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고 유지하는 저만의 방법??

음..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25-06-16 09:08:11

제가 5년전에 건강을 위해서 살을 10kg 빼고

지금까지는 유지 중이거든요.

 

 

살 빼는 것은

단백질 늘리고, 탄수화물 확~~줄이고

간식 안먹고 

하니까 머리카락도 유지되고

처음에는 살이 확~빠져서 근육도 빠지고 피부의 탄력도 내려가서

무한도전의 정준하씨 처럼 되더라구요.(정준하씨 비하의도 없음)

2~3개월동안 적당히 운동하니까 근육도 다시 생기고

피부 탄력도 돌아오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유지를 어떤 식으로 하느냐 하는 것인데

저는

저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수치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의 염증 수치를 올리지 않기 위해서

저의 식습관을 개선해야 겠다~로 접근했거든요.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

제 몸에 어떤 영양소를 더 먹어야 하고

어떤 음식으로 그 영양소를 섭취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인간의 몸에 대한 기본 정도, 의사, 영양학자, 야매 요리사 등등

시간 날 때마다

유튜브나 구글에 서치를 해서

제 몸에 대한 나름의 연구를 했거든요.

 

음식이 먹고 싶거나

잡생각이 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해서 생각을 돌려야 할 때

이런 자료를 틈틈히 보면서

저에게 맞는 식단과 식습관을 

만들어서 

포만감이 충~분하게 즉 아~배불러~(배불러 죽겠다~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배불러~정도까지)

정도까지 먹어서 

더 이상 음식에 대한 욕구가 안 생길 정도까지

먹는 방법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거든요.

 

혹시

저처럼

갱년기고 몸의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몸이 예민해 지는 분들은

진짜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살도 빼고

건강도 유지하면 좋겠어요.

 

 

해 보니까

개개인마다

진짜 맞는 식습관이 다~다르고

내 몸에 잘 맞 음식도 다~다르더라구요.

 

50대 갱년기동안

내가 나를 더~아끼고 사랑해 주는 방법은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 자료를 찾고

식재료를 고르고 

음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진짜 어느 순간 

내가 나의 몸을 이해하고 , 내 몸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니까

점점 내가 나를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즉 몸도 마음도 

나에게 집중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싶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IP : 1.230.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6.16 9:14 AM (39.7.xxx.2)

    ,이런글 너무 감사해요^^

    건강해지도록 살도빠지도록 저도 노력하는중이에요 ㅎ

  • 2. 50대 갱녀
    '25.6.16 9:16 AM (14.44.xxx.94)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정준하 얼굴처럼 될까봐 걱정했는데 돌아온다니 안심되네요

  • 3. 염증수치를
    '25.6.16 9:17 AM (211.52.xxx.84)

    낮추고 싶은데 어렵네요 ㅠ
    밀가루부터 줄이면서 서서히 끊어야하는데 참 쉽지않네요

  • 4. ooo
    '25.6.16 9:17 AM (106.101.xxx.211) - 삭제된댓글

    구체적으로 뭘 드시나요?

  • 5.
    '25.6.16 9:18 AM (106.102.xxx.121)

    감사해요. 저도 이번주부터 시작할 운동도 등록했고 식단은 며칠전부터 실천중인데 내 몸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니까 믹스커피도 하루아침에 뚝 끊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글 도움받아 더욱 가속하렵니다. 모두들 건강한 아침 맞으시길..

  • 6. 궁금
    '25.6.16 9:20 AM (118.176.xxx.35)

    구체적인 내용이 없네요

  • 7. ..
    '25.6.16 9:22 AM (211.46.xxx.53)

    건강한걸 배가 약간 부를때까지 먹자인데... 건강하지 않은 음식(떡볶이,마라탕,칼국수,치킨등등)이 먹고싶으니 문제죠...그걸 한조각이라도 먹어야 그 식탐이 끝나요... 배가 덜불러서가 아니라..

  • 8. ....
    '25.6.16 9:30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읽어보니 설교네요

  • 9. ,,,,,
    '25.6.16 9:39 AM (110.13.xxx.200)

    그러게요.
    그닥 정보없는 글.. ㅎ
    나 잘하고 있어. 끝.

  • 10. ㅇㄹㅇㄹ
    '25.6.16 9:39 AM (211.184.xxx.199)

    살빼는 건 힘든데
    찌는 건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 11. 음..
    '25.6.16 9:40 AM (1.230.xxx.192)

    저는 일단 전문가가 아니니까
    전문적 영역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초가공식품은 가급적 안 먹는 것부터 시작했거든요.

