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소파 찾는 웃픈 이야기 (화성 병점이 종착역)

언니를위해 조회수 : 960
작성일 : 2025-06-17 15:44:48

중고소파 이야기입니다.

해외살구요. 투표하러 서울 왔어요.아자아자아자자!

목표를 이루었으니 겸사 집안행사도 했으니

곧 출국해야 해요.다만 떠나기전

집안일 2개 중 하나가 남았어요.

현재 머무는곳은 대학로이고

중고소파가 가야할곳은 화성시입니다.

언니 집에 천소파가 무척 낡은것을 알게되었어요.

한국온 김에 모처럼 새것으로 바꿔주고 싶은데 형부가 멀쩡하다고 필요없다고 합니다. 물론 근검절약이 몸에 배인 분이라 이해되지요. 그러다가 방문한 친구네집 4인용 천연통가죽 소파가 언니네집 에도 무척 잘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마석단지에서 ㅈㅇ가구라는데 3백만원 정도로 구입했다며 좋아보였어요.제 친구가 꾀를 내기를 친구네 소파가 생겼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상태좋은 중고를 사주면 어떻겠냐고.) 언니네 한테 보내면 어떠냐고요.

 

그것도 좋은 생각같아 형부에게 그렇게 말씀드리니 그렇다면 한번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서 오늘내일 지금 가구를 보러가려고 합니다. 그냥 언니랑 같이가서 좋아하는거 사주고 전 출국하면 좋겠는데 상황상 중고가 아무래도 형부에게도 편하게 받을것 같아서요.

 

다만, 화성까지는 거리가 있으니 그 주변 에서 구입하면 좋겠는데요. 한국떠난지 30년이라 중고가구 찾는 지리가 어둡다보니 어디가서 사야할지 모르겠군요.

일단, 들은바에 의하면 사당이 큰 가구거리가 있다고 들었구요. 그외 수원이나 화성 동탄주변도 있으면 줗겠어요.

 

중고가구가 많이 취급하는곳에서 원스탑 쇼핑으로 사고 싶은데...뭣보다 새걸로 바꿔주고 헌가구는 가져가주는 그런 가구집이면 더할나위없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IP : 172.5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쓰셨습니다
    '25.6.17 4:15 PM (116.41.xxx.141)

    엄청 바쁘실텐데 그중에 언니네 소파까지 챙기시느라고
    저런 가구 사는게 보통 큰일이 아닌데 ~

  • 2. .....
    '25.6.17 6:02 PM (175.117.xxx.126)

    중고 가구 쇼핑몰 찾으니 이런 거 나오는데 실제 가본 적은 없어서..
    https://beebeey.com/entry/%EC%A4%91%EA%B3%A0%EA%B0%80%EA%B5%AC-%EC%87%BC%ED%95...

    제 생각엔,
    그냥 가구단지를 가서, 전시품을 저렴하게 사시는 건 어떤가 싶습니다..
    소파는 앉는 가구라, 중고는 쿠션이 꺼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ㅠ
    가구단지 전시품도 실제 앉아보고 쿠션이 괜찮은지 확인은 해보셔야할 듯요...
    우리 나라에서 소파를 중고 가구로 사려면 보통은 당근이나 중고나라 홈페이지에서 많이 거래하는 듯 한데
    이러면 배송은 구매자가 알아서 해야해서
    보통 용달을 부르고 소파을 들어서 실을 인부을 부르는 듯요..

  • 3. ㅇㅇ
    '25.6.17 6:22 PM (175.118.xxx.247)

    새 소파는 분당 미라지가구 가보세요.전시장이 넓고 소파 다양하게 많아요.

