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요즘 정희원 교수 저속노화 식단처럼먹고 있어요
마침 비슷하게 병원에서 근무해서 구내식당에서 먹거나
블루베리 요거트 간식을 저녁에 미리준비해주면 가지고감 그러니 아침 해줄일 없어져 버렸구요
대학원 다니는 큰딸은 본인은 아침에 밥을
안먹겠다고 하고 베이글이나 빵에 그렇게
간단하게 자기먹고 싶은것 먹겠다고 해서
제가 동네 빵집 맛집있는데 빵만 좋은걸로
사주면 알아서 먹고가요
둘다 출근하면
딸은 거의 연구실생활이라 학교에서 식사를 하고오고
남편은 일주일에 두번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있어
저녁에 화 수 금 만 차려주면되요
중간에 회식같은것도 있어 얼추
일주일에 저녁을 두번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애들 어렸을때는 밥차리느라고 하루가 다간것 같은데
메뉴바꾸는게 일이어서 그래서82쿡 들어오게된
동기이기도 하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
저녁차리는게 다고
주말에는 최대한 풍성하게 삼시세끼 잘해주긴합니다
문제는 저인게 평일
식사를 안차려도 되는시간이 많으니
제가 먹는것도 귀찮아지네요
특히 아침을 거르고 아침이나 점심 한끼만 먹는듯
저녁은 식구와 같이먹던 혼자먹던
일단 정식으로 차려서 준비합니다
다들 비슷하시나요?
아님 자신을 위해서 뭔가특별한 요리를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