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지의 서울 어떻게 될까요?

Unwritten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5-06-20 07:38:51

해방일지 이후 또 끝나가는게 아쉬운 드라마가 한 편 생겼네요.  대본집을 사고 싶을만큼요.

2주면 끝날텐데 어떻게 될까요? (망상형 스포 주의)

...

....

.....

저는 로사 할머니가 상월이 아니라 진짜 김로사 시인인것 같아요. 충격으로 난독증이 되어 더이상 시를 쓰지 못하고 시를 쓰는 의미조차 상실해버린.

미래 선배 김수연은 지금 충격으로 방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상황이지만 어찌 저찌 용기내어 박상영 비롯 그 비리 3명의 정체는 밝혀지겠구요.

딸기밭 청년이 미국으로 가게 된건 청년회장의 오해 아닐까요? 그랬음 좋겠다.

미래 미지 엄마가 쌍둥이 구별 못하늗 사연도 궁금하구요.

 

IP : 158.140.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5.6.20 7:44 AM (106.101.xxx.105)

    작가님 아직 모르지만 너무 좋아요~ 최애작가가 될 듯. 제 인생드라마가 나의 아저씨랑 미지의 서울이예요.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서 콕 박혀서요.

    제 생각엔 세진이가 금융업계 인맥등을 이용해 결정적인 순간에 미래를 도와줘서 저쪽 사람들 한방 먹이고 미래는 사직, 그동안 꿈꿨지만 못 했던 투자에 도전. 아마도 세진이랑 동업?

    미지야 이미 호수랑 잘 되고 있는데 호수도 재취업하고 미지도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할 듯해요

  • 2. ㅇㄹㅇㄹ
    '25.6.20 8:07 AM (211.184.xxx.199)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가 인생드라마가 되는 거 같아요
    제게는 다모, 내딸서영이, 나의해방일지 그리고 미지의 서울이 될 것 같습니다.
    로사할머니는 바뀐 거 맞는 거 같아요
    미지가 할머니로 인해 세상에 나왔듯
    수연이도 미지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올 것 같아요
    저마다 아픔을 가진 이들이 사는 세상이라 더 공감되나봅니다.

  • 3. 괜히
    '25.6.20 8:22 AM (106.101.xxx.250)

    괜히 봐가지고 지금 5일째 미칠거 같아요
    완결하고 볼걸 ㅜㅜ 언제부터 그렇게 드라마를 열심히 봤다고 벌써 봐버려서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요

  • 4. 상월
    '25.6.20 8:33 AM (122.32.xxx.106)

    상월이가 요양병원비 대주는 사람이 로사 할머니인지 로사 할머니 아들인지 아님 누구인지
    당장 지문인식도 두근두근

  • 5. 두번
    '25.6.20 8:38 AM (112.169.xxx.252)

    두번씩 보는 드라마는 첨이예요.
    본방사수하고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봐요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 가슴에 콕콕 박히는 대사
    정말 최애 드라마

  • 6. 저도
    '25.6.20 8:41 AM (211.206.xxx.191)

    드라마 몰입이 안 돼 보기 힘들어 졌는데
    미지의 서울 얘기가 많아서 주말에 시작했는데
    마구 달렸답니다.
    스트레스 없는 무해한 드라마라 더 좋아요.

  • 7. 쌍둥이
    '25.6.20 8:49 AM (106.101.xxx.250)

    구분 못하는거 현실성 없지만 납득이 가요
    폭싹에서 환생도 납득이 가듯이요 드라마 수준이 이런것도 익스큐즈 하게 만드네요 ㅎㅎ

  • 8. 리기
    '25.6.20 9:33 AM (106.101.xxx.172)

    호수는 새로 면접보는 직장에서 장애인인거 들킬거 같아요. 혹은 본인이 밝히든지요.
    로사 할머니는 상월 맞는거 같고,
    세진은 이미 제안을 거절한 상황인데 미래가 오해한거일꺼 같아요. 그리고 미래는 호수 도움받아 회사 한방 먹이고 그만둘꺼 같고요.

  • 9. ㅇㅇ
    '25.6.20 10:14 AM (118.235.xxx.70)

    궁금해요
    미리 추측은 안하고 봐서 잘은 모르겠고
    사는게 참 다양하고
    드라마는 디테일이 살아있음에도
    성큼섬큼 가는거같아 좋아요

  • 10. ....
    '25.6.20 10:20 AM (210.100.xxx.228)

    호수가 분홍과 더 편해지면 좋겠어요.
    비슷한 사연이 있는 것도 아닌데 분홍아줌마에게 감정이입돼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 11. ㅇㅇ
    '25.6.20 11:23 AM (121.162.xxx.82)

    할머니 김로사 맞고요.
    미래가 남자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010 학교폭력 신고글에 이어 한번만 더 씁니다 3 아래 11:18:01 470
1729009 낼 결혼식 가는데 정말 입을 옷이없네요. 13 11:17:58 2,262
1729008 가게 진상 손님 한 명 때문에 닫으면 안 되겠죠 9 진상손님 11:17:08 1,674
1729007 김제 오디 끝내주네요 3 오디디디 11:15:48 946
1729006 이재명 대통령 영어회화 12 ㅇㅇㅇㅇ 11:13:45 2,882
1729005 성매매 여성 지원정책 10 11:13:26 691
1729004 내란당은 이제 할 수 있는게 발목잡기 밖에 없어요 5 ㅇㅇ 11:11:57 283
1729003 너무 이기적인 동네언니 17 ..... 11:11:10 4,327
1729002 혹시 유방암검진 모양때문에 6개월마다검사하시는분 재검 매번 하세.. 8 11:08:45 946
1729001 찰현미는 뻥튀기 못해요? 1 11:07:41 129
1729000 요즘 호두오일 아침마다 먹는데 6 &&.. 11:04:22 915
1728999 비오는날 피곤한것도 고칠수 있나요 2 ㄹㄹㄹ 11:00:57 771
1728998 시모가 보통 외손주, 친손주에 대해 다른 감정을 가지나요? 20 ㅒㅐ 10:59:11 2,203
1728997 나이들어 이직한 회사 심적으로 힘드네요 18 50대 10:57:52 2,027
1728996 일반콩 탄것과 커피콩 탄것 5 길손 10:56:27 530
1728995 수면내시경시 미다졸람& 프로포폴 중 어떤 걸로 하시나요?.. 9 내시경 10:55:27 666
1728994 카카오페이와 카뱅연동 알려주셔요 10:55:21 214
1728993 대구 사시는 분, 지하철 질문있어요! 7 .... 10:54:11 392
1728992 장농도 이자를 주나 보지요? 이재명 10 ... 10:54:03 1,243
1728991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개취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는 제발.. 9 음.. 10:53:27 915
1728990 다이어터분들 떡 드시지마세요 9 10:47:11 3,295
1728989 코스피 3000 돌파 11 말랑 10:46:45 2,415
1728988 오래된 서리태콩 5 장마시작 10:45:34 836
1728987 한준호:주진우 의원~어떻게 하면 공직생활 하며 70억이 넘는 재.. 13 ㅇㅇ 10:45:22 1,654
1728986 이대통령 주치의 전문분야가 피로라고 해요 5 ㅇㅇ 10:44:5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