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기
'25.6.18 6:48 PM
(112.157.xxx.212)
초여름에 자유여행으로 한달 갔어요
그래도 다 못돌았어요
다음에 한번 더 꼭 가자 했는데
못가고 있어요
솔직히 제 감정을 말하자면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전 이태리보다 더 좋았어요
램룻에서 먹었던 말린살구는
지금도 그거 사서 쟁여 왔어야 했다고 탄식해요
한국처럼 생각하고
2000년 그때는 대중버스 타고 이동할때라
다음 도시에서 어느도시든 램룻살구를 사면 되는줄 알았어요 ㅎㅎㅎ
근데 그 살구는 램룻에서만 있더라구요
물론 도시 따라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한달동안 두번 바가지 요금 때문에 싸워서 바가지 씌운거 찾아오긴 했었어요 ㅎㅎㅎ
2. 초여름에
'25.6.18 6:51 PM
(112.157.xxx.212)
갔었던건
저희가 터키 전역을 돌자라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겨울엔 닫는곳이 많다해서 였구요
3. …
'25.6.18 6:56 PM
(59.30.xxx.66)
5-6월이나 9-11월이 좋대요
저는 2월에 가서 눈구경 실컷했어요
국내 비행기를 2번 타야하는데,
폭설때문에 1번은 못 탔어요
열기구는 파묵칼레에서 겨우 탔어요
4. 원글
'25.6.18 6:57 PM
(115.143.xxx.141)
아 램룻살구가 유명한가요?
검색해봐야겠네요 ㅋ
말린 살구는 국내에도 파는데 특별히 더 맛나나요?
저는 터키 자유여행은 자신없고 패키지로 갈건데
7월 초중순에 가면 무지 덥겠지요?
9월 쫌 넘으면 덜 더울란가 모르겠네요
저는 로쿰 바클라바 카이막이 너무 궁금해서요 ㅋㅋ
5. 원글
'25.6.18 6:59 PM
(115.143.xxx.141)
그리고 장미수 미스트, 터키석 반지, 목걸이, 화려한 스카프 이런거 살 생각에 기분이 들떠요 ㅋㅋ
자연경관은 카파도키아 파샤바계곡 기대하구요~~
아 그리고 중동 지역쪽 향수가 아주 향이 묵직하면서 고급스러운게 많아 향수 쇼핑할 생각에 ㅋ
잿밥에 관심이 더 많아보이네여 쿨럭 ㅋ
6. 원글
'25.6.18 7:01 PM
(115.143.xxx.141)
국내선 2회는 있는게 좋겠죠?
버스 이동 시간이 너무 길다 그래서...
들개들은 괜찮나요? 예전에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서 무섭...
우리집 강아지는 괜찮은데 ㅠㅠ
7. ...
'25.6.18 7:05 PM
(125.129.xxx.132)
연말 연초에 걸쳐 패키지로 다녀 왔어요.
울나라서 입던 겨울옷 입고 다녔는데
추웠던 기억이 없네요.
저 추위 엄청 타는데..
로쿰과 바클라바 카이막에 빠져서
한국 와서도 구매대행으로 사 먹었어요.
22~23년도 였는데..
휴게소에서 오렌지 7~8개가 4천원 정도 했나..
키로 단위로 팔았는데 엄청 싸고 맛있었어요.
이스탄불 자유여행가서 실컷 먹고
궁전 구경 한번 더 하는게 꿈이예요.
가이드가 여름은 머리카락이 따는 듯한 더워라고 했는데..
안탈리아 같은 해변 휴양지로 가시면 될 듯..
패키지로 가면
넓은 나라 대충 보고 오는데도
터키앓이 하게 되네요.
8. ...
'25.6.18 7:09 PM
(125.129.xxx.132)
터키 개들은 팔자가 좋아요.
늘어져 잠이나 자고
전혀 공격적이지 않더라구요.
첨에는 신경쓰이고 좀 무서웠는데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개로 태어날 팔자라면
터키에서 태어나라는 말이 있나다..뭐라나..
