는 경제적으로 아무것도 지원 못해주니 결혼비용도 알아서 하라고 하고...

    증여는 부모님 마음이라면서 아들딸 차별 심하게 해놓고는
    노후 부양은 딸도 똑같이 하라면 너무 불공평한거죠ㅜ

    재산은 아들한테 몰빵해주면서
    노후 부양은 딸한테 기대는 마음은 접으셔야죠

  • 6. 근데
    '25.6.20 1:19 PM (203.81.xxx.22)

    공평배분 논하는 장남은 없더라고요
    다른형제 모르게 부모집 전세를 자기앞으로 돌린 장남도 있고요

  • 7. .....
    '25.6.20 1:24 PM (220.118.xxx.37)

    모두 안 주고 본인들 노후 스스로 쓰다가심 되겠구만..아타깝네요

  • 8. 출가외인이라고
    '25.6.20 1:25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남자와 달리 여자는 출가외인이라고도 하고.
    솔직하게 차별이잖아.




    결혼하면 출가외인이고
    결혼 안하더라도 나가서 사니까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이후에 대화를 안하는 중이야.
    근데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의 봉양은 당연하다나?
    사실 지금 감정으로는 연을 끊어버리고 남동생 결혼식도
    안가고 싶어서 고민 중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링크된 사연자 글을 보니까
    오죽하면 연을 끊어버리고 싶을까 공감도 가네요

  • 9. ㅇㅇ
    '25.6.20 1:27 PM (211.218.xxx.125)

    부모가 자식 갈라놓은 어리석은 부모니까, 자업자득 같아요.
    주는 건 남동생만, 봉양은 남녀모두라는 건 도대체 어디서 생각하시는 걸까요?
    뻔뻔도 하여라.

  • 10. 이기적동물
    '25.6.20 1:30 PM (58.226.xxx.2)

    댓글 단 남자들 진짜 웃기네요.
    자기들도 아들이라 집에서 재산만 받고
    부모 노후 봉양은 여자형제한테 떠맡길 생각이었는데
    요즘 딸들이 옛날처럼 당해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
    부들거리네요.

  • 11. 받고서
    '25.6.20 1:32 PM (118.235.xxx.182)

    봉양이라도 지가 하면 모르는데
    지 와이프인 며느리 시키잖아요

    자기 부모 집인데도 와이프 시다바리 없으면 안 가는 남자 글 아직도 꽤 올라오잖아요......

  • 12. 출가외인이라고.
    '25.6.20 1:33 PM (223.38.xxx.203)

    링크된 사연
    "남자와 달리 여자는 출가외인이라고도 하고.
    솔직하게 차별이잖아.
    근데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의 봉양은 당연하다나?
    결혼하면 출가외인이고 결혼 안하더라도 나가서 사니까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이후에 대화를 안하는 중이야.

    사실 지금 감정으로는 연을 끊어버리고 남동생 결혼식도
    안가고 싶어서 고민 중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연 올린 분 감정에 공감 가네요
    딸은 출가외인이라면서 홀대해놓고 노후 봉양 기대는 말아야죠

  • 13. 어쩔수없음
    '25.6.20 1:42 PM (211.235.xxx.26)

    재산은 아들 주고
    딸은 길러준 댓가 바라는 부모들
    진짜 양심 없어요
    전처럼 아들집에서 살면서
    아들 봉양을 받는다고 하면 몰라도
    온갖 뒷치닥거리는 딸 몫인데
    왜?
    양심장착 필수

  • 14.
    '25.6.20 1:5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요즘 아들보다 딸 낳기 원하는 부모 트렌드도
    이런 심리가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딸은 한푼도 안줘도 되지만
    부모 노후 봉양은 반드시 해야 하니
    가성비가 끝내준다

  • 15. 더쿠원글
    '25.6.20 1:52 PM (222.109.xxx.173)

    주장이 맞는거 같은데 댓글은 반대네요

  • 16.
    '25.6.20 1:57 PM (58.226.xxx.2)

    저 글에 달린 더쿠 댓글들도 그렇고 주변에도 보면
    부모님 재산 다 몰빵 받은 아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돈 못받은 딸들이 절절히 효도하는 집들 많아요.
    차별 받고 무보수 시녀 취급 당해도 남편까지 동원해서
    부모님 봉양에 최선을 다하니 부모가 딸들을 무서워 하겠나요.
    만만한 호구 마음 상할까봐 잘해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
    딸들도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 17. 78blessyou
    '25.6.20 1:58 PM (116.32.xxx.37)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하신다면서...설마 출가외인한테 노후 책임지라고 하면 안되죠?!!

  • 18. ㅇㅇㅇ
    '25.6.20 4:43 PM (210.96.xxx.191)

    그런 부모는 정말 공평하지 않죠. 저흰 중여 이미 끝냈고 아들과.며느리가 잘해요. 딸들이 잘해드리면 생각안하셨는지 엄청 고마워하고..자주 큰돈을 주시더군요. 왜그런가 했더만 큰재산은 아들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34 출근할 때도 서류보는 이대통령 ㅠ 14 15:23:34 2,685
1729133 소액 전자소송해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15:23:15 410
1729132 개인정보를 왜 밝히라 하나요 7 .... 15:21:17 952
1729131 채상병 관련 수사받아야할 주진우 전 윤석열 법률비서관 6 내로남불 15:20:51 864
1729130 카카오 페이 상한가네요, 2 . . 15:19:56 1,635
1729129 국세청 : 세금 1조 더 걷을 수 있다 18 ㅇㅇ 15:11:56 2,502
1729128 모아타운 동의하라고 방금연락왔는데 하는게 좋은가요? 5 모아타운 15:11:37 712
1729127 매불쇼...김민석 의원..수입 지출 통장내역 공개 하면 되지 않.. 38 .. 15:06:46 5,173
1729126 요즘 저가브랜드 팥빙수가 유행이던데 어디께 맛있나요? 9 ... 14:59:43 1,675
1729125 전자레인지 에프 오븐 기능이 한번에 다 되는 복합... 5 신비 14:57:40 806
1729124 무고한 교사 6명을 구속, 5명 징역?? 12 어머 14:56:56 2,002
1729123 보배드림도 전략적으로 2찍에게 먹히는듯해요. 15 14:54:38 1,642
1729122 남편 주식 근황 5 ... 14:54:30 3,648
1729121 남편 꼴보기싫고밉지만 월급날 돈갖다주는거 보면 24 ..... 14:49:22 3,410
1729120 펌)쿠션만 발라도 선크림 바른 효과 가능할까? 실험 4 ... 14:46:48 2,091
1729119 ㅋ주식ㅋㅋ 2 행복한새댁 14:46:43 1,531
1729118 주진우와 애비가 욕을 먹는이유 15 피는 목속여.. 14:44:37 2,346
1729117 남편은 관리가 잘돼서 젊어지는데 나는.. 7 .. 14:42:08 2,054
1729116 다면성 인성검사 결과표 보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7 다면성 14:38:06 248
1729115 비 퍼붓네요 2 14:37:52 1,491
1729114 공소권 남용의 실태를 밝힙시다 전우용 교수.. 14:37:17 180
1729113 며칠전에 남자 면티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3 -- 14:36:32 780
1729112 건보료 27만원이 연봉 어느정도인가요 6 . . . 14:35:55 3,492
1729111 에어컨 고치기 힘드네요 4 더워요 14:34:23 1,100
1729110 저만 주식 안 하나요? 24 주식안하면바.. 14:34:00 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