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둘러보는게 이쁜 상품들 보는건 좋은데
이상하게 좀 불편하네요
돈이 없지는 않지만 저한테 큰 돈을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명품들 가격이 너무 비싼데
시계 C브랜드 가격도 너무 올라서
저번에 살 걸 후회가 ㅠ
비싼 물건 척척 잘 사는 분들도 살까말까
잠시 고민은 하시나요
명품관 둘러보는게 이쁜 상품들 보는건 좋은데
이상하게 좀 불편하네요
돈이 없지는 않지만 저한테 큰 돈을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명품들 가격이 너무 비싼데
시계 C브랜드 가격도 너무 올라서
저번에 살 걸 후회가 ㅠ
비싼 물건 척척 잘 사는 분들도 살까말까
잠시 고민은 하시나요
뭔 걱정이에요
에라이 하고 질러 버리세요
돈 안쓰고 모아놨다 자식이나 다른 사람이 다 써요
고민은 하죠.
그렇게 몇년 고민만 하다가 말씀하신 그 시계를 다락같이 오른 비싼 가격에 산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ㅜㅜ
이번에 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이건 사지 말라는 계시인가보다 하는 중에 대딩 딸아이가 그러다가 5년쯤 후에 기어이 사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냐고...
오르기 직전에 걍 샀어요. 인생 뭐 있나 싶어서요.
이번에 상속세 한번 내보니 다 쓰고 가자 싶기도 했구요.
C 사 너무 오르죠
저는 맨날 롤렉스 사고 싶은 마음에
까르띠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작년 까르띠에 이쁜 걸 발견하고
엄청 사고 싶더라구요.
시계 하나에 1600만원은 아니다..생각했는데
올해는 1800만원이네요.
그떼 살걸 하는 후회가..
올해 늘어진 내 팔뚝을 보니
아 10년 전에 사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10년 전에 천만원 주고 팔찌 했으면
10년 이쁘게 했을걸요..
젊음은 짧아서 하고 싶은 거 참지 않았으면 해요.
맘에 들면 쓰고 사세요.
돈도 없으면서 얼쩡대는것도 아니고,
수준에 맞는 소비는 과소비 아니예요.
관심없으면 말구요.
그걸 왜 안달복달?
전 50만원을 5천만원처럼 쓰지만,
돈 많으면 끝내주게 신나게 쓸 자신 있어요.
일단 바카라 뛰어가서 크리스탈 샴페인잔 사서
샴페인 한잔 마시고 마구 사재낄거예요.^^
꺄~생각만 해도 신남.
좀 달라요.
불편한건
사고 싶은 욕망보다 사면 안된다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일거에요.
이유ㅡ돈은 있는데 내게 쓸 돈이 없다. 쓰면 안된다 이니까요.
그건 돈이 부족해 할부로 사는 사람보다 살 수 없는 조건이잖아요.
저는 일년에 300 일쯤 명품관 앞을 다니는데
잘 들어가지는 않아요. 물건값도 다 알고 몇 개 샀는데, 잘 안쓰여지니까 돈도 아깝고 안 사지는거죠.
줄이 늘 있고
딱 봐도 셀러. 어쩌다 생일선물. 기념일 선물등 구매자가 많아 보이던데요.
명품값은 환율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오르니까 사고 싶음 사세요.
까르띠에 시계를 전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집에 발롱 블루나 팬더는 있어요. 오토매틱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여기 자주 로망이라는
금색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냥 사세요
합니다.
반 클리프는 시계도 한달 이내는 반품.취소되니까
그냥 사시고 구매력이 떨어짐 반품하세요.
꼭 C 사를 고집할 이유도 없는데
감각 상각을 또 생각하실까요?
또 돈이잖아요. 불편한건 다 돈입니다
나는고민하는데,쟤네는 산다.
다른 분들 다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 자주 사시는 분들은
줄서서 잘 안사요. 한번만 사거나 구경가도 셀러 명함 보고 연락하면
시간 잡아 주는걸요.
물론 일년 2억이상씩 한 백화점에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명품관이 불편한게 아니라
자본사회에서 소비하누 돈으로 매겨지는 등급이나 서비스등을
받지못하고 거기 못 끼인다고 생각하니
불편하신걸 거에요.
구경하면 사야되는데
살 수가 없으니까 명품관 직원의 서비스도 불편하고
따라서 안가는게 속이 편한거죠.
그래서 소심한 저는
구경하러 왔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