9. 로즈
'25.6.18 7:10 PM
(182.216.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혼자 가시나요?
나도 혼자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혼자는 좀 두렵네요
며칠전 아들하고 자유여행으로 다낭을
갔다왔는데 넘 좋아서
혼자서라도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지만
두려움 미음이 커요
무조건 패키지든 자유여행이든 가족이
옆에 있어야 안심이 됩니다 ㅋ
10. 4월달에
'25.6.18 7:15 PM
(112.165.xxx.126)
하나투어 2.0으로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음식 맛있고 볼거리 풍부하고 길거리 강아지들
순해요. 터키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가 하이라이트인데 하세요. 무섭지 않아요.
파묵칼레 열기구는 비추.
여행 적기는 5-6월이나 9-10월 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전 4월중순에 갔었는데 4계절을 다 체험하고 왔어요.흐리고 비오고 눈까지 4월은 비추.
11. 원글
'25.6.18 7:15 PM
(115.143.xxx.141)
남편이랑 갈지, 딸이랑 갈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요즘 중동쪽에 좀 시끄러워서 고민은 되네요...
터키에서 사고싶고 먹고싶고 보고싶은건 한가득인데 말이죠 ㅋ
9-10월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 될런지 싶네요
12. 너무 좋죠
'25.6.18 7:16 PM
(118.235.xxx.246)
하*투어 패키지로 작년 10월에 다녀왔어요
국내선 2번, 저녁 도착해서 하루 자고 다음날부터 투어 시작했구요.
저는 새벽도착 바로 투어 시작은 될수록 피합니다
400만원 정도 되는 상품이었고
거기에 옵션도 추가,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좀 비싼 패키지 선택하시면 아무래도 여행이 편하실 거예요
13. 원글
'25.6.18 7:18 PM
(115.143.xxx.141)
다른 나라에서 열기구 똑같은거 타는데 그게 바구니에 문이 없이 월담하듯이 타는건데 제가 키가 작아서 발을 헛디뎌서 앞으로 꼬구라져서 다칠뻔해서 열기구는 싫어요 ㅠㅠ
파묵칼레 카트
고고학투어
올림푸스 케이블카
안탈랴 유람선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이렇게 있는데
지프투어 디스크 환자가 타도 될까요?
파묵칼레 카트는 안 타고 그냥 살살 걸어다니면
원형 극장 못 볼까요?
그 파묵칼레 물 속에는 발 안 담글거에요
많이 미끄럽고 물도 별로 없다 그래서 찝찝해서리
14. 오월말
'25.6.18 7:26 PM
(213.122.xxx.92)
이스탄불다녀왔어요
제마음의 도시 일위는 런던 다음은이스탄불 사랑이에요
자유여행가셔서 보스포러스에 유유히 다니는
천원만 내면 탈수있는 수상버스타고 유유자적 다녀보세요
산지 과일 우리가 좋아하는 카이막 짭잘한 올리브
꼬치에 구워 빵에 싸주는 케밥 항상 곁들이는 아이란
ㅎㅎㅎ 먹는 얘기만 하게되지만
소피아성당 모스크 아름다운 토카프궁전
이스탄불 한정이라면 자유여행 충분히 가능합니다
카파도키아 이즈미르 안탈랴 성경에 나오는 에베소서, 에페스
렌트하시고 천천히 방문하시면 재밌으실거에요
단, 운전 기술 상급이 요구됩니다
15. 원글
'25.6.18 7:30 PM
(115.143.xxx.141)
터키 패키지 생각하고 있어요 ㅋ
터키에서 스카프 사오신 분 계신가요?
그 여인들이 쓰는 히잡때문에 스카프가 은근 품질이 좋다하던데...
