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엄마

.....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25-06-17 15:45:18

어렸을때 머리끄댕이잡고 질질 끌고 다니고 

본인 기분 나쁘면 사소한 걸로 꼬투리 잡아 발로 걷어차고 때리고 말 안듣는다고 옷 다 벗겨서 쫒아내고 

다 커서 저를 맘대로 휘두르게 하려고 해서 

연 끊었는데 엄마 죽을뻔해서 어찌어찌 살려놓고 요양병원에 입원시켰는데 정신 오락가락 하더니만 

주변에 엄마 성격알고 다 연끊어서 저밖에 찾아오는 사람 없는데 정신 나갔을때는 고맙다 하더니만 

제정신 들어오니 또 남편 앞에서 저를 패버려야 한다고 맞아야 한다고 또 그러네요

오빠는 진짜 2년에 한번 그것도 제가 데리고 가야 오는데

물론 병원비 1원 안내고 

영상통화 시켜줬더니 울면서 오빠한테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니 이러면서 저한테는 잘 키웠다고 오빠랑 통화도 시켜주고 잘키웠데요 ㅎㅎㅎ

찾아오는 사람 없어 불쌍해서 자주 갔는데 이제 진짜 최소한만 하려고요.

 

IP : 211.114.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3: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만 하세요.
    오빠는 끌어들이지 마시고요
    오빠도 가기싫어서 안 가는걸텐데 왜 전화연결을 해 주시나요. 그것도 오빠에게 폭력이에요.

  • 2. .....
    '25.6.17 3:47 PM (211.114.xxx.252)

    불쌍해서 연결해줬죠 오빠 못보니까... 이제 저도 거의 안가려고요

  • 3. 님글
    '25.6.17 3:48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세번째 같은글 읽고 있는데
    그만가라고 댓글들 만장일치던데
    다신 못보게 쎄게 해대고 가지마세요.

  • 4.
    '25.6.17 3:50 PM (118.235.xxx.73)

    아직도 본인이 최악이라는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 안달나 보여요 ㅠㅠ

    대체 남편 분은 뭔 죄로
    원글님 애정 갈구에 동행시키나요

  • 5. 제생각
    '25.6.17 3:50 PM (221.138.xxx.92)

    님 치료에 진념했으면 좋겠어요.

  • 6.
    '25.6.17 3:5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안타깝다 생각하며 글 읽다가
    원글님도
    그 인정욕구 질기네요
    그냥 원글님 엄마가 자기인생 그렇게 산거고
    그냥 다 잊고 좋은맘으로 하려면 가시고
    인정욕구 총족시키려고 하시는거면
    그냥 님만 하세요
    오빠는 오빠대로 엄마에게 맺힌게 많으니 연락 끊었겠죠
    싫은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치유안된 인정욕구 채우고 싶으면
    열심히 가셔서 엄마께 사랑구걸 하셔보구요
    아니면 끊으시고 욕도 하지 마세요
    과거는 그냥 내탓이 아니고
    내 엄마 탓이었다 지금의 나는 내가 만든 나다 행복한 나를 칭찬한다 생각하세요

  • 7.
    '25.6.17 4:08 PM (175.214.xxx.211)

    그거 아직도 내 인정욕구가 심한 거예요 원글님
    오빠한테도 그랬던 한결 같은 어머니인가본데 오빠까지 끌어들이고 그러지 마세요.......

  • 8.
    '25.6.17 4:09 PM (175.214.xxx.211)

    그리고 원글님 자신이랑 배우자, 자녀들한테 갈 수 있는 돈을 왜 그런 엄마한테 주세요

  • 9. 연을
    '25.6.17 5:36 PM (210.117.xxx.44)

    끊어야지 최소한을 한다니...
    그러니 그런취급 받죠.

  • 10. 잠깐씀
    '25.6.17 8:45 PM (51.159.xxx.190) - 삭제된댓글

    글보니 떠오르는 사람 있는데.
    사람이 죽음으로 미화되는 건 채 2달이 안되더군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2달 갔음)
    그후론
    다시 옛날에 저 막 대했던 거 다시 그대로 떠올라서 생각하면 재수 없고 그렇네요.
    님도 마찬가지일 것임. 최소한만 하는 게 남는 장사임
    왜냐면 님 엄마 죽은 후에도 님이 불쾌하고 열받았던 기억 진짜 안잊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42 광주 비와요 1 단비 2025/07/28 1,389
1740141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대통령이 지적한 SPC / 61년.. 2 같이봅시다 .. 2025/07/28 638
1740140 남편&자식 누가 더 잘되면 좋은가요? 23 ㄱㄴㄷ 2025/07/28 4,144
1740139 윤남근판사를 당장 수사하라 10 매뷴쇼 2025/07/28 1,515
1740138 노래 좀 찾아주세요 5 .. 2025/07/28 473
1740137 얼굴이 하얗고 광택나는 시술요 13 .. 2025/07/28 5,518
1740136 주식 배당금은 어디로 들어오나요 12 ........ 2025/07/28 2,768
1740135 조선호텔 김치 샀는데 진짜 맛없네요 19 ㅇㅇ 2025/07/28 4,299
1740134 매불쇼 정대택 스토리 처음 들어봤네요.~ 5 .. 2025/07/28 2,468
1740133 과고입시 준비시켜 본 분들만 9 과고 2025/07/28 1,349
1740132 유난히 비린내가 나는 달걀 1 2025/07/28 1,544
1740131 당뇨전단계 9 여름싫어 2025/07/28 3,322
1740130 본인과 자식 합격 소식중에 25 hgfd 2025/07/28 3,825
1740129 주식 거래 요즘 3시30분 까지 아닌가요? 저기 2025/07/28 1,733
1740128 직장에서 야근하는 중인데요 6 2025/07/28 1,287
1740127 94년도 여름 ᆢ저는 그때 뜨거운 햇빛과 15 2025/07/28 4,082
1740126 민생지원금 신한카드 두개일경우 어느쪽으로 들어온걸까요? 4 카드 2025/07/28 1,578
1740125 화장의 트렌드가 바뀌지 않았나요 7 화장품 2025/07/28 3,915
1740124 이재명 취임식도 안 했는데… 54 ㅇㅇ 2025/07/28 7,082
1740123 중학생 손님 8 연두 2025/07/28 1,892
1740122 교통범칙금 4 세상 억울 2025/07/28 842
1740121 우상호 정무수석, 조국 사면론에 "정치인 사면 검토 시.. 29 ... 2025/07/28 4,871
1740120 백종원과 뉴진스를 보며 우리나라사람들 냄비근성 18 사랑123 2025/07/28 3,346
1740119 고시원 곰팡이 제습기 달라는거 오버인가요? 5 A 2025/07/28 1,466
1740118 윤석열, 쭈그려 밥 먹는 게 힘들다고? “그 방 정원 6~7명”.. 9 ㅅㅅ 2025/07/28 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