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파리를 제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저한테 파리는, 가기싫은데 비행편 아웃이 파리인 경우가 많아서 원치않게 여러번 갔고 앞으로도 여러번 가게 될거 같은 무미한 도시.
로마 정도면 유적지 보는 재미도 있고 딱히 번화하지도 않아서 좋아하는 편이고요.
파리, 도쿄, 뉴욕 저한테 재미없는 도시 삼대장.
박물관, 미술관 말고는 아무 흥미가 없는..
반대로 제일 좋았던 곳은 호주 로트네스트섬, 페로제도의 미키네스섬, 스코틀랜드 네스호 주변이나 잉글랜드 솔즈베리 평야 지역, 스위스 그린델발트, 오키나와 본섬 주변의 낙도들, 스페인 카다케스 정도 생각납니다.
엄청난 대자연을 좋아하는건 또 아니고 고만고만하고 깨끗한 시골이 취향인듯.
저와 비슷한 취향인 분들 계시면 좋았던 곳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