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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시모가 우울증이 왔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25-06-17 18:27:04

평생 모든이에게 막말하고 본인 하고픈대로 사신 분도 우울증이 오나보다 신기하더군요.

더군다나 시부가 시모 진상짓 다 커버해주는 스타일인데도 말이죠.

제가 요즘 빈둥지 증후군인지 번아웃인지 여튼 우울감이 심해서 극복 중인데 김거니도 우울증, 악독했던 시모도 우울증이라고 하니 안그래도 우울한데 더 짜증이 밀려오네요. 쩝

더 더 극복해야 쓰겄다

IP : 118.235.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은
    '25.6.17 6:30 PM (220.78.xxx.213)

    진상짓이 더이상 안 먹힌다 싶을때 우울증 생기거나 우울증을 빙자한 또 다른 진상짓을 하더군요

  • 2. ..
    '25.6.17 6:33 PM (118.235.xxx.75)

    신기할게 뭐 있어요..
    수명이 다 하는게 우울한가 보죠

    신경 쓰지 말고
    원글님 본인에 집중하세요

  • 3. ..
    '25.6.17 6:45 PM (223.39.xxx.2)

    외로움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그 나이대 대부분의 분들이 가지는 감정일거에요.
    홀로 사시는 양가 어머니가 그래요.

    그런데 원글님 시어머님은 남편이 있으니
    남편과 자식들에게 본인 존재와 힘듬을 알아봐 달라는 거 아닐까요?

  • 4. ..
    '25.6.17 6:49 PM (118.235.xxx.217)

    그런가봐요
    본인 우울증이다라고 엄청 앓는 소리 하시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내 코가 석자라 에효
    당신께서 알아서 극복하시는 걸로

  • 5. 시모 관련글은
    '25.6.17 7:06 PM (124.53.xxx.169)

    여기서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 뻔히 예상했을텐데
    확인이 필요했군요.

  • 6. 윗님
    '25.6.17 7:15 PM (118.235.xxx.227)

    무슨 예상요?
    뭔소리인지

  • 7. 나이들면
    '25.6.17 7:18 PM (180.70.xxx.227)

    우울증 원인이 참 많습니다.
    악독한 시어미나 착한 시어머니나
    늙으면 신체 퇴화로 생물학적 문제
    로 인해서 세로토닌,도파민 분비 적어
    지고 하면 착했던 사람도 우울증 불면
    증 옵니다...그게 심하면 저처럼 온몸에
    심한 통증과 더불어 불면도 심하게 옵
    니다...오래전 몸의 원인불명 통증으로
    서울 탑5 이내 병원 5년간 류마내과 다
    녔어도 돈과 건강과(독한 진통제류 사용
    해서 신장 기능 나빠짐)동네 정신과 의
    원 다니면서 좀 잡았는데 1년이 넘으니
    좀 내성이 생기네요...정신과 남녀 노인
    들 많이 옵니다... 저도 60 넘었네요.

  • 8. 그런말은
    '25.6.17 7:48 PM (115.21.xxx.164)

    병원가서 하고 약처방받고 본인이 견뎌야지요. 며느리야 남인데 왜 며느리한테 치대는건지...
    막말하던 시모라면 더 비웃음만 받을텐데요.

  • 9. 진짜
    '25.6.18 12:05 AM (218.148.xxx.54)

    우울증은 나 우울증이다~
    말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혼자 가만히 꺼져가지, 남한테 나 우울증이야 징징댈 힘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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