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직업에 맞는 적성이란 뭘까요?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5-06-19 13:33:21

간호사 직업에 맞는 적성이란 뭘까요?

특히 간호사는 적성 맞아야 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예를 들어, 성향이 매우 꼼꼼하고 철두철미한데 사람 자체를 그닥 안 좋아하고, 피나 내장 잘 못 보고 비위 약한 편이면 간호사는 직업으로 안 맞을까요?

IP : 39.7.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9 1:38 PM (14.5.xxx.216)

    봉사정신도 있고 멘탈도 단단하고 체력도 좋아야겠죠

  • 2. ㅇㅇ
    '25.6.19 1:39 PM (118.235.xxx.217)

    간호사는 t인데 사교성은 좋은 타입이 좋을거 같아요
    글고 동작성 지능이 높은 사람

  • 3.
    '25.6.19 1:40 PM (121.179.xxx.235)

    딸 2가 간호사..
    환자도 환자지만 병원내 인간관계가
    더 힘들고 어려울때도 많아요
    한아이는 대병7년차
    한아이는 대병 그만두고 정신쪽으로 감요.

  • 4. ...
    '25.6.19 1:42 PM (124.63.xxx.54) - 삭제된댓글

    시조카 성격이 매우 쾌활한데 대학병원 병동 간호사 생활 잘하더라구요
    환자들과 유대도 좋고..
    친구동생은 소심하고 꼼꼼한 편인데 다행히 마취실에 배치되어 십년넘게 잘다녀요
    막상 닥쳐보기전엔 모르죠.. 미리 걱정할 것도 없고..
    하다가 적성 안맞으면 다른 과로 옮기기도 한다던데요

  • 5. ㅇㅇ
    '25.6.19 1:42 PM (1.225.xxx.133)

    이모가 서울 대형병원 수간호사였고 본인도 천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이모부가 지방 발령받아서 지방 내려갈 때 교수님들이 다들 아쉬워했다고 들었어요.

    어릴때부터 힘세고 체력 좋아서 별명이 x장사였고
    무똑뚝해도 은근히 잘 챙기는 타입이었어요

  • 6. 빠릿빠릿
    '25.6.19 1:43 PM (116.33.xxx.48)

    빠릿빠릿 머리좋고 멘탈 단단 체력 좋아야죠
    근데 성격 +머리좋은 간호사 면허 가진분들 만나니 무슨일이든 잘 했을것 같은 사람들이 적성에 맞던데요 오히려 애들 키울때 일 안하고 있기도해요

  • 7. 아는
    '25.6.19 1:44 PM (106.101.xxx.105)

    간호사들 대체로 당차고 야무지고(간호사 업무 매우 과중, 화장실 못 가서 방광염 걸리는 사람도 많음) 아픈 환자 상대하니 잘 달래가며 이야기 들어줘야 되더라고요. 사람 상대하는 일인데 그것도 아파서 짜증나고 예민한 환자와 보호자 상대하려면 사회성이 좋아야되지 않을까요? 위에 쓰신 내용만 보면 간호사 안 어울릴 것 같아요. 차라리 임상병리사같이 연구실에 있고 사람상대 안 하는 일이 더 맞을 것 같아요.

  • 8. 솔직히
    '25.6.19 1:49 PM (118.235.xxx.105)

    힘들고 돈벌어야 하면 다 맞춰서 살아요
    간호사도 직업일뿐이고 미혼땐 세상 안맞는 지업이더니
    돈벌어야 하는 기혼되니 세상 감사한 직업입니다
    직업이 꼭 맞아서 하는분 얼마 되겠어요?

  • 9. 간호사랑
    '25.6.19 1:57 PM (118.235.xxx.97)

    동작성 지능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선천적 지능이 높으면 좋게야 하겠지만

  • 10. 인내심과 꼼꼼함
    '25.6.19 2:03 PM (59.7.xxx.113)

    환자 입장에서는 꼼꼼함과 인내심이 제일 중요해보여요.
    꼼꼼해야 실수 안할거고 인내심이 있어야 그 힘든 일을 해낼수 있고요. 근데.. 혈관 잘 찾아서 안아프게 바늘 꽂는 간호사가 제일 좋아요. 항암치료 전에 채혈하는데 피멍든게 3주를 갔어요. ㅠㅠ 어쨋든.. 간호사샘들 너무 고맙습니다.

  • 11. wii
    '25.6.19 2:07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체력좋고 멘탈 강하고 성격 좋으면 최고죠. 나머지는 배우면 되고 엄청난 지능이나 엄청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거든요.

  • 12. .....
    '25.6.19 2:15 PM (211.234.xxx.230)

    간호사들 보면 어차피 이런 성격 저런 성격 다 있어요...
    천직이라 일하는 K-직장인이 얼마나 있겠어요..
    다들 밥 먹고 살아야하니 일하는 거죠.
    그래도 좀 저 사람 일 잘한다, 저 사람과 일하고 싶다.. 이런 사람은 있죠..

