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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기 싫어 그만둔 일. 다시 하자니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5-06-16 12:47:23

일의 강도는 낮은편이고 휴가도 많은 편이었어요.대신 연봉이 적었어요.대략 3700정도.일이 지겹고 월급이 적어서 A일을 그만두고 다른B직종(A보다 연봉이 1.5배 많아요.)몇 년 하다가 아파서 쉬었어요.하던일B를 다시하려니 나이 많아서 재취업이 쉽지않더군요. 

그러다 전에 하던 A공고가 떴는데 이걸 다시 하려니 왠지 자존심 상해요.

나이도 54이고 A일이라도 감지덕지 일해야하는지 혼선이 와요.

먹고사는건 지장이 없는데 아무것도안하고 있으려니 우울증이 와요.근데 A일을 다시 하자니 이것도 행복할것 같지않아 두려워요.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8.221.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6 12: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1.아무것도 안한다.
    2.A일이라도 한다.
    3.B일을 기다린다.
    전 2번이요.

  • 2. .....
    '25.6.16 12:58 PM (175.119.xxx.50) - 삭제된댓글

    부양가족 많지 않다면

    그 나이에는 일 편하고 적당히 고정소득 생기는 걸 택하겠어요

  • 3. ,,
    '25.6.16 1:16 PM (98.244.xxx.55)

    정답은 A일 하다 B일로 이직 성공이지요.

  • 4. 이제는
    '25.6.16 1:16 PM (59.21.xxx.249)

    A도 안 뽑아줄 수 있어요.

  • 5. ㅡㅡㅡ
    '25.6.16 1:18 PM (58.148.xxx.3)

    임원퇴임하고 경비도 하는데요. 생산성은 나이불문 젊음의 상징입니다

  • 6. ..
    '25.6.16 1:24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몇달전 돌아가신 언니 보려가는길에 택시탔는데 기사님이 첫출근 첫손님이라고 얘기하셨어요
    지난달까지 교육청에 3년 근무한 공무원이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보니 공무원 맞았어요
    공무원 퇴직하고 택시 많이 한대요
    장애인 활동 지원사도 퇴직공무원많아요
    A도 합격 장담 못해요

    간호사 샘인가요!?

  • 7. 글쵸
    '25.6.16 2:06 PM (121.136.xxx.65)

    일을 해야 젊음이 유지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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