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악의축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5-06-15 11:45:53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키웠습니다. 하마스는 무장대원의 80% 이상이 이스라엘군/정착민에 의해 부모와 일가친척을 잃은 고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내 세력들의 분열을 위해 이스라엘 내부의 우려 속에서도 바로 그 하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년간 지원해 왔습니다. 며칠 전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부의 분열을 위해 자신들이 씨를 말려내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 있는 ISIS의 방계조직을 후원해왔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 난폭했던 ISIS가 유독 이스라엘만은 건드리지 않아 이스라엘이 스폰서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이이제이 전술이죠.   

 

하마스의 테러는 이스라엘이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가 있습니다. 하마스를 악마화시키는 데 기여한 노바 뮤직페스티벌 일정은 끝났어야 했는데, 일정을 바꿔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미처 몰랐던 하마스가 당황했다는 얘기가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자국민도 학살했던 사실이 이스라엘 내부 조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초 하마스의 테러로 1,400명이 죽었다고 밝혔던 이스라엘 정부는 은근슬쩍 사망자수를 1,129명으로 줄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아파치 헬기 난사, 정착촌 내에서의 무차별 난사를 통해 자국민 271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에는 적에게 피랍당할 바엔 죽이라는 한니발 지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1,129명 중 순수 민간인은 370명, 이스라엘 군경은 759명. 다수의 생존자들은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보다 이스라엘 군경이 더 날뛰었다고 증언했죠. 심지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가 오히려 더 안전했었다는 증언까지...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5.6.15 12:36 PM (112.169.xxx.195)

    각자 미친 인간들 알아서들 처리하길..

  • 2. 젤렌스키도
    '25.6.15 12:37 PM (118.218.xxx.85)

    자기네 나라 젊은이들을 지 방패로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41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65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404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16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995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4 잠좀자고싶다.. 03:14:31 537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37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608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356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893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821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647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789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74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588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2,460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692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30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100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68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277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6 개똥이 01:07:13 1,561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79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854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