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은퇴하신지 몇년됐는데
제가 결혼할때 요새 강남이나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 매매는 힘들다고 하니까.
본인이 84년인가 86년도에 결혼할때 신혼집을 잠실에 장미아파트나 주공5단지고층 34평
또는 강남 도곡동에 개나리진달래꽃 아파트??
그런 곳을 고민하셨는데 (당시 신축 수준 지은지 5~6년정도된)
두 곳 중 한 곳을 4500인가 5000만원 주고 국민평형 32평을 구매하셨다는데
사실인가요?
80년대 중반 강남아파트 가격 4500~5000이면
지금 대기업 연봉 수준인데.. 엄청쌌던거 아닌가요?
잠실주공 17평이 1000만원 좀 넘었다던데 ㅎㅎ
아무리 물가가 지금보다 낮고 급여가 몇배 차이난다 해도
몇천만원으로 강남아파트라니.. 너무 싼거 아닌가요? ㅎㅎㅎ
억대도 아니고 몇 천만원으로 강남아파트 사던 시절인데..
물론 그 아파트는 88올림픽 이후 90년대 들어서면서 2억대가 되긴했답니다.
지금 아파트 가격 고덕동 신축이 거의 18억 20억이고
잠실 15년넘은 곳이 27억인가 그렇고 가락 신축급도 25억인데
너무 비싸다 싶어요..
예전에가 적정선인듯 하네요
어제 상계동 끝자락 신축아파트가 현 시세 10억 넘었다는는 얘기듣고
놀랐네요;; 서울은 진짜. 이제 전부다 왠만한 아파트 다 10억 넘는거 같아요
지금 제가 전세로 사는 88년에 지은 오래된 아파트
분양가가 2000만원인가 그랬다던데
지금 재건축 호재로 거의 10억가까이 되는거 보면
너무 많이 오르긴했어요 이게 불과 10년 전 3억도 안했었던 곳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