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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에 식물들 어때요?

식집사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25-06-17 12:39:07

날이 따뜻하니 꽁꽁 얼음이던 식물들이

새 잎을 하나 둘씩 보이는데 너무 잘 자라 주어서 기특해요. 

우리집 환경하고 맞았구나.. 안도감도 들고요.

꿈쩍도 않던 난도 꽃을 피웠는데 향기까지 너무 좋구

호야도 포기할랬더니 새순을 보이네요.

절대 불변이던 선인장도 새순이 뾰족뾰족 나와서

매일 보고 있으면 힐링돼요.

이 맛에 식집사 하는구나 해요.

댁에도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지요?

 

 

IP : 117.111.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6.17 12:41 PM (211.206.xxx.191)

    우리집 서양란도 이제 팡팡 터지고 있어요.
    보라색 라벤다도 한창이고
    나름대로 열심히 성장중.

  • 2. ...
    '25.6.17 12:43 PM (175.195.xxx.132)

    아파트 베란다에 화분이랑 흙, 씨를 사다가 심어서 싹이 좀 나왔는데 날파리들이 자꾸 날아다닙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 날파리에는
    '25.6.17 12:44 PM (117.111.xxx.144)

    바로킬이 직빵이던데요

  • 4. 수국
    '25.6.17 12:44 PM (116.127.xxx.253)

    전 수국을 처음 들여왔는데 갑자기 잎이 떨어지고 진드기가 생겨
    일단 물샤워를 시키고 오늘 테이프로 진드기 떼어냈어요 ㅜ
    꽃봉이 4개인데 줄기에 잎이 4개 남았어요 ㅜ
    광합성 할수있는지 ㅜ
    파란수국인데 꽃이 넘 아름다워서 안타까워요 견뎌라 수국아

  • 5. 정글
    '25.6.17 12:48 PM (59.7.xxx.113)

    베란다에 먹는 것들 키우는데 정글이 되어가고 있어요. 딸기는 또 얼마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지.. 바질 향이 아주 죽여줍니다..ㅋ

  • 6. ㅇㅇㅇㅇㅇ
    '25.6.17 12:50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3월 봄되자마자 핀 서양난꽃이
    아직있어요

  • 7. 연초록
    '25.6.17 1:07 PM (121.175.xxx.142)

    새싹이 너무 귀하고 예뻐서
    오늘 다이소에서 식물영양제 사왔어요

    뿌리는 튼튼하고 잎은싱싱하게 도와준다고...

    이천원

  • 8. ..
    '25.6.17 1:20 PM (182.221.xxx.146)

    꽃치자 14년 키웠는데 매년 이때 꽃을 피워요
    꽃송이가 40여개정도인데 오늘은5개가 활짝 펴서 향기가 가득해요
    이제 피기 시작했으니 40여개가 순차적으로 개화해서 한동안은 향기로울듯해요

  • 9. 저희집은
    '25.6.17 1:30 PM (180.224.xxx.8)

    다 죽어가던 누가봐도 버릴 쟈스민이 잎이나고있어요 서양난은 말도못하게 아주많이 피었구요 바질은 말도못한답니다 한번따서 파스타해먹고 쟁여놨네요
    돈은 아직 생기지 않았는데 ㅋ 돈나무가 왕창 새순이 났고요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이 아직도 싱싱 꽃을 피우고있답니다

  • 10. ....
    '25.6.17 1:32 PM (39.125.xxx.94)

    겨울동안 물 안 줘서 잎 다 떨어졌던 올리브나무
    죽은 줄 알고 버려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봄 되니까 새 잎을 마구 올리는데
    너무 기특하네요

    물 주니까 작년보다 훨씬 무성해졌어요

    식물은 정말 물, 바람, 햇빛만 있으면
    쑥쑥 자라네요

  • 11. ...
    '25.6.17 2:11 PM (211.36.xxx.108)

    잎도 하나 올라오고
    부상수초도 옆에 새순을 내며 잘자라네요

  • 12.
    '25.6.17 2:33 PM (121.167.xxx.7)

    식물의 세계는 무궁무진..
    저는 고사리 많이 키워요. 덥고 습하니 고사리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블루스타, 아디안텀, 솜사탕, 보스톤, 다바나..고사리들.
    거실 한 귀퉁이를 푸르게 가꿨어요. 친정 어머니가 자식은 안키우고 화초만 키웠구나~하십니다.
    키워보니, 앞으로는 덩치가 좀 작고, 꽃이 피면 오래 가는 것들이 좋겠더라고요. 호접란, 카틀레아 관심 있어요.

  • 13.
    '25.6.17 3:18 PM (119.70.xxx.90)

    열심히 꽃피우던 제라늄들은 한물가는것같고
    목마가렛도 끝물같고
    비실대던 커피나무 살려내서 꽃 많이봤고
    커피가 열리고 있어요ㅎㅎ
    푸릇한 관엽들은 많아서 푸릇푸릇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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