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데 어머니가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을 위해 두달 간 집을 비우셔야 해요. 아버지가 파킨슨 진단 받으시고 요양등급도 받으셔서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가실 수는 있는데 절대 안가시겠다고 고집을 부리시네요. 집에서 밤에 화장실 가시다 넘어지셔서 코뼈 부러지신 적도 있고 중심을 못잡으셔서 크고 작은 사고가 수없이 났는데 그 때마다 어머니가 응급실 모시고 가서 살아나셨어요.
집에 혼자 계시겠다는데 음식 할 줄도 모르시고(연세 많으세요) 지금 엄마가 거의 수발 들고 계셔서 절대 혼자 계시기 어려워요.
부산 해운대 쪽 괜찮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검색해보니 다 광고 같아서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