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아빠 70대인데 평생 싸우셨는데

조회수 : 5,716
작성일 : 2025-06-16 21:45:57

엄마가 치매 정밀 검사 권유를 받았대요.

아빠가 카톡으로

서류 보내면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말을 못했다고 하시네요.

 

엄마가

평소엔 괜찮아서

저는 별로 걱정 안해요.

 

둘이 싸우면서 맨날 붙어있더니

겁나 사랑하는거 알고 있었네요.

 

나붙잡고 자기 편들어달라고 싸우면

이혼숙려 나가서 

천만원 받고 싸우라고 

못들은척한답니다.

IP : 211.234.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6.16 9:50 PM (116.37.xxx.94)

    여기 80대에도 줄기차게 싸우는 부부 있어요
    모르겠네요 그들의 심리..

  • 2. ....
    '25.6.16 9:51 PM (114.200.xxx.129)

    치매정밀 검사를 왜 받는데요.?? 엄마가 치매 진행중인가요?? 아니고서야 저걸 왜 받는지

  • 3. 저희
    '25.6.16 9:57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평생 싸우고 할퀴고 하더니
    엄마랑 싸우시고 그길로 아버지가 안좋은 선택하셨어요

  • 4. 그렇게 싸우는
    '25.6.16 10:00 PM (121.165.xxx.177)

    거 어른들의 생활 스포츠입니다.
    스파링하듯이 싸우면서 본인들 스트레스 푸는 거예요.
    막상 상대방 없어지면 외로워서 못 견딥니다.

  • 5. 전이
    '25.6.16 10:02 PM (211.234.xxx.111)

    정기 건강 검진에서 정밀 검사 통보가 왔어요.

  • 6. 그게
    '25.6.16 10:24 PM (70.106.xxx.95)

    검사하고 얼른 약 드세요
    저는 맨날 싸우고 이혼한다고 맨날 그러는 사람들 말은 안믿어요
    살만하니 사는거에요

  • 7. 에효
    '25.6.16 10:41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도 젊어서부터 지긍까지 정말 죽일듯이 싸우십니다.
    86,78이세요.
    그 나이에도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세요.
    이젠 들어드리지도 않아요. 듣기 싫어서요.
    한분 가셔야 끝나겠구나 합니다.
    왜 그렇게 사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8. 유리
    '25.6.16 10:58 PM (124.5.xxx.146)

    Snl 김원훈 정이랑 처럼
    죽일듯 싸우다 선택 결과 보면 서로를 찍음

  • 9. ...
    '25.6.16 11:57 PM (1.241.xxx.220)

    그런데 그런 부모아래서 자라는 자식들은 뭔죄인지 모르겠어요.
    그런것도 학대에요.
    반면교사삼아 다정해지는 자식도 았지만
    불안감 큰 사람으로 자라거나, 나중에 좋은 관계 못맺는 경루도 있구요.

  • 10. ㅇㅇ
    '25.6.17 6:5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평소 괜찮아서 걱정안해요
    ㅡㄴㄴ반드시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18 최욱 박지원 케미 좋아요 매불쇼 10:44:20 11
1785417 한동훈 "동명이인 한동훈을 가족 명의로 조작한 이호선,.. .. 10:42:05 109
1785416 마리아 수녀회, 아동학대 1 .. 10:34:07 465
1785415 국민연금 공단가서 추납하고 왔어요 3 10:25:35 620
1785414 늙어갈수록 왜저렇게 추접떠는지 6 이러니 10:25:09 742
1785413 irp 세액공제 안받은 금액은 어찌되나요? 1 z z z 10:24:53 124
1785412 지난달에 비해 키드값 80 줄였어요 9 생활비 10:24:12 558
1785411 원희룡이 뭐하냐 1 요새 10:21:49 237
1785410 안성기, 어제(30일)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현재 중환자실.. 12 안되는데 10:17:35 1,881
1785409 사람 모이는곳은 집값 안떨어져요. 6 사람 10:14:15 537
1785408 종로 보신각타종행사 매년 가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10:12:26 98
1785407 친구들 프사가 3 현소 10:11:12 982
1785406 연속혈당기 후기 6 .. 10:10:49 598
1785405 가위 어떤 제품 사용하는지 2 화훼기능사반.. 10:10:11 138
1785404 2025년 올 한해 내가 한것들 뭐가 있나요? . . 10:09:15 101
1785403 갈비탕,설사 3 ** 10:08:03 452
1785402 보심 후회안함 4 하내마 10:07:48 794
1785401 아파트에서 나눔을 했는데... 5 마지막 10:07:43 671
1785400 환전 어디서 하세요? ㄱㅈㅅ 10:07:15 114
1785399 국민연금 얼마 받을 예정인가요? 6 ..... 10:05:19 800
1785398 김장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7 김장 09:57:19 793
1785397 한접시다과는 어떤 걸로 해야 좋을까요 5 다과 09:53:51 405
1785396 성수동에 10억대 아파트 꽤 있어요 12 아니 09:53:50 1,426
1785395 배우 안성기 심정지상태로 이송 7 ㅇㅇ 09:51:51 2,657
1785394 한동훈 당원 게시판 가족 논란 발언.jpg 10 발빼기시전 09:49:49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