    첫째, 일 빠릿빠릿하게 잘 하는 사람..
    둘째, 스트레스 잘 안 받고 스테이블한 사람..
    그러면서 셋째 쾌활하거나 친절한 사람
    을 다들 좋아해요..

    일 잘하는 거야 어느 직장이든 다들 좋아하는 요소고..
    일 잘하려면 머리도 좋아야하고 머리가 나쁘면 노력을 엄청 많이 하면 됩니다. 센스가 있고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
    일이 힘들고 (삐끗 실수하면 의료사고로 이어지니 다들 실수에 좀 민감해서 힘들죠) 감정적으로 (환자가 안스러워서든, 진상 환자여서든..)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스트레스에도 좀 스테이블하게 굳건한 사람이어야 일하는 것도 발전이 있지, 본인이 본인 실수에 스트레스받아서 난리면 일하는 게 발전할 수가 없죠..
    다들 스트레스 받고 힘드니 그 힘든 와중에도 쾌활한 사람, 친절한 사람 좋아해요.
    그런데 보통은 쾌활하고 친절하던 사람조차 힘들어서 성격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ㅠ

  • 13. 아루미
    '25.6.19 2:16 PM (116.39.xxx.174)

    제가 꼼꼼하고 인간관계. 두루두루 좋은 스타일..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I성향인데 진짜 적성에 안맞았어요.
    MBTI는 INFJ. .
    일단 응급상황이나 돌발변수들이 많아서
    너무 스트레스받았구요.
    오히려 간호사들끼리의 스트레스보다 보호자 환자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도 장난아닙니다^^;
    전 일반 의료서적 관련 사무직으로 이직했는데
    너무 적성에 잘맞아요. 천직인듯.
    개인적으로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해서 문제해결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좋은 직종인듯 싶어요.
    일명 영업직이 맞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잘하실듯요.!!

  • 14.
    '25.6.19 2:54 PM (119.56.xxx.123)

    성향보다는 이타심이 없는 사람이 간호사가 되면 본인도 환자도 매우 불편합니다. 이상 10년 넘게 간호사들을 지켜본 입장에서의 결론요.

  • 15. 무엇보다 체력
    '25.6.30 11:15 AM (112.149.xxx.60)

    노동강도가 엄청나서 체력 뒷받침 안되면
    간호사는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856 사용하던 명품 (시계, 반지등) 팔수 있는 곳있나요 3 비오는 6월.. 2025/06/20 1,018
1727855 식대가 20만원인 결혼식 축의금 고민입니다. 31 ... 2025/06/20 4,684
1727854 평생 치료비를 지급하는 비갱신 보험이 있습니다 23 현직설계사 2025/06/20 3,167
1727853 주진우 지 무덤 지가 팠네요 ㅎㅎ 17 아포카토 2025/06/20 6,237
1727852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 울산 SK AI데이터센터 출범식 참.. 9 AI 강국으.. 2025/06/20 2,017
1727851 ADHD영양제로 효과보신 분 있으신가요? 4 여름비 2025/06/20 1,412
1727850 내란 재판 산 넘어 산이네요 1 o o 2025/06/20 1,508
1727849 유쾌상쾌 이상한 아줌마가 있네요 ㅋㅋㅋ 5 ㅇㅇ 2025/06/20 2,904
1727848 사춘기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짜증이네요 14 ... 2025/06/20 1,871
1727847 주진우를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 1 짜란다짜란다.. 2025/06/20 991
1727846 이명수 기자 sns ㄷㄷㄷㄷ 35 0000 2025/06/20 15,214
1727845 대왕오징어채는 못먹을 수준인가요? 3 ㅇㅇ 2025/06/20 1,884
1727844 어쩌다 저런 무서운인간을 만났을까요ㅠ 8 나라를 팔았.. 2025/06/20 3,046
1727843 매장에서 입어본 블라우스가 날 너무 예뻐보이게 해주면 48 물욕의 노예.. 2025/06/20 5,962
1727842 한덕수총리 말인데요 12 2025/06/20 2,663
1727841 갑자기 송사에 휘말렷는데 잘 이겨낼지 걱정되는데.ㅜㅜ 사주좀 봐.. 4 0 2025/06/20 1,943
1727840 상의 살때 얼굴 톤에 꼭 맞게 사세요? 18 -- 2025/06/20 2,426
1727839 자라 옷 세일시에 전품목 들어가나요? 4 그러니 2025/06/20 2,027
1727838 곰탕 끓이기 질문. 3 은혜 2025/06/20 455
1727837 한덕수한테는 자료 1000개 요구하더니 28 ... 2025/06/20 3,143
1727836 이대통령, 국무회의 전체 공개 추진!! 13 이게 나라다.. 2025/06/20 2,238
1727835 동서 아버님 조의금 26 .. 2025/06/20 3,708
1727834 장성철이 언급한 김건희 일가연루 선라이즈 폐업했대요!! 9 헐.. 2025/06/20 2,592
1727833 창문형 에어컨 ㄷㄷ 8 minn 2025/06/20 2,653
1727832 전기콘센트 추가- 매립으로 간단히 할 수가 있을까요? 4 인테리어후 2025/06/20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