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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맞나요? 차 타고내릴때 어르신이요

소소한일상1 조회수 : 5,780
작성일 : 2025-06-14 23:56:05

아버님 70대 중반이시고 아주 건강하십니다

저 결혼 20년차구요

몇달전 갑자기 다같이 차탈때 본인 차 문을 저보고 열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퇴직하시기전 그런 대우를 받으셨던 분이시긴합니다

부하직원들한테요

좀 엥?? 스럽긴했어요 

자식이나 사위한텐 그런말 안하면서 왜 나한테만 이런말을?

뭐 대접받고 싶으신가보다하고 간간히 해드리다 말다  뭐 그랬어요

오늘 차에서 내리는데 저더러 또 그러시더라구요

내릴때 본인 머리 차에 안부딪치게 손으로 보호하라구요

이게 맞나요?

몸이 불편하시면 그런말 안해도 내가 당연히 알아서 도와드리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어르신 차 타고내릴때 이렇게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내가 부하직원인가?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또 이런말씀은 아무도없고 꼭 둘이있을때만 말하는걸까요?

1.어른이니 그정도는해드린다

2.내가 부하직원인가? 안한다

다른분들생각이 궁금해서요

 

 

 

IP : 175.207.xxx.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4 11:57 PM (112.214.xxx.147)

    시부가 돌았나..
    아들한테 하라고 하세요.

  • 2. ㅇㅇ
    '25.6.14 11:58 PM (223.38.xxx.36)

    아들한테 말하세요

  • 3. 노인네
    '25.6.14 11:58 PM (112.151.xxx.75)

    참내.. 손이없나...
    네 하고 씹고 해주지 마요

  • 4.
    '25.6.14 11:58 PM (210.117.xxx.44)

    노망났나!!

  • 5. ...
    '25.6.15 12:00 AM (121.171.xxx.81)

    그말할때
    ㅇㅇ 아빠~~~
    아버님 도와드려~~
    하고 끝

  • 6. ...
    '25.6.15 12:00 AM (114.200.xxx.129)

    원글님은 그냥 시아버지 욕을 그냥 대놓고 하세요 .. 이걸 물어봐야 아시는건가요.ㅠㅠㅠ
    70대가 아직 정신줄을 놓으실때는 아닌것 같은데요.ㅠㅠ

  • 7. ㄴㄷ
    '25.6.15 12:02 AM (123.111.xxx.211)

    노인네 노망났나
    남편분 시키세요

  • 8. 소소한일상1
    '25.6.15 12:02 AM (175.207.xxx.37)

    부당한거맞죠? 뭐 어려운거 아니니 그정돈 해드린다 하는분도 계신가하구요 곱씹을수록 스트레스가 올라오네요

  • 9. 소소한일상1
    '25.6.15 12:05 AM (175.207.xxx.37)

    하도 시부모님한테 별의별소릴 많이들어서 ㅜㅜ 이정도가 화가나는게 맞는건가 싶어 의견여쭤본거에요 싫지만 뭐 이정돈 해드릴수도 있는 일인가 싶어서요 ㅜㅜ

  • 10. 둘이 있을때만
    '25.6.15 12:07 AM (125.178.xxx.170)

    그런다니 이상하네요.

  • 11. 하지마세요
    '25.6.15 12:14 AM (211.215.xxx.144)

    혼자 거동 못하시는 분 아니잖아요
    그런말은 못들은척 개무시.

  • 12.
    '25.6.15 12:36 AM (118.235.xxx.207)

    물려주실게 많은 분이신가요? 별걸 다 요구하시네요
    못들은척 할수 없을테니 앞으론 님이 운전하고 님남편 조수석에 앉히고 아버님 원하시는거 해드리라고 하세요

  • 13.
    '25.6.15 12:52 AM (221.138.xxx.139)

    무시하시고
    남편이 알도록 하세요.
    딸,사위도 다 았는 자리에서 다들 듣거나 알개 하면 더 좋고.

  • 14. ㅡㅡ
    '25.6.15 1:15 AM (122.36.xxx.85)

    말만 들어도 개짜증이네요.

  • 15. 0ㅇㅇ
    '25.6.15 1:17 AM (121.162.xxx.85)

    시부 노망나셨네

  • 16. ..
    '25.6.15 1:33 AM (114.205.xxx.179)

    진짜 노망났냐는말이 절로 나오네요.

  • 17. 실마릴리온
    '25.6.15 1:44 AM (125.137.xxx.224)

    저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문은 그냥 계속 반사적으로 열어드리기는해요 예절이라고 그건동의

    그런데 손으로 머리보호?
    어휴 어지간히 꼴보수 유교걸이래도
    무슨 금치산노인도아니고 그건 절레절레

    천천히내리세요 그러다 저랑 더부딪치고 다치세요 하세요

  • 18.
    '25.6.15 2:31 AM (121.168.xxx.239)

    자기 대우 받는걸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권위적이고 이기적이고
    이상한 성격이시네요.

  • 19. 그냥
    '25.6.15 2:45 AM (124.53.xxx.169)

    옆에 안가겠어요.
    그러나 어쩔수 없이 옆에 있을수밖에 없다면
    노약자라 생각하고 그냥 해드릴래요.

