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끽해야 100년 정도 사는데 혼자서 천년이건 만 년이건 산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전 다시 젊어지고 싶지도 않고
빨리 죽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천년만년 사는 건 좀 지루할 듯한데.....
다른 사람은 끽해야 100년 정도 사는데 혼자서 천년이건 만 년이건 산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전 다시 젊어지고 싶지도 않고
빨리 죽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천년만년 사는 건 좀 지루할 듯한데.....
백년도 길어요
경제활동 가능한 나이만큼 살다 가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돈이 썩어문들어져도요
저요~ 지금 현재는 소박하게 건강하게 150살까지 사는 게 꿈이고요. 건강하게 더 오래 살고 싶습니다. 다만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아요.
100세를 산다한들 그간 사는 낙이 뭐가 있나요 죽어지지 않으니 사는거죠 정말 나고 죽는건 운명이 있는지 자식이 먼저 죽고 친구들 죽고 형제들 죽고 자기 혼자 100세를 산들 고독만 휩싸이죠
정말 윗님댓처럼 경제활도 가능한 나이만큼 살다 가는게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자식을 위해서도 그렇고 사는것도 적당선이란게 있는거죠 그러나 명줄이 내맘대로 안되니 노인들 자택자살 하는 것 충분히 이해가요 오죽하면
소박하게 150살이라구요?
그것보다 더 살고 싶다구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영화랑 비슷한 얘기네요
100세까지도 너무 길어요
여기저기 고장나는 몸으로 그나이까지 사는게 본인도 주변인도 피곤하고 힘들듯
아이들 50쯤이면 부모의 자리가 본인 인생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럼 한 80? 그정도면 될듯
살고 싶어요.
건강해서 남의 손 필요하지 않을만큼 건강하다는 조건하에서요.
80넘으면 쪼그라들텐데 100세넘으면 얼마나 더 쪼그라들까..
100살까지 살고 싶진 않네요.
70,80 넘으면 몸이 고장나요. 고장난 몸 고쳐가며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특히 치매나 파킨슨병이라면 더욱 더. 그 나이면 할거 다 해봤을 거 같아요. 더 산다고 해서 과연 즐거울지..
몸에 병만 없으면 90이요.
우리 아이 사는 거 더 보고 싶어서요. ㅜㅜ
근데 병 생기면 70이요.
아무에게도 짐되고 싶지 않아요.
100살 이상 살고싶단 분 진짜 마음부터가 장수체질이네요....
실례지만 부모님이 어떻게 키워주셨나요? 세상이 아름답나요?
어떠한 상황이라도 죽고싶다는 생각이 없나요?
저는 뭐가 일이 좀 꼬이면 해결해야한다는 생각보다도
아 그냥 이자리에서 쓰러져서 디지면 다들 알아서 해버리고 치우겠지 싶고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그냥 엉엉 울고싶고 죽어서 다 이꼴저꼴 안보고싶은게
10살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어서 고질병이예요.
딱히 부모님이 두드러지게 잘못된 양육을 한것도 아닌데 그래요.
되어도 노화가 진행되어 언제 죽어도 이상치않을 노인처럼 보일텐데 그런 세월에 솔직한 몸으로 100세를 넘기고 싶지 않아요. 지금 이 건강 상태 그대로 100살이면 좋겠지만 그건 망상일뿐이구요. 우린 늙죠. 인체기능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내 삶도 끝나야지요.
지금도 이미 쉽게 피곤하고 지치고 인지능력도 떨어짐에 속상한데..70까지만 살자 하고 조금씩 정리해요.
백세도 너무 길어요. 건강하게 백세까지 산단건 불가능하고요.
하물며 천년 만년이라니요?
목숨만 붙어있으면 뭐하나요? 오래 사는것도 민폐예요.
저요
독거노인 확정인 40대인데 치매만 안걸리면 100살이상 살고싶어요수족 불편한건 로봇이나 돈주고 사람쓰면 되니까요
아직 하고싶은것도 많고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요
150이라고 하면 다들 빵 터지면서 살짝 비웃으시는데 그렇게 살고 싶다는 거지 가능한하다는 건 아니니까요. 세상이 즐겁고 재밌긴 합니다. 점점 발전 할 거고 나빠지기도 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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