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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유니스트 졸업했는데 취업 못했어요

답답 조회수 : 17,351
작성일 : 2025-06-19 16:11:48

답답하네요. 석사까지했는데

IP : 211.234.xxx.4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25.6.19 4:13 PM (221.138.xxx.92)

    그럴수도 있죠.
    여기저기 문 두드리다보면 아드님께 맞는자리 나올겁니다...

  • 2. 본인이
    '25.6.19 4:14 PM (223.38.xxx.96)

    제일 답답하겠죠
    모른척 하세요

  • 3. ㅇㅇ
    '25.6.19 4:17 PM (118.223.xxx.231)

    신입으로 취업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경력이 있거나 인턴을 하거나..인턴자리도 많지 않고

  • 4.
    '25.6.19 4: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편 지인 딸 유니스트 학사만
    집안형편상 대학원 못가고 은행에 들어갔어요

  • 5. 제 아들도
    '25.6.19 4:20 PM (211.241.xxx.37)

    상위권 대학인데 취업 안되서 미국으로 대학원가요
    대기업 면접 가보니 지원자 경력이 후덜덜해서요

  • 6. 인서울
    '25.6.19 4:22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인서울 15위권정도 졸업유예중입니다
    요즘은 채용연계형인턴이란것도 있고 뭐든 9-6출근하는 그런 인턴쉽을 6개월정도 해야
    취업가능이라는데
    그 인턴을 안뽑는답니다 본인도 답답하겠죠 저희집은 원글님네보다 낮은대학이니 더해요
    대기업 다니는 친척 친구집들 중에 인사관련도 있는데
    암튼 윤 시절 너무 경기가 안좋아서 신규는 무슨.. 있는사람도 나가라하는판이라고
    그래서 좀 좋아지냐 하니 회복에 적어도 6개월은 걸린다고 ㅜㅜ
    다큰 20대중후반아이 집에있는모습 안타까와요

  • 7. ...
    '25.6.19 4:25 PM (211.235.xxx.153)

    혹시 반도체도 그럴까요?ㅜㅜ

  • 8. 아이고
    '25.6.19 4:29 PM (124.63.xxx.159)

    못한게 아니고 아직 안된거에요
    생각지도 감히 상상도 못했던 아주 아주 좋은 곳으로 갈거에요 제가 헤드헌터인데 그런 분들 정말 많이 많이 봤어요

  • 9. 지스트
    '25.6.19 4:31 PM (110.11.xxx.40)

    못한게 아니고 아직 안됐다고 생각하렵니다. 제 아들도 석사에 공군전역했어요

  • 10. 그런데
    '25.6.19 4:38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무슨과일까요?
    과에따라 다르기도해요

  • 11. ...
    '25.6.19 4:41 PM (222.111.xxx.27)

    화공과 졸업한 울 아들도 아직 취업 못했어요
    요즘은 경력직만 뽑는다 해서 어렵네요
    본인도 힘들고 지켜 보는 가족도 힘이 드네요
    언제가는 되겠지요

  • 12. 그런데
    '25.6.19 4:47 PM (122.34.xxx.60)

    박사하면서 자리 알아봐야죠. 박사과정생이 부족해서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테니,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연구원으로 가려면 자기가 전공한 분야가 취업 시기에 국가 집중 과제에 들어가줘야 하는데ᆢ 이겨 진짜 알 수가 없는거죠.
    다들 안전하게 경력만 구하니.

  • 13. ...
    '25.6.19 4:49 PM (121.124.xxx.6)

    우리집도 올해 공대 졸업한 취준생 있어요
    실무면접 최종면접 열심히는 다니는데 안되네요
    살고있는 지역에 삼성 현대 대기업 다 있어서 취직만 되면 집에서도 출퇴근 가능한데 채용 인원이 너무 적고 올해는 아예 안뽑는 직군도 많고 어쩜 졸업하는 해에 타이밍이 이렇게나 안좋을 수 있는지..개인의 실력도 당연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할것 같아요.
    어쨋든 이렇게나 힘든 취업 시장에서 서류 ai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다 뚫고 합격한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저도 불합 소식 뜰때마다 표내지 말아야지 하는데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 14. 그러니까요
    '25.6.19 4:50 PM (14.51.xxx.134)

    뽑아줘야 경력을 쌓지요
    반도체쪽도 좋은편은 아닌가봐요
    아들이 석사 마치고 24년도 상반기에 취업했는데
    24년 하반기에는 채용인원이 줄어 채용공고가
    나가더래요

  • 15. 20년전
    '25.6.19 4:56 PM (180.71.xxx.37)

    제 친구 카이스트 박사 과정할때 석사는 삼성에서 안 뽑아서 박사까지 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공대쪽 지원 많이 해주고 팍팍 키워야하는데 그게 참 아쉬운 부분이에요

  • 16. 대화가
    '25.6.19 5:05 PM (110.70.xxx.179)

    20년전 친구는 좀 오버같네요. 그때 취업 잘 됐어요.
    그리고 20년 전이면 라떼는 잠실이 주공아파트 시절이에요...

  • 17. 눈높이를
    '25.6.19 5:08 PM (203.81.xxx.22)

    조금 낮춰 실무경험 쌓는다 하고 지원해보라고 하세요
    눈높이를 낮추면 취업성공할거에요

  • 18. …….
    '25.6.19 5:11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20년전 서성한 이공계 석사도 엘지삼성이 베이스였는데 뭔소리인지

  • 19. 큰일났네요.
    '25.6.19 5:25 PM (175.208.xxx.213)

    인공지능 때매 카카오도 대체가능한 분야 추려서 신규 채용 대폭 줄인대요.
    2000년대생들 공부만 많이 하고 학원비 등록금이 얼마나 들었는데 일자리가 없네요.
    이런 데 무슨 정년연장한다고.
    부모 세대 좀 쉬고 젊은 애들이 일해야지

  • 20. 20년전 얘기
    '25.6.19 5:37 PM (175.208.xxx.213)

    궁금하지도 않아요.

