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엄마

.....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25-06-17 15:45:18

어렸을때 머리끄댕이잡고 질질 끌고 다니고 

본인 기분 나쁘면 사소한 걸로 꼬투리 잡아 발로 걷어차고 때리고 말 안듣는다고 옷 다 벗겨서 쫒아내고 

다 커서 저를 맘대로 휘두르게 하려고 해서 

연 끊었는데 엄마 죽을뻔해서 어찌어찌 살려놓고 요양병원에 입원시켰는데 정신 오락가락 하더니만 

주변에 엄마 성격알고 다 연끊어서 저밖에 찾아오는 사람 없는데 정신 나갔을때는 고맙다 하더니만 

제정신 들어오니 또 남편 앞에서 저를 패버려야 한다고 맞아야 한다고 또 그러네요

오빠는 진짜 2년에 한번 그것도 제가 데리고 가야 오는데

물론 병원비 1원 안내고 

영상통화 시켜줬더니 울면서 오빠한테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아니 이러면서 저한테는 잘 키웠다고 오빠랑 통화도 시켜주고 잘키웠데요 ㅎㅎㅎ

찾아오는 사람 없어 불쌍해서 자주 갔는데 이제 진짜 최소한만 하려고요.

 

IP : 211.114.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3:46 PM (1.239.xxx.246)

    원글님만 하세요.
    오빠는 끌어들이지 마시고요
    오빠도 가기싫어서 안 가는걸텐데 왜 전화연결을 해 주시나요. 그것도 오빠에게 폭력이에요.

  • 2. .....
    '25.6.17 3:47 PM (211.114.xxx.252)

    불쌍해서 연결해줬죠 오빠 못보니까... 이제 저도 거의 안가려고요

  • 3. 님글
    '25.6.17 3:48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세번째 같은글 읽고 있는데
    그만가라고 댓글들 만장일치던데
    다신 못보게 쎄게 해대고 가지마세요.

  • 4.
    '25.6.17 3:50 PM (118.235.xxx.73)

    아직도 본인이 최악이라는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 안달나 보여요 ㅠㅠ

    대체 남편 분은 뭔 죄로
    원글님 애정 갈구에 동행시키나요

  • 5. 제생각
    '25.6.17 3:50 PM (221.138.xxx.92)

    님 치료에 진념했으면 좋겠어요.

  • 6.
    '25.6.17 3:5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안타깝다 생각하며 글 읽다가
    원글님도
    그 인정욕구 질기네요
    그냥 원글님 엄마가 자기인생 그렇게 산거고
    그냥 다 잊고 좋은맘으로 하려면 가시고
    인정욕구 총족시키려고 하시는거면
    그냥 님만 하세요
    오빠는 오빠대로 엄마에게 맺힌게 많으니 연락 끊었겠죠
    싫은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치유안된 인정욕구 채우고 싶으면
    열심히 가셔서 엄마께 사랑구걸 하셔보구요
    아니면 끊으시고 욕도 하지 마세요
    과거는 그냥 내탓이 아니고
    내 엄마 탓이었다 지금의 나는 내가 만든 나다 행복한 나를 칭찬한다 생각하세요

  • 7.
    '25.6.17 4:08 PM (175.214.xxx.211)

    그거 아직도 내 인정욕구가 심한 거예요 원글님
    오빠한테도 그랬던 한결 같은 어머니인가본데 오빠까지 끌어들이고 그러지 마세요.......

  • 8.
    '25.6.17 4:09 PM (175.214.xxx.211)

    그리고 원글님 자신이랑 배우자, 자녀들한테 갈 수 있는 돈을 왜 그런 엄마한테 주세요

  • 9. 연을
    '25.6.17 5:36 PM (210.117.xxx.44)

    끊어야지 최소한을 한다니...
    그러니 그런취급 받죠.

  • 10. 잠깐씀
    '25.6.17 8:45 PM (51.159.xxx.190) - 삭제된댓글

    글보니 떠오르는 사람 있는데.
    사람이 죽음으로 미화되는 건 채 2달이 안되더군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2달 갔음)
    그후론
    다시 옛날에 저 막 대했던 거 다시 그대로 떠올라서 생각하면 재수 없고 그렇네요.
    님도 마찬가지일 것임. 최소한만 하는 게 남는 장사임
    왜냐면 님 엄마 죽은 후에도 님이 불쾌하고 열받았던 기억 진짜 안잊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26 해바라기씨오일 건강에 안좋죠? 3 해바라기씨오.. 2025/06/17 773
1728025 런닝화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5/06/17 1,296
1728024 저는 더러운 환경 속에서 살았아요 5 .,.,.... 2025/06/17 4,349
1728023 최진실 딸 어디 아픈가요? 29 몸이 2025/06/17 13,120
1728022 실업급여 말인데요 5 여쭤볼게요 2025/06/17 1,732
1728021 경기가 않좋은게 맞나요? 15 ... 2025/06/17 4,890
1728020 옛날 딸들은 홀부모 때문에 시집 못(안)가는 경우가 은근히 있었.. 4 엘살라도 2025/06/17 1,688
1728019 아래 트럼프, 급거귀국 먹이금지 7 한심함 2025/06/17 816
1728018 연봉대비 용돈 14 궁금 2025/06/17 2,188
1728017 이재명 정부는 집값안정에 명운을 걸어야.. 15 정부 2025/06/17 1,467
1728016 트럼프, 급거 귀국…한미회담 ‘불발’·G7 시작부터 ‘삐걱’ 41 ㅇㅇ 2025/06/17 2,868
1728015 내일 오전 6시15분 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9 오피셜 2025/06/17 2,372
1728014 고추장이 달아요ㅠ 2 ... 2025/06/17 663
1728013 항불안제 처방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5 2025/06/17 895
1728012 분노폭발한 박선원 의원 25 123 2025/06/17 4,572
1728011 병원은 상업적인 조직일까요 5 ㅁㄴㅇㅈㅎ 2025/06/17 1,704
1728010 혈당관리 8 힘들어요 2025/06/17 2,245
1728009 허술하고 덜렁대는 성격 안 고쳐지네요 5 ㅇㅇ 2025/06/17 1,070
1728008 오늘 만난 어느분께서 ᆢ이재명에 대해 5 2025/06/17 3,116
1728007 국민연금 납부 알아보려면 꼭 주민등록주소관할에 가야하나요? 6 ........ 2025/06/17 1,049
1728006 이준석 제명동의 다들 하신거져 12 ㅇㅇ 2025/06/17 1,294
1728005 이런것도 사기인거같은데 3 덥네요. 2025/06/17 1,456
1728004 드라마 샬롱 드 홈즈 재밌네요 4 ㄴㄱ 2025/06/17 3,361
1728003 국짐당 것들은 거의 주진우같은 마인드예요 3 2025/06/17 1,129
1728002 가수 조권, 깝권씨가 학대동물에 전액 기부 했네요 5 .,.,.... 2025/06/17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