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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5-06-15 17:47:46

특종세상에 나오는 거 그냥 집안 일 하면서 대충 봤는데 예전에 나왔던 개그맨 같은데

고부갈등으로 이혼하고

아들이 늙은 노모 모시고 살더라구요

노모가 간암 수술하고 몸은 안좋은데

입은 엄청 건강해서 하루종일 잔소리

 

빨리 며느리가 들어와야

며느리밥 얻어먹지 

늙어서 아들 밥 해주느라 힘들다고

 

전 며느리도 고부갈등으로 이혼시켜놓고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아들 새장가 갔으면 하나봐요

 

80대 초반인데 저런 마인드가 그 세대에서는

일반적일까요?

누가 시모 밥 차려주려고 다 늙은 백발 아저씨랑

결혼하나요 

요즘은 무식도 죄같아요

 

아들도 티비에서 대놓고 얘기하네요

자기는 엄마랑 와이프랑 선택하라하면

당연히 엄마 선택한다고

 

둘이 백년해로하고 행복하시길 

 

IP : 211.235.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5 5:5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배도환 아닌가요

  • 2.
    '25.6.15 5:56 PM (211.234.xxx.251)

    배동환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한거 아닐걸요
    배도환 자체가 너무 눈치가 없어요

  • 3. ..
    '25.6.15 5:58 PM (58.236.xxx.52)

    그런 시모랑 아들널렸죠.
    거기다 티비에도 나왔으니, 뭐 대단한 아들이었겠죠.
    안 그래도 지 아들이 왕인 여자들 많은데요.
    저 아는 할매도 아들 이혼하고 손주랑 같이 살던데,
    여자가 사치했대나? 저 웃겨죽는줄..
    그 아들 300벌이나 되려나??
    그래서 며느리 나가고 돈 많이 모으셨나 모르겠네요.

  • 4. 녹차
    '25.6.15 5:58 PM (61.39.xxx.172) - 삭제된댓글

    세상이 넓네요.

  • 5. .....
    '25.6.15 5:58 PM (211.235.xxx.121)

    서원섭이네요. 이름은 잘 모르겠고 옛날 얼굴보면 기억나요.

  • 6.
    '25.6.15 6:02 PM (219.241.xxx.152)

    전 그래서 딸도 아들도 결혼하라 안 할거에요
    나만 모시고 살라고 ㅎㅎ
    악플 무셔라

    아들은 돈 벌어다주는 기계 되지말고 즐겨라
    딸은 남편 챙기지 말고 애 키우지 말고 즐겨라

  • 7. .....
    '25.6.15 6:04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 진짜 널렸어요.
    60대인데도 아들 밥해주기 힘들다면서 빨리 며느리 밥 먹고 싶다는 사람도 있어요.
    아들이 결혼 안 해도 상관없다는 사람들은 며느리 부려먹을 생각 안하는데
    아들 결혼 못해서 전전긍긍인 사람들은 며느리 부려먹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다는 생각이....

  • 8. kk 11
    '25.6.15 6:37 PM (114.204.xxx.203)

    그놈의 며느리밥
    그냥 밥해주는 도우미 매일 오게 하면 될걸

  • 9. 옛날 노인네들은
    '25.6.15 7:08 PM (211.234.xxx.109)

    왜 며느리밥이 그렇게 먹고 싶을까?
    이해불가

  • 10. 찾아보니
    '25.6.15 7:47 PM (211.58.xxx.161)

    고부갈등으로 이혼했다하네요??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 개그맨인데 돈이나 잘벌어오던지 뭐하난 있어야 어머니 수발도 들어주지 양심도 없어요 가만보면

  • 11. ....
    '25.6.15 8:04 PM (1.241.xxx.216)

    저도 봤는데 딸도 둘이나 있었는데 이혼했더군요
    그래서 아내냐 엄마냐 선택할 때 엄마라고 해서
    그럼 자기 자식은...? 싶더라고요
    애들이 안됐지요

  • 12.
    '25.6.15 8:06 PM (106.102.xxx.254)

    그렇게 사는지 다 보이네요.
    그렇게 살다 가는 수밖에요...

  • 13. ..
    '25.6.15 8:07 PM (211.208.xxx.199)

    그 어머니 원하는 며느리상이 이영애라네.

  • 14. 저는
    '25.6.15 9:40 PM (203.251.xxx.195)

    아들보고 놀고 싶은대로 놀고 살려면 장가가지 말라고 햇어요
    여행도 실컷하고
    50좀 넘으면 일도 그만하고 놀면서 살라고

    결혼을 하면 여자나 남자나 너무 힘들게 살아요
    혼자들 단촐하게 삽시다,

  • 15. ...
    '25.6.16 10:02 AM (61.83.xxx.56)

    ㅈㄹ을 하네요.
    아들 늙어 독거노인될거 뻔하구만 둘이 잘먹고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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