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정도 같은 미용실 다니는데
원장님이랑 친해져서
머리가 마음에 안들어도 가고 있는 상황..
한 2년 정도 같은 미용실 다니는데
원장님이랑 친해져서
머리가 마음에 안들어도 가고 있는 상황..
저 25년 단골이요.
지방으로 이사왔는데도 머리하러 서울가요.
실력과 제 스타일을 너무 잘아니 바꿀 엄두가 안나요.
같이 늙어가니...그 원장님 은퇴하면 어딜가야할까 벌써 걱정중.
잘 맞으면 좋을텐데 ㅜㅜ
머리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 찾아야죠.
한번 해보고 맘에 들어 또 가면
첨 같지 않게 되고...
세번 이상 가는 곳이 드무네요
동네미용실인데, 미혼 언니가 커트를 잘하고 휴가때마다 기술배우러 다니는걸 보고 가끔씩 가다
어느덧 13년째 단골이네요.
어쩔땐 파마가 별로일때도 있고, 염색이 유달리 예쁘게 잘될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