    예를들면
    우유 : 진짜 식품
    치즈나 버터 : 가공 식품
    우유를 가공해서 달달한 요플레나 푸딩이나 하여간 이런 것은 : 초가공식품(식품라벨에
    화화적재료가 들어가서 복잡해 보이는 것 즉 보존제, 유화제, 색소 등등 들어간 제품)

    이런 초가공 식품을
    가급적~~~안 먹으려고 하고
    진짜 식품으로 음식을 해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음식을 지지고 볶고 엄청 끓여서
    힘들게 하는 방법의 요리보다는
    간단하게 편하게 단시간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그리고 그 음식이 저에게 맞는지 먹어보고
    하면서 배가 아픈지, 설사가 나오는지, 변의 색은 괜찮은지,
    매일매일 변을 볼 수 있는지,
    피부의 혈색이 좋은지
    등등을 관찰하면서
    음식을 선택하고 먹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 12. 음..
    '25.6.16 9:48 AM (1.230.xxx.192)

    설교나 나 잘하고 있어~를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개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좀 더 맞는 영양소도 다르고
    유전적이나 고질적으로 병도 있을 수 있고 호르몬 상태도 다~다르고 하다 보니
    살을 빼고 유지 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 것이 아니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살을 빼고 유지하는 데
    정답이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다르니까
    내 자신에게 관심을 좀 더 집중해서
    내 자신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를 말하고 싶어요.

    일단 내가 건강해야
    내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해야
    내 가족도 행복하니까

    어쩌면 내 건강이 정말로 중요하구나~를 먼저 인식하고
    그렇다면 내 건강을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하면
    그때부터 좀 더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가 이런 음식 좋아했지~~
    내가 이런 음식 싫어했지~
    이런 것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는 동기가 될 수 있더라구요.

  • 13. ....
    '25.6.16 9:53 AM (223.38.xxx.140)

    굉장히 단단한 분 같아요
    고맙습니다 경험담

  • 14. 음..
    '25.6.16 9:58 AM (1.230.xxx.192)

    사람마다 체질이 다~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사람을 볼 때
    몸매나 얼굴을 같은 그런 미적인 부분으로 사람을 보기 보다는
    건강하냐 쪽으로 더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러니까 사람을 보는 기준이 많이 달라지고
    대화 할 때도
    외적인 것에 대한 것 보다(미적인 외모)
    다른 쪽으로 더 대화 하게 되더라구요.

  • 15. ㅇㅇ
    '25.6.16 10:02 AM (183.107.xxx.245)

    개인마다 다른데 이거 좋더라라고 하는게 의미가 없어요.
    자기에게 맞는지를 아는 방법을 찾아야죠.
    저도 저한테 포드맵이 안 맞는지 얼마전에 알았네요.
    요즘에는 가스 안 차서 너무 좋아요.

  • 16. ..
    '25.6.16 10:12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다른 사람을 볼 때 건강한지 아닌지는 무엇으로 판단하시나요?(굳이 판단이란다면)
    저는 체형이 곧지 않으면(거북목이나 말린 어깨 ,둔근실종)
    아무리 날씬해도 의미없다 싶어지드라구요.

  • 17. ㄱㄴ
    '25.6.16 10:33 AM (118.220.xxx.61)

    좋은말씀이네요.
    건강하게 빼면 얼굴 예뻐져요.
    혈색이 돌거든요.
    건강한식습관이 젤 중요한데
    이걸 꾸준히 한다는게 힘들죠
    체지방이 너무 없는것도
    병자처럼보이고
    허리잘록 튼실한허벅지체형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04 이재명 정권은 보수화의 길로 들어설겁니다 3 ㅇㅇ 07:35:31 129
1784903 한달된 김장김치 싱거운데요 2프로 07:34:49 46
1784902 Irp계좌 개설해주는 곳 있나요?(계좌제한외) ㅇㅇ 07:24:22 91
1784901 입이 가벼운 남편 2 깃털보다 가.. 07:19:12 433
1784900 분당근처 요양병원 정보 좀 나눠주세요 ㅠ 3 난나 07:17:48 175
1784899 좋았던 모습이 사라지면 사랑도 식나요 3 ㅇㅇ 07:10:05 388
1784898 앞으로 서울월세는 기업형으로 바뀔확률이 높을것 같아요 3 서울월세 07:08:05 476
1784897 늑장 사과하고 청문회 불참, ‘두 얼굴’ 김범석 한국 깔보나 ㅇㅇ 07:03:00 205
1784896 동네마트 장보는거 1 쟁임병 07:00:27 254
1784895 서울 비가 많이 오네요 5 ... 06:42:31 1,728
1784894 일본여행 취소해야할지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6 dfd 05:53:27 2,917
1784893 쿠팡 ‘셀프조사’ 돌출행동…법적 다툼 유리한 고지 노림수 3 ㅇㅇ 05:51:28 728
1784892 버튼 지퍼 청바지를 일반 지퍼로? 7 리바이스 05:24:53 679
1784891 밤에 스탠드불 켜놓고 자는 습관 9 ㆍㆍㆍ 05:09:45 3,157
1784890 명언 - 평온한 인생 ♧♧♧ 04:57:43 876
1784889 외장하드사진 1 사진 03:32:49 648
1784888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22 Eum 02:28:19 3,247
1784887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1,733
1784886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8 ........ 02:10:16 3,642
1784885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9 ... 01:40:07 4,469
1784884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6 01:25:37 3,544
1784883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6 .. 01:15:20 3,338
1784882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4,875
1784881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445
1784880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7 ㅜㅜ 00:53:14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