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들이 알바하고 울먹이며 전화했다는 글 썼어요.
주말에 왔는데, 좀 의기소침할 줄 알았는데, 걱정했던거보다 씩씩하네요.
5월달에 다른곳에서 일한 알바비, 이번 2일 일한 알바비도 다 받았고(다행히 일찍 줌)
또 알바를 학회에서 하는 진행알바를 했대요. 호텔에서 해서 좋았고 , 학회 촬영 어시스트를 했는데, 잘가르쳐주고 더 배우고싶으면 편집도 가르쳐주겠다고 해서 다음에도 하겠대요.
햄버거집 사장님은 왜 당일 못한다 문자에 답이 없었을까요? 얼척없어서? 아니면 안올줄 미리 예상했을까요?
그 사장도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그 사장도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제일 바쁠때 제몫 못 하는 사람 가르치면서 일하는게
혼자서 다 하는것보다 세배는 힘든건데
거기다 알바비는 고스란히 다 줘야 하고
다행이네요 ^^
그때 댓글 달았었는데
후기 읽으니 좋아요
그 전 글 읽고도 첫 댓글을 다시는 분인지
허허허
첫댓글은 원래 박복하다고 하잖아요
원글님 신경 쓰지 마세요
둘 다였겠죠.
책임감 있는 알바는 당일에 그런 문자 안 보냅니다. 미리 말 못 했으면 그 날은 일단 일하고 나서 나올 때 말하지.
그 사장님도 한숨 쉰 게 잘 한 건 아니지만 알바 가서 일 잘 한 것도 아니고 당일에 문자 보내고 관둔 건 진짜, 영업집 엿먹인 거예요.
암말 안 하고 일한 돈 바로 줬으니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진짜 화났을 텐데…
전에 글 기억나네요
좋은곳으로 알바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날 안간거에요?문자만하고?
오지말라고 그랫던것같네요.답 없었던거면.
그랬는데도 꾸역꾸역 갔으면 눈치 오지게 볼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제일 화나는 알바이지만
그나마 스스로 관둬줘서 다행이다 생각하는..
알바를 하루 가르쳐주고 잘 하길 바라는게 문제죠.
그런 상황이면 초보알바는 세컨으로 보조하고 능숙한 알바가 붙어줘야되죠.
말도 안되는 상황서 잘하길 바라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