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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치앙마이로 여행가는데..

..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25-06-18 11:04:35

가보신 분 가서 뭐 할 거 있나요?

노잼도시라고 해서 걱정이네요.

짧게 4일정도 다녀오는데 아직 계획 無 라서 ㅜ

IP : 183.101.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8 11:05 AM (1.239.xxx.246)

    노잼 즐기러 가는 도시인데

    카페나 식당 멋진데 너무 많아서 거기만 다녀도 바빠요
    리조트라이프도 즐거야 하고요

  • 2. ..
    '25.6.18 11:06 AM (183.101.xxx.201)

    아하 노잼 즐기러 가는도시 ㅎㅎ
    카페 식당위주로 좀 봐야겠군요

  • 3. ㅇㅇ
    '25.6.18 11:08 AM (175.195.xxx.9)

    노잼이요? 누가 그래요. 야시장 많고 이쁜 카페 많고 마사지 수준 높고 맛집 많고 밤에는 이곳저곳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도 많고 아님 술집마다 라이브밴드 공연도 너무 좋았어요. 진짜 여자들한테는 천국입니다. 작년 겨울에 혼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 매년 가고 싶어요ㅡ

  • 4. 현소
    '25.6.18 11:09 AM (119.64.xxx.179)

    4일 짧아요
    8일 다녀왔는데 근교 치앙라이 하루 다녀오고
    여기저기 투어하고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서
    다녀야 좋아요
    여기 골목길 다녀보면 서양 할아버지들 멍때리는 사람
    많아요
    그맛에 치앙마이 가는거죠
    방콕 치앙마이 다 가봤지만 생각나는건 치앙마이

  • 5.
    '25.6.18 11:10 AM (211.235.xxx.4)

    물가 싸고 서비스 좋은가격에 받고 여유있게 뭘 하러하지 않고
    누리다 오는 좋은 시간될거에요

  • 6. ㅇㅇ
    '25.6.18 11:11 AM (112.163.xxx.158)

    지난주 4박6일 다녀왔는데 느긋하게 다니다보니 시간 모자른 느낌이었어요 또가고싶네요ㅎㅎ
    생리기간 겹쳐서 다 즐기진 못했는데 아침 산책 더울때 숙소수영장 물놀이 맛집탐방 카페 도장깨기 쇼핑 저녁엔 라이브바등등 할건 많아요
    아 그리고 마사지도 가성비 최고 ????

  • 7. ...
    '25.6.18 11:12 AM (14.63.xxx.174)

    노잼까지는 모르겠고요.
    님만해민에 딸기우유랑 토스트맛집
    올드타운 안에 고기쌀국수
    항아리삼겹살 맛집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기본 2번 이상씩은 간 듯요.

  • 8. ..
    '25.6.18 11:12 AM (183.101.xxx.201)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좋은곳이었군요 ㅎㅎ 갑자기 기대가 커지네요

  • 9. 밤엔 재즈클럽
    '25.6.18 11:13 AM (211.246.xxx.50)

    생각보다 연주도 잘하고 맥주 1병 놓고 즐길 수 있어요
    사원도 여러 군데 있지만 WAT PHA LAT 강추해요
    산길을 약간 걷는 재미도 있고 (택시로 바로 갈 수도 있음)
    고즈넉한 아름다움에 사진 찍기도 아주 좋아요

  • 10. ...
    '25.6.18 11:13 AM (14.63.xxx.174)

    싼티탐에 카오소이 국수도요.

  • 11. 진심
    '25.6.18 11:16 AM (124.5.xxx.128)

    궁금한데 노잼이라면서 왜 가시죠?
    진짜 궁금해서요

    거긴 그냥 백수마냥 느긋하게 먹고자고 노는곳이잖아요
    근처 빠이라는 마을도 그런 재미로 가는곳이고요
    마사지 카페 라탄쇼핑 식사 야시장 기타등등
    이게 끝

  • 12. 백화점
    '25.6.18 11:19 AM (124.5.xxx.128)

    식품관 슈퍼가서 쇼핑만 해도 하루가 다가고요
    전 팥, 고추씨까지들어간 태국 고춧가루 사왔는데 김치담으니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이외에 에그누들, 녹두, 땅콩, 자스민라이스 쌀가루 등을 사왔는데
    지고이고 올땐 힘들었지만 그걸로 1,2년 너무 잘먹었어요

  • 13. ..
    '25.6.18 11:25 AM (183.101.xxx.201)

    궁금한데 노잼이라면서 왜 가시죠라는 질문해주셨는데
    가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전 그냥 오케이 하고 가는겁니다 ㅎㅎ

  • 14. ...
    '25.6.18 11:38 AM (182.232.xxx.195)

    지금 치앙마이에 노잼 즐기러 와 있어요. ㅎㅎㅎ
    여기선 무언가를 딱히 해야 한다는 강박이 없어서 그게 편하네요.
    느지막히 일어나서 호텔 조식 먹거나
    근처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대체로 맛있어요.
    지금 한달살기 하러 왔는데 벌써 오늘이 열하루 째인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났나 모르겠어요 .