16. 윈디팝
'25.6.18 7:46 PM
(49.1.xxx.189)
튀르키예는 이스탄불만 가봤는데요, 이스탄불은 정말 살면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이죠
17. 10월에
'25.6.18 7:51 PM
(118.43.xxx.88)
패키지 여행갔어요 이국적인 풍경.건물 도 멋지고
나라가 넓어 더운 지역도 가고 .눈도 내리기도 하고
가을에도 경량패딩필요하더군요
과일 빵 맛있고 터키시딜라이트라는 견과류뭉친 과자 맛있어요
또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18. 10월에
'25.6.18 7:55 PM
(118.43.xxx.88)
개.고양이에게 우호적인 나라여서 참 인상적이었어요
거리의 개들이 순둥이들
좋아보였어요
19. 원글
'25.6.18 7:56 PM
(115.143.xxx.141)
로쿰이 터키시 딜라이트인데 우리나라 콩찰떡 같은 식감에 맛일까요?
20. ..
'25.6.18 8:23 PM
(103.120.xxx.172)
10월, 2월, 8월 세 번 다녀왔지만 여전히 가고 싶어요.
너무 멋진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겨울은 많이 추워서 좀 힘들었고 10월이 날씨는 최고였어요.
21. 원글
'25.6.18 8:31 PM
(115.143.xxx.141)
패키지로 가셨나요?
7-8월은 많이 덥겠죠?
가이드들이 선택관광 강매 안 할까요?
패키지는 처음이라 좀 불안하네요
워낙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서 ㅠ
22. 너무 좋죠
'25.6.18 8:46 PM
(59.7.xxx.138)
파묵칼레 카트
고고학투어
올림푸스 케이블카
안탈랴 유람선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저중에 케이블카만 안 탰어요.
우리 가이드는 강요없었어요
열기구는 안 타시면 와서 후회하실듯.
비싸도 좋아요.
파묵칼레도 안 쪽으로 좀 들어가면 물 많아요.
사진이 환상
꼭 경험하세요
23. 원글
'25.6.18 8:52 PM
(115.143.xxx.141)
강요 없어도 선택관광을 거의 다 하시니 당연히 강요 안 하죠 하하핫;;
24. ㅇㅇㅇㅇㅇ
'25.6.18 9:47 PM
(175.199.xxx.97)
투루키예 ㅣ5일 자유로
거의 10년전다녀왔어요
오래전이라 이게 도움이될지 ...
파묵 카트는 허리아프시면 추천요
거기 원형극장이 원형거의 그대로남은곳이래요
의자 무대 다 좋고요
파묵은 미끄럽지않아오
의외로 까끌
안에 길따라 내려오면 발목정도 물이고
저는 고대유적지 수영장에서도 수영했는데
만약 패키지면 여긴안갈듯요
파묵이 사진이 잘나와요 파란색과 흰색
꼭 가세요 길이도 생각보다 작고
극장보고 오면아마 위에서 내려올건데
천천히 사진찍고 와도 30분이면 충분
카파도피아 지프투어
여기는은근 길이 멀어서 걸어가면 힘듬
근데 아마지프운전이 좀 험할거예요
버섯바위 사이사이
저는 시내에서 30분정도 걸어서 언덕위만 다녀오고
그린투어 코스에있는 냇가다녀왔어요
진심 그어디에도 없는 지형이고요
카파도피아 2박3일있었는데
다음에 다시꼭 가볼듯
안탈리아 유람선 은 안해도 될듯한데
구시가 안에 슬슬다니고
카페 앉아 커피도좋거든요
안해봐서 모르지만 바다에서 보는경치도 나쁘지않을듯요
저는 여기 올일크루시브 호텔에서 4박 휴가
마지막 이스탄불 이었는데
그 고등어 케밥ㅡ살짝 비린내있습니다
비린내 싫어하면 2인당 ㅣ개로 놔눠드시고
안에레몬즙 등등 뿌리는거 팍팍 뿌려드세요
뭐여기 관광지는 말해무엇
한국인에게 호의적이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박수 처주고
애기들은 막사진찍자 그러고..
채소 과일 세계 최고
애들이 싫어하는가지 여기서 가지 먹더라고요
음식은 3대 음식
시장어디서 먹어도 맛잇고
제가 당시 사온것들
온갖 과자ㅡ로쿰.딜라이쉬 .말린 무화과
냅비접시 ㅡ타일로된건데 아랍 무늬와 그림
무슨 앙념들.꿀도 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