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살 조카가 할머니를 폭행했어요.

.. 조회수 : 5,539
작성일 : 2025-06-18 09:28:10

오빠가 이혼하고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2000년생 조카딸이 (평생 골치거리였는데.. ) 급기야 오늘 아침에 할머니를 폭행하고 할아버지를 밀쳐서 뇌진탕 올뻔하고 그랬답니다. 

지금 친정으로 갈건데. 경찰을 불러서 상황증거를 남겨야 할까요.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어서 병원을 입원시키든 해야할거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118.235.xxx.2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8 9:29 AM (183.101.xxx.201)

    너무 고민이겠네요.. 저라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감이 안올듯하네요..ㅜ

  • 2. ..
    '25.6.18 9:30 AM (118.131.xxx.219)

    저도 예전에 손녀한테 맞아서 시퍼런 멍이 들어서 온 할머니 본적 있어요.
    같이 살지 말아야하는데 손녀나 할머니나 나갈 상황이 안돼니까 지지고 볶다보니 몸싸움까지 가는것 같더라구요.

  • 3. 조현병
    '25.6.18 9:30 AM (118.235.xxx.254)

    아닌가요? 그나이에 여자애들은 생겨요

  • 4. ..
    '25.6.18 9:31 AM (59.14.xxx.107)

    오빠는 뭐래요?
    증거남기고 오빠랑 조카 내보내야죠..

  • 5.
    '25.6.18 9:32 AM (124.5.xxx.227)

    꼭 경찰부르세요.
    저희 집에도 비슷한 사건 있었는데
    경찰부르니까 겁 먹더라고요.

  • 6. ㅇㅇㅇ
    '25.6.18 9:32 A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

    생활 분리하세요
    원글이 오늘 간김에 모시고 오던지
    그집이 부모님 집이면 팔고 이사시키시고 오빠 내보내세요
    제일 간단한 방법이자 직관적 방법
    할 수 없고 못하고 어려운 사정이 있고 등등 모든 이유는
    부모 폭행에 앞서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 7. . . .
    '25.6.18 9:33 AM (218.50.xxx.110)

    경찰 불러서 입원시키세요

  • 8. ㅇㅇ
    '25.6.18 9:33 AM (14.5.xxx.216)

    오빠한테 말해서 조카를 분리 독립 시켜야죠
    저러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게 하겠어요

    병원은 직계가족이 나서야 할거구요

  • 9. 일단
    '25.6.18 9:34 AM (121.145.xxx.32)

    증거는 남겨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 10. ㅇㅇ
    '25.6.18 9:35 AM (89.147.xxx.238)

    경찰불러서 입원시켜야 고쳐요
    말로는 절대 못고쳐요

  • 11. ㅇㅇ
    '25.6.18 9:4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오빠한테 나가라고 해야죠
    경찰불러 증거남기고
    부모님은 병원가서 다친곳없나
    조카만 나가지말고
    오빠도 나가라하세요

  • 12. 얹혀
    '25.6.18 9:40 AM (112.167.xxx.92)

    사는 것들 쫓아내야 그런데 절대 안나갈것임 애초 나가살 인간들이면 부모집에 들어가지도 않았죠

    경찰 불러 일단 입원하고 맘도 병원서 추수려야하니 다른 형제들 뭉쳐 이혼한놈과 그딸년도 나가라도 소리쳐야 힘 좀 쓰는 남자들이 있어야 유리한데

    할머니기 이혼 아들이 벌어온 돈으로 생활하는거 내보내고 사는게 답인데 문제 안나간다는거 그것들이

  • 13. ..
    '25.6.18 9:42 AM (118.235.xxx.101)

    일단 동네 파출소에 가고 있습니다. 오빠가 무능력해요 ㅠㅠㅠ

  • 14. ..
    '25.6.18 9:47 AM (121.134.xxx.215)

    2000년생이면 26살 이잖아요?
    독립해서 나가라고 해야죠.

  • 15. 분리시켜야
    '25.6.18 9:49 AM (203.81.xxx.22)

    한번 손을 쓰면 계속써요
    이혼한 부모의 원망 그로인해 조부모네 이사하고
    신세한탄을 약한 조부모로 타겟을 삼아 앞으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합가한지 얼마나 됐나는 몰라도
    조부모는 이혼한 내새끼도 안타깝고 손주들도 안쓰러워
    해달란대로 다하다 나중엔 당해요

    이런집들이 종종 있어요

    일단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신고는 하시고
    오빠가 어디아파서 일을 못할지경에 가진 재산이 없고
    딸은 정신쪽으로 문제가 있다는걸 소명하고
    동사무소가서 수급자라 신청해 주세요

    부모가 자가이면 부모재산도 내재산으로 봐서
    해당은 없으니 월세라도 얻어 나가면 주거급여는 나올거에요

  • 16. ....
    '25.6.18 9:51 AM (171.224.xxx.160)

    6살 아니고 26살이면 성인입니다.
    내보내세요.
    오빠도 같이.