    오자마자 네일 패디 받고 하루 걸러 한 번씩 마사지 받고 예쁜 카페 가서 맛있는 커피 마시고
    분위기 좋은 재즈 바에 가서 맥주 한 잔에 음악 즐기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꽤 길 줄 알았는데 벌써 삼 분의 일이 지나고 있어요 벌써부터 아쉽네요

  • 15. 한달씩
    '25.6.18 11:40 AM (116.34.xxx.24)

    한달살이 유행 도시 탑이죠
    아이들 활동거리도 많고 어른들도 배우기도 하면서
    커피천국 카페천국
    외곽에 자연, 산
    음식탐방
    할거 너무 많음

  • 16. ㅇㅇ
    '25.6.18 11:53 AM (221.155.xxx.239)

    급 가고싶어지네요~~
    치안도 좋은가요?
    아이랑 가보려고요

  • 17. 노잼이라지만
    '25.6.18 11:57 AM (211.221.xxx.7)

    노잼이라지만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도시죠
    2년전 다녀오고 이번에 다시 다녀 왔는데 진짜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주말을 낀 일정이라면 마켓(반캉왓,코코넛 마켓,찡짜이마켓)을 좀 돌아보시고 하루는 사원투어 마지막 사원으로 도이수텝으로 야경 감상하시고 하루 이틀은는 호텔에서 호캉스도 하시고 빅씨나 마야몰에서 쇼핑하시고 틈틈이 맛집을 돌아보시면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갑니다
    솔직히 야시장은 한군데만 가셔도 돼요 (모두 비슷하고) 위에 알려드린 마켓은 수공예품 위주라 맘에 들면 그자리에서 사시는거 추천이요
    커피가 맛있고 로컬식당은 정말 저렴해요

  • 18. ㅇㅇ
    '25.6.18 11:57 AM (112.163.xxx.158)

    치안 좋아요 밤에 나다니는 들개만 조심하시면 굿굿
    그리고 태국사람들 너무 스윗하더라구요 ㅎㅎ 치앙마이는 좀 시크하다던데 세상 친절했음
    애기들도 많이 왔던데 인도 사정이 좋지않아 유모차는 무리같았어요 특히 올드시티는
    다녀오세요 윗님 전 너무 좋았어요 여성친화여행지 그 자체임

  • 19.
    '25.6.18 12:31 PM (119.70.xxx.90)

    맞아요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요
    어딜가서 누굴만나도 밝게 웃는얼굴에 친절ㅎ
    건기에 가서 먼지 매연많고 덥다고 인상쓰고 툴툴대다
    반성하고 왔음요ㅎ
    걸어다니기 힘든게 단점
    전 술도 마사지도 안해서 좀 심심했는데
    마트털이는 재밌었어요
    고딩도 애아빠도 대만족했던 여행

  • 20.
    '25.6.18 12:31 PM (110.49.xxx.130) - 삭제된댓글

    전 지금 치앙마이 5일 있다가 빠이에 왔는데 여긴 또 다른 천국이네요.
    치앙마이 두번째라 과감히 빠이에 와봤는데 담엔 치앙마이 생략하고 빠이에만 올까봐요.
    치앙마이 치안 안전한편이구요. 물가 저렴하고 음식 입에 잘 맞아요. 님만해민은 성수 분위기 이쁜카페 많고 커피 디저트 훌륭. 수공예품 이쁘고...
    남자들은 심심할지도 모르지만 여자들에겐 천국이죠.
    저도 여기서 페디랑 네일 넘 싸고 이쁘고 타이마사지는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와요.
    지금 망고철인지 선데이마켓에서 공짜망고 5개나 받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빠이는 젊은 서양에들 바이브에 좀 밀리지만 적당한 부티크 리조트에서 호캉스만 해도 행복하네요.
    같이 온 딸이 돈 벌어서 여기 매년 오고 싶다고 그걸 목적으로 살아도 버틸수 있을거 같다네요.

  • 21.
    '25.6.18 12:33 PM (110.49.xxx.130)

    전 지금 치앙마이 5일 있다가 빠이에 왔는데 여긴 또 다른 천국이네요.
    치앙마이 두번째라 과감히 빠이에 와봤는데 담엔 치앙마이 생략하고 빠이에만 올까봐요.
    치앙마이 치안 안전한편이구요. 물가 저렴하고 음식 입에 잘 맞아요. 님만해민은 성수 분위기 이쁜카페 많고 커피 디저트 훌륭. 수공예품 이쁘고...
    남자들은 심심할지도 모르지만 여자들에겐 천국이죠.
    저도 여기서 페디랑 네일 넘 싸고 이쁘고 타이마사지는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와요.
    지금 망고철인지 선데이마켓에서 공짜망고 5개나 받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빠이는 젊은 서양애들 바이브에 좀 밀리지만 적당한 부티크 리조트에서 호캉스만 해도 행복하네요.
    같이 온 딸이 돈 벌어서 여기 매년 오고 싶다고 그걸 목적으로 살아도 버틸수 있을거 같다네요.

  • 22. 현소
    '25.6.18 1:50 PM (119.64.xxx.179)

    왓 파랏 꼭 가보세요
    여기 정말 좋아요
    서양인들이 엄청 선호하는 곳인가봐요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치앙마이 간다면 여기 다시
    가보고싶어요
    사진만 찍고 오느라 제대로 못봤어요
    유명한 뷰포인트에서 꼭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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