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끊었더니 바뀐점

ㄱㄴㄷ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25-06-17 15:29:12

아무래도 카페인이 다량이고 수분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커피를 마시면 갈증을 자주 느꼈는데 요즘은 훨씬 덜해졌어요

많이 마셔보니 커피는 마시는 순간에만 잠깐 각성효과가 있고 점점더 크고 오래가는 효과가 필요해서 자꾸 진하게 더 많이 마시게 되니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커피를 끊게 되었어요

 

예전엔 투샷짜리(총 네샷) 아침저녁으로 두잔씩 마셨고

지금은 1, 2주에 한두번만 

딱 한샷으로 연하게 요청해서 마시는데도  굶었다가 가끔 마시면 왜그리 커피향이 진하고 맛있는지 말이죠

최고의 커피맛을 즐기시려면 저처럼 해보세요 ㅎㅎㅎ 

 

평소엔 커피대신 디카페인커피 1티스푼

혹은 커피대용품인 오르조 녹차나 홍차 진하게 우려서 마시는데 

녹차홍차에 카페인이 있다고 해도 커피랑은 전혀다르더라고요

암튼 커피 안마시니 갈증이 훨씬 덜해져서 넘 좋아요

 

IP : 124.5.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년
    '25.6.17 3:34 PM (119.192.xxx.40)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몸이 안좋아서 끊은지 4년 됐어요
    커피 마실때 늘 신경이 예민했어요
    찌증도 많고
    지금은 몸도 마음도 피부도 다 편해요
    근데 아직도 아아 보면 먹고싶어요

  • 2. 저도
    '25.6.17 3:34 PM (222.154.xxx.194)

    차츰 줄이려고 하는데 홍삼맞으시면 홍삼진액을 한티스픈 뜨거운물에 타마시면 블랙커피맛나고 좋아요.

  • 3. 저도님
    '25.6.17 3:39 PM (124.5.xxx.128)

    전 홍삼 냄새가 꽤 강하게 다가와서 쉽지가 않더라고요


    4년님
    완전 끊는건 도저히 안되고
    일주일 이주일에 딱한번 사먹기로 정해놓으면 그나마 낫더라고요
    어제도 딱 2주만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샷하나만 넣어달라해서 쭉 들이켰는데 세상 천국이었어요 ㅎㅅ

  • 4. ...
    '25.6.17 4:02 PM (183.101.xxx.201)

    저는 도저히 못끊어서 디카페인으로만..

  • 5. 첫님22
    '25.6.17 4:05 PM (112.167.xxx.92)

    커피를 물처럼 마시다가 몸이 안좋아22 요즘 자제하고 있어요 커피 안마신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좋은건 모르겠고 당장 아아 보면 먹고 싶어요22

    예전 절에서 사온 아홉번 쪘다는 구기자차 마시다가 홍삼정 마시다가

  • 6. ...
    '25.6.17 4:07 PM (106.101.xxx.134)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셔야 졸음이 사라져요
    안 마시면 졸려서 일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에 드립백 한 잔 정도는 괜찮겠죠?

  • 7. 드립백
    '25.6.17 4:11 PM (124.5.xxx.128)

    마셔보니까 카페인이 엄청 과한 느낌이더라고요
    걍 원두 바로내려서 얼른 먹고 치우는거 훨 낫더군요

  • 8. 오늘
    '25.6.17 4:14 PM (117.111.xxx.144)

    나온 뉴스에는 커피 마시면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고 나오더라구요
    아메리카노로요
    아마도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185 전남편 사망시 국민연금 15 국민연금 2025/07/14 5,679
1735184 부끄럽지만 세탁 헹굼이요 5 .. 2025/07/14 2,565
1735183 강선우 청문회, 다른 질문 답변 다 잘하는데 유독-펌 5 자녀 질문 2025/07/14 2,445
1735182 인감도장은 아주 중요한 물건인데 2 ........ 2025/07/14 1,665
1735181 재수생엄마에요. 12 힘내리 2025/07/14 2,628
1735180 무례하고 무시하는거 맞죠? 20 무시 2025/07/14 4,598
1735179 고등학생 아들들 좋아하는 메뉴 어떤거 있을까요. 17 메뉴 2025/07/14 2,018
1735178 글씨 잘 쓰고 싶은데 캘리그라피 도움될까요 6 나이값하자 2025/07/14 1,155
1735177 80대 노인분들 건강 어떠신가요? 16 ㅇㅇ 2025/07/14 3,794
1735176 비건 21년차 가족 건강 상태 9 링크 2025/07/14 4,503
173517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안 들어가겠다더니 안 나오.. 1 같이봅시다 .. 2025/07/14 526
1735174 매불쇼 김대중편 감동 15 ㄱㄴ 2025/07/14 2,361
1735173 아파서 손도 까딱하기 힘든데 장보기 10 ㅇㅇ 2025/07/14 2,211
1735172 우영우가 광고하는 센ㅅ아요 5 센ㅅ아 2025/07/14 1,761
1735171 당근에 빠지니 주체가 안되네요 7 2025/07/14 2,963
1735170 요즘 날씨 음식 상온에 4~5시간 7 A 2025/07/14 1,288
1735169 83세 노인, 현관비번을 기억못하셨는데 치매일까요? 14 . 2025/07/14 3,537
1735168 냉동 두리안을 먹어봤어요. 8 누군가 버린.. 2025/07/14 2,315
1735167 60이 다되어 제가 adhd라는걸 알았어요 8 ㄱㄱ 2025/07/14 3,994
1735166 정ㄷ택씨 기도가 하늘에 닿은듯 6 ㅁㄴㄴㅇ 2025/07/14 3,739
1735165 며칠만에 반지가 안들어가게 부었어요 4 호루 2025/07/14 1,164
1735164 경동시장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외근을 나가요 4 2025/07/14 2,353
1735163 영어 잘하시는 분들 챗gpt가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 질문 3 얘조모바라 2025/07/14 1,536
1735162 해수부 공무원 노조 요구사항 14 이뻐 2025/07/14 2,808
1735161 저는 그냥 엄빠 재산 다 동생줘도 괜찮아요 16 2025/07/14 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