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었는데 살아온여정을 보면 지혜도 없고
멀리내다보는 혜안도 없고 주변에 부모나 형제도
멘토가 될 만한 사람이 없어 늘 이상한 결정을
하고 후회하고 그래서 이젠 무슨 결정하기가
무서울정도예요~~고집이나 자존심은 쎄서
잘못된결정을 하곤 추진력은 엄청나서 담박에
실행해서 나중엔 일이꼬이고 허탈하고 댓가치뤄요.
유전자가 무섭듯이 우리딸들도 저처럼 엉뚱하게
선택해서 삶을 고단하게 살까 무섭고 젊을때야
다시 바꿔본다지만 나이들면 삶이 무너지잖아요.
저는 잘 휩쓸리는 성격이고 지나보니 엄마나 언니
말을 듣고 실행한적이 많은데 나이드니 그들도
그냥 오지랍만 넓은 지혜없는 사람들이었어요.
끼리끼리가 편하고 그게 맞는듯 이상한 조언하지요
요즘 살아온과거를 돌아보면 어떤걸 노력하면
더나은 선택을 할수있을까 궁금해지고
아직 청소년인 우리애들에게 어떤걸 갖추게
하면 조금 더 지혜로운 결정을 할수있을까
고민이 되네요~~보통 책을 많이 접하라고
하던데 도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