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악의축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25-06-15 11:45:53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키웠습니다. 하마스는 무장대원의 80% 이상이 이스라엘군/정착민에 의해 부모와 일가친척을 잃은 고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내 세력들의 분열을 위해 이스라엘 내부의 우려 속에서도 바로 그 하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년간 지원해 왔습니다. 며칠 전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부의 분열을 위해 자신들이 씨를 말려내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 있는 ISIS의 방계조직을 후원해왔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 난폭했던 ISIS가 유독 이스라엘만은 건드리지 않아 이스라엘이 스폰서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이이제이 전술이죠.   

 

하마스의 테러는 이스라엘이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가 있습니다. 하마스를 악마화시키는 데 기여한 노바 뮤직페스티벌 일정은 끝났어야 했는데, 일정을 바꿔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미처 몰랐던 하마스가 당황했다는 얘기가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자국민도 학살했던 사실이 이스라엘 내부 조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초 하마스의 테러로 1,400명이 죽었다고 밝혔던 이스라엘 정부는 은근슬쩍 사망자수를 1,129명으로 줄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아파치 헬기 난사, 정착촌 내에서의 무차별 난사를 통해 자국민 271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에는 적에게 피랍당할 바엔 죽이라는 한니발 지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1,129명 중 순수 민간인은 370명, 이스라엘 군경은 759명. 다수의 생존자들은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보다 이스라엘 군경이 더 날뛰었다고 증언했죠. 심지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가 오히려 더 안전했었다는 증언까지...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5.6.15 12:36 PM (112.169.xxx.195)

    각자 미친 인간들 알아서들 처리하길..

  • 2. 젤렌스키도
    '25.6.15 12:37 PM (118.218.xxx.85)

    자기네 나라 젊은이들을 지 방패로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29 이대통령, G7정상회의에서 에너지 공급망,AI와 에너지 연계 주.. 00 2025/06/15 425
1726628 저 전문직 여성이에요 34 2025/06/15 6,952
1726627 부부싸움 후 30 밀크티 2025/06/15 5,091
1726626 李 대통령, 16~18일 첫 해외 순방길…G7 정상회의 참석 19 경호 강화 2025/06/15 3,304
1726625 핸드폰 컬러링 노래요 5 ㆍㆍ 2025/06/15 582
1726624 잼프가 말하는 대북삐라 대책 보실래요? 20 ㅇㅇ 2025/06/15 2,793
1726623 며느리가 부엌에 가면 78 Aly 2025/06/15 16,716
1726622 김치유부우동이라는 컵라면을 샀는데 5 ㅇㅇ 2025/06/15 1,571
1726621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2 악의축 2025/06/15 1,336
1726620 슬금슬금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 오네요 12 2025/06/15 4,501
1726619 시판 맛난 비빔밥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8 땅지맘 2025/06/15 914
1726618 불 안켜는 요리로 7 여름 2025/06/15 1,253
1726617 회사에서 음식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24 2025/06/15 3,009
1726616 2011년 김어준 총수 너무 풋풋하네요 5 .,.,.... 2025/06/15 1,200
1726615 시판 콩국수 국물이요 4 ... 2025/06/15 1,417
1726614 출산을 안 한 여자 자궁이 더러워요? 31 ㅇ ㅇ 2025/06/15 6,419
1726613 82에 늘 고마운 점 ^^ 11 2025/06/15 1,121
1726612 미지의 서울 어제 회차 웃겼던 장면 6 ㅋㅋ 2025/06/15 2,853
1726611 경동시장 깜짝 장본 내역~~ 7 물가 2025/06/15 2,633
1726610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3 Honne 2025/06/15 1,616
1726609 얇은 순면 티셔츠는 어디서 사나요? 6 앏은 2025/06/15 1,413
1726608 우울한데 어떻게 요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뛰냐는 분께 도움 2025/06/15 788
1726607 미지의서울 궁금한 점-대학 합격자 1 미지 2025/06/15 2,307
1726606 유기묘 봉사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2 ..... 2025/06/15 339
1726605 광고 안나오는 퍼즐 게임좀 추천해주세요. 4 2025/06/15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