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지금 여긴
파리 샹제리제 거리의 한 식당입니다
일행은 아울렛으로 향했고 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중이에요
따로 또 같이 여행인거죠
그림베르겐은 맥주 이름인가봐요 맛나요
홍합찜과 이 맥주를 혼자 즐기고 있어요
갑자기 여기 82에 글 쓰고 싶어서 왔어요
모든것은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여기 샹젤리제. 그리고 나
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직 나. 살아있네요
네.지금 여긴
파리 샹제리제 거리의 한 식당입니다
일행은 아울렛으로 향했고 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중이에요
따로 또 같이 여행인거죠
그림베르겐은 맥주 이름인가봐요 맛나요
홍합찜과 이 맥주를 혼자 즐기고 있어요
갑자기 여기 82에 글 쓰고 싶어서 왔어요
모든것은 때가 있더라구요
지금. 여기 샹젤리제. 그리고 나
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직 나. 살아있네요
저번에 비엔나에서 재외국민 투표도 했지요
요즘 뉴스도 간간이 열심히 ^^ 본답니다
근처 숙소에 머무르신다면 추천할 식당이 있습니다. 저에겐 추억의 식당인데요. 검색해보니 아직 운영을 하고 있군요. 아마 제가 다니던 시절 운영하던 부부의 자손들이 계속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Chez Gaberielle 이라는 곳인데, 그냥 동네 식당이지만(지금은 더 유명해졌을 지도?) 맛과 정성은 보장합니다.
7, rue de l'etoile라고 주소 확인하고 구글 지도를 보며 잠시 감회에 젖습니다.
오쏘부코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젊었던 시절의 내 모습, 꿈꿨던 일, 어지럽지만 무한하게 열려있던 삶이 동시에 떠올라 잠시 반가웠습니다.
원글님의 즐거운 여행을 기원합니다.
Gaberielle 이 아니라 Gabrielle. Chez Gabrielle입니다. 검색하면 동일하게 나오겠지만요.
윗님.
추천 감사해요
한 번 찾아볼게요~
젊은날 샹제리제 어디쯤 계셨다니 그때 이미 행복하셨겠군요
참 좋았겠어요 ~
점셋님 정성스런 댓글 참 감동입니다.
제가 느끼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조용하지만 조금은 북적한 어느카페에서 그 언젠가 나도 그런 기분을 만끽했을 경험이 있을법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