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라고 말할까요

..... 조회수 : 811
작성일 : 2025-06-19 22:27:32

모임에 들어가있는데 여자7 남자2이에요

서로 필요해서 자생해서 생긴 모임인데 생긴지 얼마 안됐어요

두번째 나이많은 여자분이 모임장역할을 해요

모임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모임에 밥은 항상 자기가 살테니 빠지지말고 와달래요

자기는 돈도 많고 먹는거에 진심인데 이런 뜻맞는 사람들에게 밥사는거 너무 좋아한다고

비싸도 좋은걸로 대접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시킨게 원xx 보쌈 중자2개였는데 양이 많이 적었어요. 그다음 모임에 시킨게 떡볶이 순대 오뎅이구요. 살짝 깼죠. 분식 시킬순 있죠. 그런데 이미 자기가 고급으로 대접하겠다 어쩌구 했거든요

나이가 50전후들이거든요. 이때도 양이 적어서 남자들은 오뎅국물 드리킹하구.

그러면서 매번 저멘트 난 돈도 많고 어쩌구 하길래

나도 이모임 되게 좋아하고 멤버들도 좋다 제가 한번 사고 다음엔 사고싶은 사람이 돌아가면서 해도 괜찮지 않냐 하니까 아니 내가 할거야 냉냉하게 말했어요

대접할거라고 그러고 맨날 분식아니면 인원수 안맞는 보쌈

자기가 요리해올거 아니면 배달음식 뻔하잖아요. 그리고 누구도 식사대접 안바래요

한달지나니까 모임 끝나자마자 가는 사람들이 자꾸 느니까 너무 티나게 안좋아하는거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도 끝나면 바로바로 가는데 오늘 저랑 멤버 뒤통수에 대고 다음엔 꼭 먹고가 기분 안좋네 웃으면서 말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음식 차리라고 한적도 없고 하지말라고도 얘기했는데 굳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IP : 115.21.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9 10:30 PM (124.62.xxx.147)

    너무 이상한 모임이네요. 애초에 9명 식비를 한명이 담당하는 것에 동의를 하면 안됐다고 봐요. 당연히 갹출로 얘기가 넘어갔어야했는데 어찌 저런 방향으로...

  • 2. ....
    '25.6.19 10:36 PM (115.21.xxx.93)

    모임후 바로 해산하는 모임이에요. 자기먹을 커피도 각자 가져오는정도인데 저사람이 처음부터 자기가 식사준비해놨다고 먹고가라고하니까 반대를 못한거죠. 이제는 사람들이 끝나고 바로 가니까 자기보다 나이있는 사람들한테는 뭐라 못하고 아래 사람들한테는 저렇게 나오는건데 모임 깨질때 깨지더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 3. 허세는
    '25.6.19 10:43 PM (58.29.xxx.96)

    부리고싶고
    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까운건지
    알수없는 제정상태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저러고살다


  • 4. 다음엔
    '25.6.19 10:48 PM (1.227.xxx.55)

    살짝 얘기를 해주세요.
    실은 양도 너무 적고 메뉴도 취향에 안 맞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404 병원에서 실습중인데... 3 어르신들.... 2025/06/19 2,357
1728403 뭐라고 말할까요 4 ..... 2025/06/19 811
1728402 송파에 집산 지인 아이러니 한게요 6 0000 2025/06/19 5,819
1728401 요즘 그래도 감사한 것 일기는일기장.. 2025/06/19 842
1728400 모임통장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 비호감 1 모임 2025/06/19 1,673
1728399 왼손 중지 손가락이 아프고 떨리는 이유 1 갑자기 2025/06/19 562
1728398 검사가 무슨 재산이 70억이예요? 주진우 패는 김상욱 13 아비도 검사.. 2025/06/19 3,350
1728397 흰옷 겨드랑이 오염 세탁문의글 올린 원글입니다 4 어제 2025/06/19 2,110
1728396 집값 오르면 43 집값 2025/06/19 4,746
1728395 갑상선암이요 추적 하라는데 8 의사샘이 화.. 2025/06/19 2,039
1728394 오늘밤은 에어컨 켜야할듯 벌써 열대야 5 ㅇㅇ 2025/06/19 3,071
1728393 저는 엄마 돌아가시면 후련한 기분 들까 겁나요 9 몰라 2025/06/19 4,315
1728392 배민 "1만 원 이하 주문 중개 수수료 전액 면제&qu.. 8 ㅇㅇ 2025/06/19 2,304
1728391 껍질도 안깐 고구마줄기김치를 파네요 ㅠㅠ 10 ㅁㅁ 2025/06/19 3,748
1728390 코카3국 여행중 10 지금 2025/06/19 1,432
1728389 민희진은 풋옵션 챙기고 위약금은 뉴진스 멤버한테로 가는 구조라함.. 11 ..... 2025/06/19 5,003
1728388 상위 10% 평균 1.5억, 컷이 1.5억이라는 것은 전혀 아님.. 3 ㅅㅅ 2025/06/19 2,940
1728387 중학생들 데리고 제주여행 계획중, 추천좀요 4 떠나볼까 2025/06/19 746
1728386 올리브오일의 두얼궇 46 유익한 정보.. 2025/06/19 21,451
1728385 솔직히 말해봅시다 집값 잡아달라면서 자기집값 내려가는건 못참을거.. 7 2025/06/19 1,531
1728384 이재명 대통령 오늘만 5개 공약 실천 44 000 2025/06/19 4,904
1728383 ai지만 너무 리얼한 진돗개 ㅎㅎ 왕귀엽!! 8 .,.,.... 2025/06/19 1,758
1728382 이익난 주식은 언제 팔아요? 7 질문 2025/06/19 2,846
1728381 내란당 또 삽질했네요 6 o o 2025/06/19 3,761
1728380 이재명 지켜낸 민주 당원들 감사해요 진짜 멋져요 13 .. 2025/06/19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