  • 4. 원글님
    '25.6.17 9:44 PM (39.124.xxx.23)

    형부가 근검절약이 기본인 사람이어도
    누가 선물해주면 새거 좋아합니다
    괜히 중고찾고 말만들어내고 일을 힘들게 하시네요
    그냥 백만원대 정도에서 새거사서 보내면 돼요
    내가 해외살아 언니한테 부모님등
    도움 못돼서 미안하고 고마워서 보낸다면
    형부가 안받겠나요?
    모처럼 보내면서 중고가구라니 전 싫어요~~~

    차라리 메이커에서 좀 저렴한걸로
    새거사서 보내세요~~~

  • 5. 원글님
    '25.6.17 9:48 PM (39.124.xxx.23)

    소파 사실땐 천연면피가 껍질 안까지고 좋거든요
    자코모 천연면피로 찾아보면 백만원대도
    꽤 있네요~~
    언니한테만 디자인 고르라고 하고
    그냥 보내버리시면 어떨까요^^

  • 6. 저도
    '25.6.18 7:37 AM (211.235.xxx.207) - 삭제된댓글

    윗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근검절약 하는 사람이라도 누가 새 물건 사 주는것 싫다 할 사람 없고요
    왜 돈 쓰면서 생색 안 나게 중고를 들이시나요
    출국하는 입장이니 언니 마음에 쏙 드는 물건 구입하게 하고 출국후 배송 시키세요
    언니도 맘 편하게 맘에 드는 물건 쓸 상황이 아니었을 것 같으니 핑계김에 원풀이 하게 하세요

  • 7. 저도
    '25.6.18 9:23 AM (211.235.xxx.126)

    윗 댓글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근검절약 하는 사람이라도 누가 새 물건 사 주는것 싫다 할 사람 없을 겁니다
    왜 돈 쓰면서 생색 안 나게 중고를 선물 하시나요
    출국하는 입장이니 언니 마음에 쏙 드는 물건 구입하게 하고 출국후 배송 시키세요
    그때는 ....뭐 어쩌겠나요 ㅎ
    그동안 언니도 맘 편하게 맘에 드는 물건 쓸 상황이 아니었을것 같으니 핑계김에 원풀이 하게 하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81 국민연금 납부 알아보려면 꼭 주민등록주소관할에 가야하나요? 5 ........ 2025/06/17 1,065
1727980 이준석 제명동의 다들 하신거져 12 ㅇㅇ 2025/06/17 1,315
1727979 이런것도 사기인거같은데 3 덥네요. 2025/06/17 1,481
1727978 드라마 샬롱 드 홈즈 재밌네요 4 ㄴㄱ 2025/06/17 3,432
1727977 국짐당 것들은 거의 주진우같은 마인드예요 3 2025/06/17 1,144
1727976 가수 조권, 깝권씨가 학대동물에 전액 기부 했네요 5 .,.,.... 2025/06/17 3,580
1727975 박보검 진짜 만능~ 4 순결 2025/06/17 3,095
1727974 알뜰폰 통신사 한번에 비교되는 사이트 있나요? 10 2025/06/17 862
1727973 제일의 행복은 큰 근심없이 맛있는거 먹을때인거같아요 1 파고 2025/06/17 1,320
1727972 지구온난화 5 궁금한게 많.. 2025/06/17 1,041
1727971 대구 동화사는 왜 시끄러운가요? 2 2025/06/17 2,058
1727970 다리에 핏줄... 방법이 없나요? 7 ... 2025/06/17 2,014
1727969 막상 시어머니가 오시면 17 며느리 2025/06/17 5,548
1727968 런닝 마스크 시원한거 추천 부탁드려요 1 러닝 2025/06/17 771
1727967 매실장아찌 유리용기 완벽밀폐가 안되네요 7 ........ 2025/06/17 713
1727966 상추를 받으면서 눈물이 10 대체 2025/06/17 4,675
1727965 안검하수(눈) 1 미간보톡스부.. 2025/06/17 793
1727964 ㄱㅈㅇ 아나운서는 재혼했나요? 20 .. 2025/06/17 18,573
1727963 멍게 먹고 배탈 난 적 있으세요? 19 mmm 2025/06/17 1,633
1727962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1 ㅇㅇㅇ 2025/06/17 1,641
1727961 김어준이재명 마지막 인터뷰 ㄱㄴ 2025/06/17 1,217
1727960 국짐 주진우, "채상병 사망" 군 장비 파손.. 21 싸이코패스 2025/06/17 5,136
1727959 집값 높은것도 그렇지만 11 ... 2025/06/17 2,587
1727958 이때싶 올리는 과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청문회 시절 도덕성 .. 20 2025/06/17 2,040
1727957 시판장아찌 소스가 달아요. 구제방법.. 8 도움요청 2025/06/17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