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만원이라 출입문 앞에 있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뒤를 보고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내렸다 타고요.
그런데 미처 뒤를 보기도 전에
어떤 여자분이 비키세요~ 라고 말하며 내리더군요.
비키세요! 말고 비키세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는데도 기분이 어찌나 나쁜지.
보통 내릴께요라든지 잠시만요 그러지 않나요.
부드러운 명령조 참 거시기 했네요.
오늘 지하철 만원이라 출입문 앞에 있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뒤를 보고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내렸다 타고요.
그런데 미처 뒤를 보기도 전에
어떤 여자분이 비키세요~ 라고 말하며 내리더군요.
비키세요! 말고 비키세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는데도 기분이 어찌나 나쁜지.
보통 내릴께요라든지 잠시만요 그러지 않나요.
부드러운 명령조 참 거시기 했네요.
기분나쁜데 그렇다고 따질수도 없는 말이네요. 아다르고 어 다른 어려운 우리말
이리오너라~~뭐 이런 느낌..
무례한 사람이네
비키세요ㅡ지나가세요
내릴께요, 잠시만요 라고 하지 않나요 보통?
비키세요라니 ㅋㅋㅋ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런 말 애 한테도 써본 적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비키라는 말이 참 듣기 싫은 말이네요
보통은 내릴께요, 잠시만요 라고 하지요
비키세요 라니 ㅋㅋㅋ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런 말 애 한테도 써본 적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비키라는 말이 참 듣기 싫은 말이네요
험한 세상에 큰일날 언행이네요...
너무나 기분나빠요
무례한 말이죠
남을 시키는 말이니 비시키라니요
지나갈게요
잠시만요
저 내려요
이런말은 들어봤지만 비켜주세요도 아니고 비키세요는 들어본 적 없어요
제대로 된 말 들을 때까지 그 자리에 계셨어도 그 사람은 할 말 없음
비켜주세요~~ 아니었나요
이해해주시는 분이 많아 너무 감사하네요
비켜주세요 아니고 비키세요 였어요.
지나갈게요 ~ 하죠
늘 실례합니다!
하고 외칩니다.
진짜 듣기 힘든 말이네요
제가 다 기
피해가~~
그분 나이대가?
젊은 분이었나요?
신박한 어법이네요ㅎㅎ
잠시만요~
내릴게요~
라고 해요
존대어를 제대로 못배운거죠 무식해서
비켜주세요나 저좀 내릴게요 그래야죠
비켜요 비키세요는 아랫사람한테 하는 반존대어죠
급하면 말이 헛나올 때가 있어요.
비켜주세요를 비키새요라고 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외국인?
무식이죠.
외국도 익스큐즈미 하고 내리잖아요.
우리는
저 좀 내리겠습니다. 이정도죠.
비키세요.는 명령조죠.
부드럽거나 해도 명령조.
나이많은 분들 중에 그런 분들 가끔 있어요.
비키세요라고 직접적으로요. 뒤에 '요'만 붙이면 예의 차린거라 생각함.
못 배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