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마용성 판교 제외하고 30억 자산이면 부자 아닌가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저 지역에 사는것도 아닌데.
주말에 친구들 만났는데 몇십억을 뉴스에서 매일보니 다들 간이 커졌네요.
강동, 광진, 미사, 분당, 과천에 살아요.
모두 자가 있고 노후걱정 크게 없는 친구들이에요.
한친구가 순자산 30억만 있으면 걱정이 없겠다고 했더니 다들 30억으로 부자소리 못듣는다고 하네요.
저는 부자로 살아보지 않아서 30억 아주 큰돈이거든요.
제가 산집이 올라서 15억 가까이 되지만 실제 15억을 본적도 통장에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어서
실감이 안나는 금액이에요.
아파트 50억 70억 하는 소리를 너무 듣다보니 다들 부의 기준이 너무 올라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처음 1억 모으고 매일 계좌 열어보고 내돈 잘 있나 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