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에 청 담갔고요
두통으로 나누어 담았는데
액이 많이 빠져 매우 쪼글거리고있습니다
근데 한통은 깨끗하고
한통은 탄산 거품(?)이 부글거리고있네요
첨에 설탕 좀 적게 넣었고요 한 60% 정도?
중간중간에 설탕 보충을 해줬고
결국 80% 정도 설탕이 드간거같아요
근데 이 둘이 왜 상태가 다른건지 의아하네요
그냥 두개 섞어버릴까.. 하고있습니다
6월2일에 청 담갔고요
두통으로 나누어 담았는데
액이 많이 빠져 매우 쪼글거리고있습니다
근데 한통은 깨끗하고
한통은 탄산 거품(?)이 부글거리고있네요
첨에 설탕 좀 적게 넣었고요 한 60% 정도?
중간중간에 설탕 보충을 해줬고
결국 80% 정도 설탕이 드간거같아요
근데 이 둘이 왜 상태가 다른건지 의아하네요
그냥 두개 섞어버릴까.. 하고있습니다
설탕을 덜 넣으셨군요!
매실과 설탕을 거의 1:1로 넣어야 합니다.
batch, lot의 개념을 알고 계시다면 설명드리기 좀 쉽겠는데요
한꺼번에 만들어도 두 용기에 나누어 보관했다면 보통 생산에서는 batch가 달라져서 다른 제품으로 봅니다. 소분, 이동에 따라는 환경도 다르고 용기의 미세 상태도 달라서 소분 후에는 서로 다른 과정을 겪게 되니까요
둘 상태가 왜 다른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다를 수는 있습니다
게다가 설탕을 추후에 추가했다니, 암만 동량을 넣었더라도 거기서도 차이가 생길 수도 있는 거고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낙하균이 양쪽이 다르게 침투했을 수도 있고요.
다를 수 있는 이유는 수십가지래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없을 겁니다
해결책의 가장 간단한 방법이 보통 원글님이 말씀하신 대로 두개 섞어서 균일하게 만드는 것이고요.
다만, 두개가 맛이 많이 차이나는지는 섞기 전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한쪽이 비정상 발효된 건지는 확인해보고 별 문제 없다 싶으면 섞어도 될 겁니다
둘다 맛은 있어요
그리고 어느게 더 바람직한 상태인지 궁금해지네요
전문가적인 댓글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batch개념 읽다가 위스키책 읽는줄 알았어요
설명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