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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술하고 덜렁대는 성격 안 고쳐지네요

ㅇㅇ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25-06-17 21:51:09

머리는 좋은데 요령없고 허술한 큰애..

 

초1에 시험지 뒷페이지에도 문제가 있는지 몰라서

앞에 절반만 풀어서 내고,

중1 수행때 출처를 빼먹거나 분량 안 지켜 감점되고,

고1 탐구발표때 시간오버해 탈락 등등등

뭐 놓고가고 잃어버리고 이런 적은 부지기수-_-

 

무사히 대학 가길래 이제 한시름 놨더니

기말 시험답지에 이름을 안 적어냈대요;

2장인데 맨앞에만 적고 그 뒷장은 안 적었다고;;

묶여있지 않고 낱장이라 흩어지면 으악...

조교에게 달려가라니 과사무실이 어딘지 모른답니다

(내 뒷목..)

장학금 유지한다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참;;;

 

괜찮을 거라고 내일 조교 찾아가보라고

위로 잘해줬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ㅎ

누굴 닮은 것이냐 진짜ㅠㅠㅠㅠ

 

 

 

 

IP : 58.122.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9:54 PM (114.200.xxx.129)

    시험에 이름을 안적고 낸건 넘 심했네요.ㅎㅎㅎ 그래도 내일 과사무실에 찾아가서 이야기 하면 해결되겠죠 ...

  • 2. 와우
    '25.6.17 9:54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정도가 아주 심하긴 하네요.

    저는 대학 다닐 때 필요한 책 좌라락 사서 낑낑 들고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가 고대로 정류장 의자에 놔두고 버스 타고 집에 왔었죠....

    정신줄 잡고 산다고 두 번 세 번 폰이랑 스케쥴러 수기로 쓰고 매일 아침 중요한 업무는 포스트잇에 두번 쓰고....

    뭐 살아지긴 하는데요... 너무 피곤하네요. 원글님 딸 건배, 한잔해.

  • 3. ㅇㅇ
    '25.6.17 10:02 PM (58.122.xxx.186)

    저도 남편도 꼼꼼한데 진짜 누굴 닮았나, 에휴 잘 되겠죠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라고 했어요ㅜ

  • 4. 현직교수
    '25.6.17 10:05 PM (222.100.xxx.51)

    담당 교수에게 메세지 보내라고 하세요.
    사정 말하면 그정도는 교수가 해줘요.
    저도 한 덜렁해서 평생 그러고 살았고
    교수인 지금, 출석 부르면서 주의력을 잃어서 안 온학생 체크하는 걸 매번 까먹어요.
    (그냥 이름만 부르며 응, 안왔구나~하고 넘어감 ㅠㅠ)

  • 5. ㅇㅇ
    '25.6.17 10:07 PM (58.122.xxx.186)

    안 그래도 교수님 메일로 문의 넣었대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좀 안심이 된대요!

  • 6. ㅇㅇ
    '25.6.18 8:17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검사 해보셨어요?
    정밀로 해보세요
    스카이간 지인아들
    정밀 검사후 약먹는데요
    애가 너무 편안하고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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