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염색을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매번 미용실에 가서 하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염색만 안 비싼데가 5만원, 커트까지 하면 75000원이요. 그리고 미용실이 아무리 인건비라고 해도... 매직에 18만원 주고 비싸서 진짜 못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찾다가 집근처 60 넘으신 분이 아주머니가 하시는 염색방에 갔는데, 주된 이용 연령대는 최소 50대 중반 이후 60대 이상이 많아 보이긴 했지만 뿌염 3만원, 10회 끊으면 25만원으로 너무 괜찮더라구요.
대신 머리 샴푸해 주시고 말리기만 해 주시고 드라이는 제가 필요 없다고 안해 주셨어요.
저도 배워서 이런 염색방 창업하고 싶은데 어디가서 배우고 해볼 수 있을까요?
손재주가 좋지는 않아서 커트는 사실 자신있지 않구요, 그래도 염색 정도는 정성껏 약 좋은 약 써서 해 드리고 싶거든요. 무엇보다 제 기술로 먹고 살고 싶어서요..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