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서 나이들어갈수록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겟구나

99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25-06-16 00:01:08

알려주는 사람이 남편같아여

드라마속같은 사랑을 원하지만

현실은 결국세상은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하는구나를 알려주는것같아여

 

IP : 14.37.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6.16 12:03 AM (14.37.xxx.105)

    날 챙겨줄 사람은 남편도 아니구나

  • 2. ㅡㅡㅡㅡㅡㅡ
    '25.6.16 12:05 AM (220.116.xxx.190)

    대박입니다

    제가 느끼는 거랑 똑같은데
    정확히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

  • 3. 남편
    '25.6.16 12:35 AM (210.179.xxx.245)

    오죽했으면 이름이 남편이겠어요
    남의 편

  • 4. Qq
    '25.6.16 12:48 AM (112.169.xxx.47)

    여러번 쓴적 있어요

    양가 부모님들을 한분씩 하늘에 보내면서 옆에서 지켜본 가슴아픈 사실은 나를 지켜줄 사람은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아니더라는거죠
    바로 나 자신입니다ㅜ
    나를 미친듯 희생해서 부모.남편.특히 자식들한테 퍼부어봐야
    내게 남는건 피로와 가슴아픔과 내건강을 해치는것밖에 없다는것
    워킹맘 30년이 넘고보니 이제 정확한 계산을 합니다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나를 위해 돈을 쓰고
    나를 사랑하는데 가장 큰 가치를 찾아요

    더이상 남편과 자식에게 희생하지 않습니다ㅜ

  • 5. ㅡㅡ
    '25.6.16 4:05 AM (211.202.xxx.36)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실천하기 어려웠었네요
    엄마는 희생의 아이콘

  • 6. 에구..
    '25.6.16 5:50 AM (59.7.xxx.113)

    넘 슬픈 글입니다.

  • 7. ㅇㅇ
    '25.6.16 6:53 AM (222.233.xxx.216)

    슬프지만
    맞는 말씀
    희생하고 껍데기만 남는 기분

  • 8. 글쎄
    '25.6.16 7:2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뭐가 슬픈가요??
    너무 T인가..
    나를 챙길 사람은 당연히 나 뿐이죠
    24시간 나를 따라다니는 사람은 나 뿐이고
    내 마음 제일 잘 아는 사람도 나 뿐이니
    나는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기겠어요

  • 9. 문제는
    '25.6.16 10:46 AM (210.223.xxx.226)

    나도 내가 챙겨야 되고
    남편도 챙겨야 되고
    강아지도 챙겨야 되고
    부모님도 가끔은 챙겨야 됩니다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58 나 자신에 대한 기도 하시나요? 3 기도 2025/06/16 1,016
1726857 울 딸이 승무원 합격했어요 77 진주이쁜이 2025/06/16 26,097
1726856 챗 gpt 사주 5 그렇군 2025/06/16 3,606
1726855 전국민 지급 민생 지원금 세부방침.jpg 27 o o 2025/06/16 7,241
1726854 된장을 담았?어요. 8 된장 2025/06/16 1,603
1726853 25만원 결국 전국민 안주는거네요............ 56 2025/06/16 22,180
1726852 아들 자취방 토퍼 좀 추천해주세요(까르마 괜찮나요) 6 .. 2025/06/16 1,393
1726851 50대분들 식사량 어떠세요? 14 .... 2025/06/16 5,543
1726850 불면증 극복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17 .... 2025/06/16 3,723
1726849 원미경 배우 대단하네요 39 대배우 2025/06/16 24,750
1726848 아이피 수집은 왜 하는거예요? 16 .... 2025/06/16 1,508
1726847 22년전 개그에 무려 윤 이름까지 4 ㅎㄹㅇㄴㅁ 2025/06/16 4,103
1726846 잼버리 실패 잊었나…5개월 남은 경주 APEC 준비 속도 내야 6 2025/06/16 3,559
1726845 비오니까 고양이도 빗소리를 듣네요. 4 고양이가 2025/06/16 2,165
1726844 제습기로 건조시킨후 환기하려고 문 열면 바로 다시 습해지는건가요.. 8 ..... 2025/06/16 3,517
1726843 땅콩버터 7 .. 2025/06/16 2,617
1726842 결혼하면서 나이들어갈수록 내자신은 내가 챙겨야겟구나 8 99 2025/06/16 3,359
1726841 혼자살고 300정도 월세나오면 16 50중반 2025/06/15 6,067
1726840 멧돼지때문에 발생한 천문학적 혈세 5 .. 2025/06/15 2,365
1726839 돌로미티 숙소ㅜㅜ 16 .... 2025/06/15 4,533
1726838 댓글 못됐게 다는 사람들 24 선플 2025/06/15 2,696
1726837 ㄷㄷ 망할힘도 없는 국민의힘 근황.jpg 20 .. 2025/06/15 6,795
1726836 고기집 사과드레싱은 집에선 못만드나요? 12 . . 2025/06/15 2,837
1726835 전세를 구하고 있는데 동네부동산이 아니라 타지역 부동산에 매물이.. 2 로로 2025/06/15 1,520
1726834 저녁은 토마토쥬스 시판메밀국수 시판돈까스 했는데 3 ㅇㅇ 2025/06/15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