  • 20. 그 노인네
    '25.6.15 4:08 AM (211.206.xxx.180)

    병들면 성격 고약하겠네요.
    노인 존경은 노인의 관대함에서 나오죠.

  • 21. ...
    '25.6.15 5:03 AM (125.129.xxx.50)

    일부러 그러는거죠.
    잘못된 행동인거 아니까 다른 사람없을때
    그러는거에요. 못들은척 하세요.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마세요.
    남편에게 얘기해서 시중은 남편이 들게하세요.

  • 22. 123123
    '25.6.15 5:56 AM (116.32.xxx.226)

    며느리가 너무 잘 해 왔나보네요
    누울 자리 보고 발을 뻗는다고
    자기가 시키면 들을 거라 생각하니 저런 노망을 부리는 거겠지요
    저라면 저런 요구 해올 때 "아버님~~ 그런 말씀은 용돈 봉투 척척 주시면서 말씀하셔야지요~~" 하고 한방 먹입니다

  • 23. ,,,,,
    '25.6.15 6:04 AM (110.13.xxx.200)

    자식에게 말해야지 며느리가 종이에요?
    노망났나.. ㅉㅉ
    들이 있을때만 말하다니 비겁하기까지..
    노인 존경은 노인의 관대함에서 나오죠.222
    이래서 울나라 노인들이 무시당하는것..

  • 24. ㄴㄴ
    '25.6.15 6:13 AM (122.203.xxx.243)

    며느리가 아니라 하녀를 들이셨나 봄
    미친짓 하지 마세요

  • 25. 아파트
    '25.6.15 6:28 AM (117.111.xxx.77)

    사줬으면 합니다
    아니면 웃기고 있...

  • 26. ......
    '25.6.15 6:43 AM (122.34.xxx.139)

    세상에는 진짜 별 사람이 다 있구나 알고갑니다.
    거동이 불편하신거면 당연히 하지만 지금 의도가 뻔히 보이는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안합니다.
    둘만 차를 타는 상황을 만들지않는 식으로요.
    둘이 탈 때도 당연히 뒷자리에 타시겠네요?ㅎㅎㅎ

  • 27. ㅇㅇ
    '25.6.15 6:48 AM (14.5.xxx.216)

    아버님 남자가 여자 차문 열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매너죠 하세요

    차문 열어 주길 바라면 기사나 비서 대동하고 다니라 하세요
    무슨 며느리보고 차문을 열어라 마라 합니까

    그런 권위주의적 사람들 다 싫어해요
    제남편은 대표로 있을때 기사가 차문열어주는거 절대 못하게
    하더라구요
    왜 그런짓을 시키냐구요
    소탈한 상사를 좋아하지 권위적이고 거만한 상사는 다싫어해요
    시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거같네요
    윤석열같은가 보네요

  • 28. 원글님
    '25.6.15 7:46 AM (220.117.xxx.100)

    매우 기분나쁘고 모욕적으로 느끼셔야 할 일이예요
    원글님에게만 그랬다는 것, 그리고 차 문 열어주는 것을 요구하다가 머리 위로 손을 받치라는 것까지 추가로 요구했다는 것은 원글님이 그만큼 만만하고 남에게는 못시키는 일을 시켜도 되는 사람으로 시아버지 눈에 파악이 되었다는 뜻이예요
    좋은 분들에겐 어떻게든 잘 해드리고 약자인 분들에겐 어떻게든 도움이 되도록하는건 좋은 일이죠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다른 가족이나 사람들에겐 아닌데 원글님만 찝어서 뭔가를 계속 요구한다?
    그건 그만큼 원글님이 시아버지라는 사람에겐 어떤 존재인가를 알려주는거예요
    그냥 핏줄인 남편에게 넘기세요
    화내거나 들이받지도 마시고 그냥 남편에게 넘기세요
    둘만 있을 때 그러시면 못들은척 하시고 할 일 하시고 얼른 자리 뜨세요

  • 29. ㅡㅡ
    '25.6.15 7:48 AM (211.208.xxx.21)

    나르늙은이네요~
    나 대우받는 사람이야
    나를 언행으로 칭송하라

  • 30.
    '25.6.15 8:28 AM (58.236.xxx.7)

    며느리가 그집 노비인가. 별걸 다 요구하네요
    앞으론 문도 열어주지 마세요. 웃기고 있네

  • 31.
    '25.6.15 9:18 AM (223.38.xxx.31)

    누울자리 보고 뻗는거에요
    콧방귀나 껴주세요

  • 32. 하지마세요
    '25.6.15 9:32 AM (116.122.xxx.222)

    남편이랑 시어머니에게는 말하시구요

  • 33. ...
    '25.6.15 9:38 AM (114.204.xxx.203)

    남편 시켜요
    왕족인가? 원
    80 넘어 기력없으면 알아서 챙기지만요

  • 34. ..
    '25.6.15 10:58 AM (61.79.xxx.64)

    또 그러면 남편 보고 하라고 하세요
    진짜 황당한 시부네요 종 부리고 싶은가 봐요
    저러면 나이 아주 많아서 정말 기력없고 힘들 때
    제대로 대접 못 받지요

  • 35. ...
    '25.6.15 11:02 AM (39.125.xxx.94)

    그냥 내릴 때 머리 부딪히라고 두세요

    아니 이미 많이 부딪혀서
    머리에 이상이 온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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