  • 17. 응급입원시키세요
    '25.6.18 9:55 AM (122.45.xxx.63)

    고소하기 좀 그러신거잖아요 ㅜㅜ.
    보호입원 몇달가능하실거예요

  • 18. 지나가다가
    '25.6.18 10:58 AM (116.127.xxx.253)

    넘 힘드시겠어요
    조카따님은 뇌가 아픈거예요 병원가셔야해요 설득하셔서 장기적으로 치료 받으심 본인도 편하고 과거에 사로답혀 살기보다 앞으로 나갈것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지금은 꼴도 보기 싫으시겠지만 조카딸을 용서하고 같이 설득하고 그러셔야
    조카딸이 초등때도 그렇게 망나니는 아닌거잖아요 ㅜ

  • 19. ...
    '25.6.18 11:13 AM (220.117.xxx.67)

    할머니를 때릴정도면 그 어떤 조치를 할경우 보복할거같은데요.

  • 20. 조현병
    '25.6.18 11:29 AM (58.141.xxx.31)

    아직 병명확정 전이면 폐쇄병동 들어가야하고
    약은 왜 안먹이는지.

    이제 일상생활 불가에요.
    오빠랑 같이 내보냇고 경찰 불러서 분리조치해야죠.

  • 21. 경찰
    '25.6.18 12:52 PM (58.227.xxx.169)

    경찰 불러서 증거 남기고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이상 없으면 완전히 분리조치 시켜야죠

  • 22.
    '25.6.18 4:34 PM (121.167.xxx.120)

    오빠가 생활 능력 없고 부모님 댁에 얹혀 사는거면 원룸이라도 구해서 오빠랑 조카 독립 시키고 주민센터에 생활보호대상자 신청 하세요
    부모님 댁에 같이 살면 혜택 못 받아요
    영구 임대 아파트 신청하면 아파트도 나와요
    오빠랑 조카 2인 가구면 100만원 가까이 되서 생활하시면 돼요
    쌀이나 그밖의 보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62 서울시 직원들, 국제 협력 예산 빼돌려 해외여행 5 골고루시장이.. 2025/06/18 1,281
1728061 서울사시는 분 들께 여쭈어봅니다 3 .. 2025/06/18 622
1728060 자궁근종이면 수술이답일까요 6 근종 2025/06/18 1,147
1728059 단톡방은 어떻게 들어가나요? 12 2025/06/18 1,043
1728058 이게 나라냐? 에서 이게 나라다! 17 잼프 화이팅.. 2025/06/18 1,295
1728057 아들 자랑 묻어갑니다. 7 ㅇㅇ 2025/06/18 1,785
1728056 커피믹스 저렴하게 어디서 구입하세요? 7 믹스 2025/06/18 1,525
1728055 윤건희보고 배려는 지능이란걸 더욱 1 ㄱㄴㄷ 2025/06/18 680
1728054 한 여름에도 더위를 모르시는분? 10 라라 2025/06/18 890
1728053 빡친 정치 쳐돌이 김민석 상황 칼정리 해드림 9 링크 2025/06/18 1,297
1728052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 특징 10 음.. 2025/06/18 2,330
1728051 저도 아들 자랑 하나 합시다 24 ,, 2025/06/18 3,462
1728050 아주 소소하지만 아들 자랑 하나 해도 될까요? 13 이게 왜 기.. 2025/06/18 2,186
1728049 우리대통령, 외교무대에 설 일들이 많아졌어요 4 예정된것 2025/06/18 922
1728048 일본극우--->뉴라이트--->리박스쿨 5 ㅇㅇ 2025/06/18 366
1728047 매실에 설탕을 적게 넣고 싶어요 ~ 27 2025/06/18 1,483
1728046 팔자주름 쥬베룩 괜찮아요? 4 ... 2025/06/18 1,151
1728045 두 노동자 출신 대통령의 만남 8 민주주의수호.. 2025/06/18 1,089
1728044 멍청한 쥴리 이제 니 수작이 안 통한다..... 16 ******.. 2025/06/18 2,291
1728043 “李대통령, G7서 정상외교 데뷔 긍정적“ 25 국제왕따만 .. 2025/06/18 1,726
1728042 고3인데 오른쪽배 가스가 늘차있다고. 5 .... 2025/06/18 637
1728041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만남 감동적이네요 6 ㅇㅇ 2025/06/18 933
1728040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 8 와아저것들 2025/06/18 1,552
1728039 리반꿀ㅋㅋ 신명이 60만이 넘었네요??? 8 ... 2025/06/18 741
1728038 남편이 종종 생각이 끊어지는 증상이 4 cv 2025/06/1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