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다니는 교회 게시판에 글 올렸길래 남 도울 생각 말고 너나 잘해라 자식한테 그러고 이런 글이 써지냐는 식으로까지 댓글 써놨어요 그러니까 연락 오더군요
역시 체면은 중요하더라고요.....
웃긴 건 그래봐야 제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게 해놔서 찾아올 수도 없고 저에 대해 직장도 뭣도 부모님이 아는게 없네요........ 저는 반대로 부모님 취미며 동호회 활동, 봉사활동 등등 모르는게 없고요
뭐라하실 분들 많겠지만
참 슬퍼요 우리 부모는 나한테 정말 관심이 없었는데 나는 왜 이런것까지 다 잘 알고 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