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이 말하는 한국 회사생활이 일본보다 힘든 이유

링크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25-06-18 11:07:59

일본

업무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줌

그래서  업무속도가 느리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감

서로 화 안 내면서 되도록이면 좋게 좋게 하는 분위기로 일하는 경향이 있음

느린 대신 장기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함. 일 배우는 속도는 느림

 

한국

안 알려주고 일단 시킴

업무속도와 압박감이 엄청나고 뭐든지 일단 빨리 해보자는 문화

수시로 화 내는 사람들도 많고 일본보다 엄격하고 많이 혼내는 분위기

대신 무슨 일이든지 빨리 배우고 금방 성장한다는게 느껴짐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9502413

 

IP : 125.183.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
    '25.6.18 11:15 AM (39.120.xxx.65)

    눈치의 장단점
    으로 보이네요

  • 2.
    '25.6.18 11:16 AM (175.223.xxx.150)

    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뭘 돈 받고 천천히 배워요?
    일본 아이돌도 데뷔하고 성장하는 캐릭터가 인기라는데
    미숙한데 돈 받는거 양심불량 아니에요?

  • 3. ㅇㅇ
    '25.6.18 11:16 AM (211.234.xxx.61)

    일본회사에서 일했는데요
    사소한것도 알려준대로 안하면 작살.. 다 알려주지도 않음 메뉴얼없음 절대 안움직여요 자발적으로 하는것도 혼나요 사소한것도 상사 지시대로만해야되요 신입일 배우긴 좋긴한데 루틴하게 일하면 편할수있어요

  • 4. 회사마다
    '25.6.18 11:31 AM (211.234.xxx.254)

    다르고 사수따라 다르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빠르죠
    근데 또 왜국인.
    장기적인 계획?ㅎㅎ 그래서 아직도 근대에 사나봄
    어디서든 뒷담 작렬에
    한국 잘나가게 생겼으니 부러워 미치겠지

  • 5. 너무
    '25.6.18 11:58 AM (211.217.xxx.233)

    너무 세세세세세함.
    일을 백 배 더하는 듯.
    결과물은 똑같음.

  • 6. ...
    '25.6.18 12:27 PM (221.149.xxx.23)

    둘 다 힘들지만. 한국은 눈치로 알아 들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진짜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강자만 살아남는 게임이죠. 20년 넘게 직장 생활 하면서 느낀 게 진짜 한국인들이 빨라요. 모든 게.

  • 7. 일본상황
    '25.6.18 12:50 PM (163.209.xxx.194)

    일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준다구요??

    일본에 대한 환상이 너무나도 심하군요.
    일본에서도 인수인계 제대로 하는 회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고

    더군다나 일본인은 책임지는 언행하지 않을려고 회피성이 강해요
    그래서 자기일이 아니면 모른척 모르쇠로 일관. 우리나라보다 오지랖이 적게 느껴지는건
    쓸데없이 엮여서 책임지고 싶지 않아서죠

  • 8. 영통
    '25.6.18 12:57 PM (211.114.xxx.32)

    일본의 저 면이
    단점이기도 한 것이

    나라 지진 비상 사태 때도
    정부가 알려준 대로만 하고
    장점이자 단점으로 수동적으로만

  • 9. ....
    '25.6.18 1:16 PM (58.120.xxx.143)

    나라 지진 비상 사태 때도
    정부가 알려준 대로만 하고
    장점이자 단점으로 수동적으로만. 2222222

    후쿠시마때도 매뉴얼이 없어서 우왕좌왕

  • 10. ....
    '25.6.18 5:32 PM (163.116.xxx.127)

    저도 첫 직장이 일본에 있는 일본 회사였는데 저희 그룹에서는 신입생 교육 계획세워서 처음 2-3달 동안은 회의실에서 동기들이랑 교육만 받았어요. 선배들 한테도 받고, 외부 강사한테도 받았어요. 나중에 부서에 배치되어서는 인도 연수도 두달 보내줘서 (인도 업력 협체에 신입 교육 위탁해서 비용 청구함) 거기서 영어도 더 배우고, IT 기술도 더 배우고 했어요.
    물론 선배나 상사가 지시한대로 계속 문서나 이메일 같은거 고쳐야 해서 힘들었는데 신입이 잘못해도 절대 신입한테 화내지 않았어요. 나중에 거기서 배운것들이 다 피와 살이 되었어요. 저도 신입 오면 처음에 교육부터 철저히 시켰구요. 대신 저도 신입이 잦은 실수하거나 황당한 발언들해도 꾹참고 알려주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 걸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459 상속세 증여세는 이번정권에서 어떻게 되나요? ..... 21:20:02 8
1728458 주택화재보험 많이들 가입하나요? 1 보험 21:16:56 46
1728457 일장기 글 패스하고 최욱 매불쇼 글 보세요~ 3 ... 21:11:20 182
1728456 이대통령 일장기 아래 있다고 비난하는 글 최욱이 설명해줍니다 17 매불쇼최고 21:08:47 496
1728455 조국혁신당, 김선민, 끝까지간다 위원회 2차 공개회의 모두 발언.. ../.. 21:06:43 132
1728454 가지가지로 수준하고는 1 대한민국 21:06:30 119
1728453 꿈이 정확히 맞은 적 5번 있어요 1 25366 21:06:07 254
1728452 이재명 일본 일장기 아래에 있네요 11 .. 21:04:36 568
1728451 부산 요양병원, 요양원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21:01:32 87
1728450 욕창 연고 4 21:01:15 129
1728449 sk 유심 교체가 준비됐다는 문자가 왔다는데요 별빛 21:00:01 211
1728448 성당 교무금 여쭈어요. 5 u.. 20:59:42 216
1728447 G7에서 정상들 모여 단체사진 찍을때요 잼프 20:58:26 562
1728446 대리를 부를때 3 의심 20:54:32 137
1728445 2007년 한겨레 베네수엘라 기사 ㄷㄷㄷ 5 ㅇㅇ 20:51:00 553
1728444 묶인 강아지에게 비비탄 난사한 해병들 14 20:50:08 770
1728443 눈에 2배사과식초한두방울 들어갔는데 4 .. 20:41:35 542
1728442 조카가 결혼하는데 현금으로 7 .. 20:41:20 1,058
1728441 정청래왈, 박범계 내정 아니랍니다 9 그러다가 20:41:19 1,431
1728440 요즘은 한글 프로그램 잘 안쓰나요? 4 20:37:23 302
1728439 요즘 윤 과거영상이 자꾸 떠요ㅠ 7 20:34:18 411
1728438 법사위원장 박은정의원 주세요 18 ㅇㅇ 20:31:56 1,186
1728437 요새 걸그룹 노래중에서 이런 가사 노래 20:31:08 239
1728436 계엄6개월 5 대한민국 20:17:30 400
1728435 검찰이 김건희 기소하면 특검은 손 못댄다네요. 5 ㅇㅇ 20:12:49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