  • 21. Dd
    '25.6.19 6:19 PM (175.209.xxx.194)

    올해 힘든듯 해요. 친척아이 중위권 서울 공대 나왔는데 올해 취업했다는 말이 없네요.

  • 22. ㅇㅇ
    '25.6.20 12:31 AM (112.152.xxx.26)

    인서울 전화기 나와도 취업 힘들대요
    올해만 그런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이럴 예정이고 지금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등 감원하는거 보세요. 결국 인류가 나아갈 길은 기본소득
    지급하는 사회에요

  • 23. ...
    '25.6.20 1:05 AM (39.117.xxx.28)

    아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아드님 힘내라고 해주시고 여기저기 원서 되도록 많이 쓰라고 해주세요.
    올해 채용이 정말 많이 힘든듯해요.

  • 24. mm
    '25.6.20 2:09 AM (125.185.xxx.27)

    유니스트...가 대학이름이에요? 첨 들어요

  • 25. 0000
    '25.6.20 2:24 AM (58.78.xxx.153)

    윗님 카이스트 유니스트 지스트 다 대학이름입니다..

    아는 집 ky 중 한곳 공대 다니는데 선배들이 취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진짜 힘든거같아요

  • 26. oo
    '25.6.20 3:55 AM (118.220.xxx.220)

    이러니 똑똑한 인재들이 전부 의대가려하죠ㅠㅠ
    공대가 살아야하는데...

  • 27. ...
    '25.6.20 5:54 AM (39.115.xxx.236)

    저희 아들 나이 서른 된 올해 겨우 취업 성공했어요.
    몇년을 재수학원 알바 다니다가요.
    맞는 자리가 조만긴 나올겁니다.

  • 28. 그래서
    '25.6.20 7:42 AM (118.219.xxx.167)

    정년연장 반대합니다.

    노인(?)들 월급도 더 더 줘야하고, 일도 뭐 빠릿빠랏 하지 않고,
    나는 낸데... 하는 분위기.

    남편이 공사 고위직인데
    젊은이들 위해 정년연장 반대입니다

  • 29. 2001년생
    '25.6.20 9:23 AM (211.46.xxx.213)

    딸아이 서울 중위권 대학 컴공 졸업했는데.. 아이가 입학할 때는 취업이 좋았던 학과이기도 했고, 본인 적성도 그쪽이라 보냈는데.. 학점도 별로인 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 1년 취준이기는 하지만, 취업시장이 얼어 붙었다고 하니 엄마로서 마음이 무겁네요.
    친구네 아이들도 카이스트, 고려대, 이대, 국민대.... 다들 공대생인데 취준입니다.
    다들 이렇다 보니 어찌보면 전반적인 현실이 이런가보다 하고 마음이 다스려 지기도 하고..
    큰 딸은 작은 딸보다 대학도 한참 쳐지고 경영학과 였어도 몇 살 많다라는 이유로 그 시기 맞춰서 일자리가 좀 있었는데.. 작은 아이는 좋은 대학 컴공 나왔어도 시장이 얼어 붙으니 힘드네요.

  • 30. 어느순간
    '25.6.20 10:28 AM (104.28.xxx.16)

    집들마다 취준생 없는집이 앖어요. 애들 입시끝나고 큰애있는 부모님들 다 이야기하는거예요. 애들이 1-2년은 기본으로 취준하고 하다가 안되면 작은기업도 가고 그래요. 부모들이 알바하기도 하구요. 대학은 다들 인서울 공대. 학부때부터 인턴 열심히 했던 애들은 개중 좀 낫구요.

  • 31. ---
    '25.6.20 10:55 AM (175.199.xxx.125)

    23년 연말에 합격통지받고 대기업 잘다니는 딸아이....어제 통화하면서 전반적으로 부서 축소. 통합..이런식으로 대기업도 어렵다네요....그래서 잘 안뽑는듯~~화공 전공입니다.

  • 32. ...
    '25.6.20 11:30 AM (49.1.xxx.114)

    우리딸도 이직하고 싶다고 노래부르더니 요즘은 어떻게든 붙어있어야한다고 하네요 취업난이 심각하네요.

  • 33. 컴공부터
    '25.6.20 11:31 AM (175.208.xxx.213)

    컴공부터 ai 직격탄이에요.
    우리 애 sky 인공지능 동아린데 여기 애들도 취업 못해서 결국 자기전공이랑 인공지능 접목해서 전문성이 좀 생겨야 뭐라도 되나 봐요.
    앱만들고 하는데 코딩도 싹다 인공지능한테 시키더라구요. 하위 코더들은 이제 안 뽑음.

  • 34. 4학년
    '25.6.20 1:14 PM (1.240.xxx.19)

    공대도 이렇게 취업이 힘든데 문과는 더 힘들겠지요?
    경영학과 다니는 딸아이 졸업 1학기 남았는데 투자학회하느라 일절 다른 스펙 챙기지도 못하고 학회도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그거라도 꼭 수료하라고 해야겠군요.
    본인들도 취업생각하면 많이 위축되는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취업은 커녕 인턴자리도 없다고 하니 참 걱정입니다

  • 35. ....
    '25.6.20 2:31 PM (59.10.xxx.229)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UC 나와서 취업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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